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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놀이 해 봤니?

얼마나 재밌는데....


토마스 놀이 하는 방법을 갈쳐 줄께... 직접 해바바... 정말 재밌다!!!




방법을 알려 주께 잘 들어봐~~~



첫번째.... 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잖아...

근데 엘리베터 가 열리고 누가 타면 말이야...


바깥을 보면서... 손 흔들어...

그리고 "그래... 잘가...전화해...." 라구  한마디 해줘...


그리고 문 닫히면 가만히 있다가  문 열리면 또 바깥을 보면서

또 한마디 하는 거야 ...


"그래... 잘가...전화해...." 라구  말야~~


태연한 표정과 천진난만한 미소.... 이건 필수지...

늦은 밤이면... 효과 가 더 만빵이야~~~


뒤에서 부들부들 떠는 소리가 들릴껄~~~ 재밋 겠지???



이건 두번째 방법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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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밤에 해야 재밌어.

이번엔 일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거든...


그리고 잠시 문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사람이 타면 고개를 살짝 숙이고 말하는 거야...


" 몇 층 가니?"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목소리는 최대한으로 깔고 말야~~~


딴 층을 눌려 주냐고?

생각하는 수준 하곤...그사람 가는 층으로 눌러 줘야 되는거얌...

글구 너는 그사람 내리기 한층 전에 내려 ...


내리기 전.

안쪽을 쳐다보며... 살짝 씨익 웃어 주라고...


그리고 재빨리 비상계단으로  뛰어올라가...

그리곤 그사람 내리는 층에서 그사람을 기다리는 거지..


너를 보는 그사람 얼굴에서 진땀 나는걸 보게 될거야... 재밋겠지...?




이건 또 다른건데 말야....


그녀랑 데이트가 끝나고 나서 걍 헤어지면 섭섭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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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그녀를 데려다 주다가...


가능한 한 불빛이 적은 장소에서 옆자석을 흘낏 쳐다보는 거야...


그리곤 깜짝 놀라면서 한마디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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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너 언제 탓어?"


비명소리를 듣거나.... 한대 맞을 거야.....재밋겠지??




이건 여러 사람한테 써먹는 놀인데 말야..


여럿이서 여행 다니다 보면 차 두대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


특히 앞차 운전자가 여자라면.... 게다가 밤이라면...

운전중에 전화 한통 해 주는 건 예의 아니겠어?...

안부 전화 한통화 해주는 거얌...


" 운전하느라 피곤하지?"

" 아니 괜찮아... 왜?"

" 아니... 너 졸릴까봐... 근데... 니차 지붕에  탄애는 누구니?"


잠시후에... 꺅~ 소리를 듣게 될거야...
 

재밋겠지....?



근데

엘리베이터에서 토마스 놀이 할때는...

아저씨들은 피하라구...

잘못하면 맞거나... 미-친놈 소리 들을 수도 있어...


글구 이 껨에  필수적인 것은....

멀뚱멀뚱 포커 페이스와... 천진난만한 미소야 잊지마~~

담에는 좀더 업그레이드 된걸루 올려줄께....

이만 집에 가야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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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근데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지금 니 뒤에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