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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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끊으면...

바닥이 10 471
더 풍성하게 살수 있을것 같다..

매일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서... 멍하니 TV보는 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 주말에는 2,3시간이상..

누군가 자기는 김제동 얼굴을 모른다고 리플을 달아놨더군요..

무의식적으로 TV를 켜놓는 습관.. 별로 안좋은것 같애요..

그시간에 책, 음악, 사람을 더 많이 만나야겠어요..

근데 리모콘 잡고.. 손이 부들~~ 떨릴꺼 같다.. 금단현상?

어쨌든.. 공개적으로 다짐!!

- 실명 버리고 닉네임 쓸라구요... 전 누구일까요? ^^ -
10 Comments
^^ 2003.07.09 14:09  
  발바닥!
발바닥 2003.07.09 14:10  
  켁!
카루소 2003.07.09 14:22  
  진짜 궁금 하네여 누구시죠?
고구마 2003.07.09 14:23  
  태사랑서 실명 쓰는 사람이..음 이개성...?
태국중독 2003.07.09 14:29  
  글쎄요... 더 풍성한 삶이란 남보이게 삐까번쩍 고상한 취미를 가지는 것보다는 자기가 무엇을 하던간에 그것에 만족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것이 아닐까요?  하루 웬종일 TV 를 보더라도 그 시간을 너무나 재밌게 보냈다면 보람찬 하루 일것 같읍니다.  하루벌이 막노동을 하면서 살아도 자기일에 보람과 긍지, 만족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돈많이 버는 직업을가진 사람보다 더 즐겁게 살아가겠지요.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느냐 보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읍니다.
발바닥 2003.07.09 14:42  
  기냥 제 개인적인 다짐!
발바닥 2003.07.09 14:57  
  궁금해하시니 괜히 더 민망해지네요.. ^^; MT 갔었던 -상호- 입니다.
이개성 2003.07.09 15:08  
  전 개인적으로다가 티비 좋아해영, 전인권아저씨만큼이나....고구마누님 저 아녀요......
스따꽁 2003.07.10 01:32  
  흠..TV의 용도나 보는 방법도 다양한거 같아요.. <br>
저는 혼자 있을때 조용한게 싫어서 TV틀어놓는데... 전혀 집중을 하지 않아서 무슨 프로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틀어놔도 채널을 돌리지도 않아요... <br>
재밌게 보는 프로가 몇개 있긴한데...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명이 채널돌려주지 않으면 못본다는... - -;; <br>
반대로 명이는 리모콘을 손에 쥐고, 최소한 2~3개의 채널을 동시에 봅니다.. TV볼때는 옆에서 말걸어도 못듣는 경우도 많구여.... 훔....
아부지 2003.07.10 02:05  
  저두 조용한게 왠지 이상해서 책 읽을때도 티비 켜놓는데..심심하고 티비에서 재밌는데 안하면 케이블티비랑 공중파까지 첨부터 끝까~지 리모콘으로 계속 돌리면서 재밌는거 나올때까~지 채널 돌리고만 있다는...근데 제가 할때는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이 그렇게 돌리고있으니까 눈 돌아가데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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