택시 흥정 사기 피해 [ 수나완품 공항 택시 ]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택시 흥정 사기 피해 [ 수나완품 공항 택시 ]

황제은 31 1628

안녕하세요?

 

이렇게 유용한 정보가 있는 태사랑이라는 홈페이지가 있는지 잘 모르고

 

단순히 인터넷검색으로만 준비해갔다가

 

첫날 공항에서 낭패를 본..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글적 적습니다

 

외국 여행초보라 그런지 준비가 많이 미흡해던거 같네요...^^

 

첫날 인천공항에서 수나완품 공항으로 갔습니다

 

저와 동생이렇게 탑승했구요 저는 남자 입니다

 

둘다 태국이 처음인지라.. 영어도 잘못합니다 ^^; 태국어는 전혀..

 

공항에 택시라고 표기되어있는곳에 찾아가서 번호표를 나눠주길래 번호표를 받고

 

번호표를 그냥 주니 우선 짐부터 트렁크에 기사분이 넣어군요( 여기서 우선 실수했습니다 )

 

그리고 목적지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는데 출발 ㅋㅋ 우리나라도 그냥 어디가냐 물어 보지 않고 타는경우가

 

종종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카오산로드 가달라고했습니다

 

여기서 문제였습니다 550밧을 달라고하더군요

 

미터기 켜달라 이야기를 계속 해도 그냥 외국인 서비스 비용50 미터기 켜도 500 나온다

 

고속도로 타는데 톨비 자기가 내겠다 ..

 

자기 영어 잘못한다 ~ 역시 대화가 잘 않통하더군요;;

 

동생은 답답해서 화가 100% 너무 흥분한 상태라서 싸울거 처럼 계속 이야기 해서ㅜ

 

저도 모르게 동생한테 진정하라고 기사분이 이상한데 내려줄수도있고 모르는 나라니 참자 ~

 

내돈으로 그냥 계산하자 설득하고 도착 했는데 람푸 하우스 빌리지 인가 다른곳이었습니다..ㅋ

 

기사분이 짐 내려주고 웃으면서 500밧만 줘도 된다고 하면서 가져갔네요... 참인상은 좋았던분인데

 

가족사진도 걸고 다니시고..

 

그래서 2시간 정도 걸어서 헤메다가 겨우겨우 도착해서 여행을 시작했네요...ㅋ

 

출발 전에 검색했던 택시 사기를 당하니 솔직히 알면서 코베인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택시 탈때 항상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1 Comments
johnoh 2015.04.17 09:40  
기분좋은 해외여행 처음에 그런 일을 당하셨으니 마음상하셨을것 같습니다.
첫인상이 그 나라를 많이 좌우하는데.
택시 사기는 못사는 나라에선 정말 비일비재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택시타실일 많으실거 같은데, 타기전에 미터기 꼭 키고 가자고 하세요.
미터기 안켜는 택시는 과감히 보내세요. 택시 엄~~~청 많습니다.
몇대 보내다보면 미터기 켜는 택시 나옵니다. 방콕의 경우는 워낙 길이 잘 막혀서
정체되어 있는 시간에는 미터기 말(ㅋㅋ)이 한국처럼 마구 달리진 않는다고 합니다.
꼭 미터기 택시 타세요~
부엉이둘둘 2015.05.04 22:57  
안녕하세요? 미터기택시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택시외관에 써있나여?
윈디걸 2015.04.17 09:47  
아이쿠 ㅜㅜ첫날부터 그런 사기를 당하셔서 기분이 언짢으시겠어요..맙소사...500밧이라니..어느정도껏 불러야지.
요즘 미터 켜달라고 하면 거의 켜주더군요. 그러니 안심하시고 윗분 말씀처럼 미터온 안하면 바로 내리셔여 ㅎㅎ택시 진짜 많습니다
캠프리 2015.04.17 12:14  
많게 생각해야 100밧 우리나라돈으로 4000원도 안되는 금액을 미터로 왔을때보다 더 내신겁니다 통상적으로 미터를 이용하지 않고 흥정을 할때 택시기사들이 부르는 금액입니다. 정보가 있으셨다면 400,450정도로 협상을 하셨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 정도니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봉봉파티 2015.04.17 20:52  
그래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공항에서 시내나갈땐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곳 공항철도타고, 그 다음부터 택시or툭툭이 탑니다.
깜따이 2015.04.18 07:14  
공항철도로 60밧 내고 프라야 타이에서 택시를 타면 아마
150밧 정도 나올 겁니다.
아니면 기차역까지 가서 택시 타면 약 55밧 정도 나오고요^^

저는 태국 여행 지난 6회중 택시 탄적은 딱 2 번정도고
약 200밧 미만이였습니다.
종강사랑 2015.04.21 01:43  
첫여행에... 맘이 많이 상하셨겠어요..ㅜㅜ 저도 6월에 태국여행을 가는데 정말 걱정이 많네요.ㅜㅜ
힐링프렌 2015.04.22 12:56  
공항에서 택시말고 봉고 있습니다. 그거 여러명이서 타는건데 버스처럼 여러호텔을 들러서 내려줍니다. 대신 다른사람들하고 타기때문에 몇몇곳을 거쳐가야하고 다른 인원이 찰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수고가 필요하지요~^^저는 기다린시간은 약10~15분정도.ㅎㅎ
공항서 호텔까지 15분거리 가는데 120밧인지 150밧인가 달라던데요. 저는 택시타려다 오히려 저렴하게 가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다시 공항 올때는 호텔서 픽업서비스 400밧. 사무이는 택시비가 좀 비쌉니다.  사무이는 제주의1/3 이기때문에 한두번만 돌아보면 지리에 익숙해질겁니다. 썽태우를 타시거나 지도구하고 오토바이 렌트해서 타는게 좋을거에요~ 외국인들 렌트해서 오토바이타고 돌아댕김.ㅎㅎ
부엉이둘둘 2015.05.04 22:58  
안녕하세요? 봉고는 택시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어여?
난르양 2015.04.23 15:01  
자~ 자~ 외국인들이 여름 휴가철에 해운대 온 기분을 우리가 느끼고 있네요~ ㅎㅎ

