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종착역  그곳이 내가사는곳입니다
신탄리라 부릅니다
그져 너무 조용하고 이따금 주위 고래산으로
등반하는 등산객외에는 사람조차 드문곳이였지만
몇년전부터 산을찿아 계곡을 찿아 맣은 분들이
이곳을 찿습니다
지금같은 여름철이면 경원선이 노인분들로 만원을
이루는데 소일삼아 북에 고향을 둔 어른신네들이
향수를 달래느라 많이 오시는것같습니다
자주 연인들도 눈에띠는데 데이트삼아
복잡한 도시를떠나서 한가로운 시골풍경을 즐기시는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산지 30년이 되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내고향을 사랑합니다
태사랑여러분 어느날 마음이 답답할때
경원선을 타보세요
의정부에서 타서 기차가 출발하면 북부의 시골풍경이
펼쳐지고 어지러운 맘이 사리지리라 생각됩니다
1시간 20분에 도착하는 종착역
그작은 마을이 내고향 신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