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나의 파라다이스
윈디걸
13
611
2015.04.14 09:26
오늘 매쌀롱 떠납니다. 사실 하루 더 있을까 고민많이 하다가 여행이 한달밖에 남지않은걸 느끼곤..에잇 다른곳으로 가자 맘먹고 오늘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침시장 다녀오고 팡팡인에서 제공하는 커피한잔을 가지고 테라스에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느낀 매쌀롱은..제가 가본 그 어느곳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무료하고 심심합니다. 왜냐구요?할게 없습니다 ㅎㅎ
여행자의 특권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매쌀롱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도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앉아있으니 행복함을 느낍니다.
여행준비부터 태사랑 회원분들의 매쌀롱 후기를 보고 무조건 가야하는 곳으로 점찍어둔곳입니다.
빠이를 갈까?빠이를 가서 매홍손도 가보까?생각하다가 그냥 치앙마이에서 내리 4일을 보내고 바로 치앙라이로 와버렸죠.
그리고 이틀후 바로 매쌀롱으로 왔습니다.
가는 길부터 멀미유발하고 엉덩이와 허리가 이러다가 다 망가지겠구나...싶을때쯤 도착한 매쌀롱...
첫날 비도 많이오고 안개가 너무너무 심하게 껴서인지..
이 아름다운 매쌀롱은 쉽게 보여줄수 있는곳이 아니지!라고 제게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는 정도의 심한 안개였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매쌀롱의 첫인상은 신비로움이었어요.
잊을 수 없을겁니다. 절대..
매쌀롱에서 젤 아쉬운건...아..내가 바이크만 운전할수 있어도 훨씬 더 많은곳을 봤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렇게 덥진 않은데 그래도 혼자 산길을 걸으니 살짝 무섭기도 했구여 ㅎㅎ 티테라스 가는길에 기절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멋진 경관이 있으니 입에 미소가 가시지 않더군요.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치유를 제대로 느꼈답니다.
사실 매쌀롱에 있으면서 식사는 운남면교관 신센 스윗매쌀롱 그리고 노점에 파는 각종꼬치와 세븐일레븐에서 해결했어요 ㅎ
다양한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운남면교관을 만났다는것만으로도 전 절대적으로 만족입니다.
그 7백몇개의 계단을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정말 예술이구요 매쌀롱 가신다면 꼭 한번 올라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터질것같은 심장 움켜지고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전경에 행복하실겁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시장도 꼭!!!
매쌀롱은 그렇게 많은걸 말할게 없어요.
할것도 없구요.하지만 제겐 파라다이스로 기억될겁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차분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침시장 다녀오고 팡팡인에서 제공하는 커피한잔을 가지고 테라스에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느낀 매쌀롱은..제가 가본 그 어느곳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무료하고 심심합니다. 왜냐구요?할게 없습니다 ㅎㅎ
여행자의 특권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매쌀롱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도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앉아있으니 행복함을 느낍니다.
여행준비부터 태사랑 회원분들의 매쌀롱 후기를 보고 무조건 가야하는 곳으로 점찍어둔곳입니다.
빠이를 갈까?빠이를 가서 매홍손도 가보까?생각하다가 그냥 치앙마이에서 내리 4일을 보내고 바로 치앙라이로 와버렸죠.
그리고 이틀후 바로 매쌀롱으로 왔습니다.
가는 길부터 멀미유발하고 엉덩이와 허리가 이러다가 다 망가지겠구나...싶을때쯤 도착한 매쌀롱...
첫날 비도 많이오고 안개가 너무너무 심하게 껴서인지..
이 아름다운 매쌀롱은 쉽게 보여줄수 있는곳이 아니지!라고 제게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는 정도의 심한 안개였으니까요. 그래서인지 매쌀롱의 첫인상은 신비로움이었어요.
잊을 수 없을겁니다. 절대..
매쌀롱에서 젤 아쉬운건...아..내가 바이크만 운전할수 있어도 훨씬 더 많은곳을 봤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렇게 덥진 않은데 그래도 혼자 산길을 걸으니 살짝 무섭기도 했구여 ㅎㅎ 티테라스 가는길에 기절하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멋진 경관이 있으니 입에 미소가 가시지 않더군요.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치유를 제대로 느꼈답니다.
사실 매쌀롱에 있으면서 식사는 운남면교관 신센 스윗매쌀롱 그리고 노점에 파는 각종꼬치와 세븐일레븐에서 해결했어요 ㅎ
다양한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운남면교관을 만났다는것만으로도 전 절대적으로 만족입니다.
그 7백몇개의 계단을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정말 예술이구요 매쌀롱 가신다면 꼭 한번 올라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터질것같은 심장 움켜지고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전경에 행복하실겁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시장도 꼭!!!
매쌀롱은 그렇게 많은걸 말할게 없어요.
할것도 없구요.하지만 제겐 파라다이스로 기억될겁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차분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