넘의 나라에서 너무 따지지 말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수영입니다 2015.05.07 10:46  
공항 택시 탔을때 저도 500밧 냈어요,ㅠㅠ
처음 출발할때 미터 택시를 원한다고 해서 안내받고 탔는데 거의 막무가내로 미터 키지않더라구요
그래도 기사님이 가는중 이곳저곳 안내해 주셔서 괜찮다 했는데 왠걸
내릴때 안내비까지 해서 500바트 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주고와써요..ㅠㅠ
은이민이 2015.05.12 21:30  
여행지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답답한게 없겠죠 택시처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교통수단이 바가지같은 상술에 놀아난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돈 뿐이아니라  모처럼의 여행기분까지 망치게 되는데 그 나라를 평생에 10번 가는것도 아닌데...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이런 일들을 난 아니겠지...하는 생각 해 보게 됩니다
강가라 2015.05.13 20:03  
미터를 켜도 한 300바트 좀 못나오고 톨비 75바트 정도 되니 약 100바트 3300원 정도 손해보시긴 했는데..
너무 맘상하시지 마시고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나머지 일정도 있으실텐데 맘상해서 여행하시면 3300원보다 더 손해보시니까요  암튼 무탈 여행하시고요..^^
byuleee 2015.05.14 18:10  
허얼ㅠㅠㅠㅠ이런거볼때마다 영어공부를 더해야겠다는게 느껴지네요...
태국공부는 더더둑ㅠㅠㅠㅠ
곰팅이여 2015.05.15 17:09  
7월8일에 태국여행 가는데 택시 못타겠네요~ 
혹시 필리핀 마닐라보다 방콕이 더 한가요?
진기사 2015.05.19 10:19  
저는 6월말에 방콕 여행 예정인데... 택시 좀 걱정되네요... 일단 '내려놓음'과 '비움'이 여기서도 필요한 것 같네요...
라랄라라라 2015.05.31 02:17  
두번갔었는데 두번다 공항에서 만남 택시기사님들은 미터로 노 하이웨이로 가주고 오히려 택시비에 붙은 우수리도 안받고 해서 첫느낌이 참 좋았었는데 ... 다시 가려하니 이제는 걱정이 많아져서 두렵네요 ㅠㅠㅠ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택시비니깐 택시땜에 넘 맘상해하지 마세요~~~ 살다보니 한쪽에서 손해보면 또 다른한쪽에서 이득보고 그러더라구요`~~!!
홍교수 2015.06.05 16:39  
전 6월25일에 도착이라,,, 흠 고민되네요 ㅎㅎ 공항에 내려서 보이는 한국인들 동행자들 구해야될까봐요 ㅠㅠ
한가닥한다 2015.06.06 13:22  
미터 택시도 잘못타면 바가지 씁니다.  수완나폼에서 수쿰빗까지 200밧트 정도 나오는데 5월달 여행때 수쿰빗까지 가는데 600바트 나오더라구요 미터기로 참 말도 못하겠구 머리끝까지 화는 치밀어 오는데 그냥 주고 내렸습니다.
yoooooou 2015.06.09 23:30  
ㅠㅠ저도 택시타는게 젤 고민이에요! 기분나쁘셨겠어요ㅜㅜ
나는여신님 2015.06.23 14:38  
택시경우 움직이는 택새를 타면 대부분 미터를 켜고 다니고 서있는 택시를 타게 되면 미터가 안켜져서 흥정하는 택시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미터기 켜 달라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참....그래도 어쩌겠어요 타지이고 위험할수도 있으니 타셔야죠~ ㅠㅠ
빙봉빙봉 2015.07.29 16:02  
택시 타기 전에 미터 온? 하고 먼저 여쭤보고 타면 안되나요?ㅠㅠ 탔는데 막무가내로 출발 해 버리신다니 무섭네요
날나리날군 2015.08.16 00:32  
이런 이런.....조심해야겠어요....
유뽀 2015.08.19 22:34  
에구구.. 택시 사기 정말 조심해야되요. 공항에서 막 도착하면 딱 관광객티가 나서 택시기사들이 그걸 노렸나보네요. 저도 밤비행기라 도착하면 호텔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했는데 찾아보니 호텔에서 픽업나오는 곳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태국에 또 갈일이 생기시면 픽업이 되는 곳으로 찾아보세요
바람이불면부는데로 2015.10.17 17:47  
속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시는게 편하지요.
공보의 2015.10.21 21:19  
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속상한 마음 압니다 고생하셨어요
뿌지직뿌잉 2015.11.22 16:20  
그냥 액땜했다 치심이 좋아요 화내고 생각해봣자 본인손해니까요
토테모타노시 2016.02.14 04:24  
어느나라가도 택시새끼들은 참,, 맞아야말을들어요
주먹들면 쫄아서 막상 아무말도못해요 ㅋㅋ
삽대가리 2016.11.28 07:24  
현지어나 영어가안되면 그만큼 비용부담은 불가피한등
팡그래 2017.09.06 13:32  
택시운전자들 장난질은 어딜가나 똑같네요
떠나보자보자자보 2017.09.10 23:44  
이런거보면 여행가는게 무섭습니다 왜이리 사건사고많은지 ㄷㄷ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