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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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마흔이되기전에

우주 2 335
몇년을 고민끝에 태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젠 일주일남았는데
이번주면 짐도 빠져나갈거고 이것저것 가방을 챙깁니다
손때묻은 세간살이 처분하려니 괜실히 눈물도 나고
태국으로 간다고 식구들은 이구동성으로 ..
이젠 결심이 확고해서 어떻게 할수 없는데 나이드신 엄마땜에 무겁습니다
마흔이 되기전에 꼭가서 살아보고싶은 나라
가끔씩 태국다녀오고 난 후엔 열병을 앓을정도로 가고싶은데
식구들이 도와주질 않는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다시한번 생각하라고 마치 태국가면 죽으러 가는 사람처럼 ..아마 내 나이가 많아서 일까
예전엔 여행으로만 태국을 다녀서일까
이번엔 완전히 정리하고 가는거라 모두를 걱정하는건지..
떠날때까진 맘이 무거울것 같다
2 Comments
2003.07.07 09:34  
  님 처음에만 그럴거에요. <br>
시간이 지나고 님이 거기서 사는 것이 그냥 평범한 일상이 될때가 올 겁니다.  나중에 가족들 불러서 여행도 한번 하고 그러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서 <br>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br>
우주 2003.07.10 12:04  
  감사합니다^^ <br>
덕분에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구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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