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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뎌 떠납니다~ >.<

우유가 좋아 6 264
3시까지 동생이 안자고 말동무 해주다가 쓰러져자구
전 아무래도 잠이 안와서리 여기 들어왔어요~^^*

여기 지방이라 넉넉잡아 5시 리무진버스 타고 갈거거든요..
혼자 떠나는 한달간의 여행이라 기대도 참 많이되고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굉장히 뿌듯했는데~^.^

태사랑 의 여러님들 도움이 없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여행이죠~

저번주까진 마냥 좋기만 했는데
이번주엔 이상하게 차분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평소 잠 무쟈게 많고 피부 트러블도 거의 없는 편인데
새벽3~4시에 자서 아침일찍 일어나고 얼굴엔 여기저기 뽀루지가
나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ㅡ.ㅡ
짐은 갈수록 늘어가구  동생의 잔소리도 갈수록 심해지고ㅡㅡ;;;
아.....더 좋아진게 있네요~
바로..................... 엄마 아빠의 후원금...ㅜㅜ

여행준비하면서 부모님 도움 받고 싶지않아서리
혼자 다 준비했는데  그게 나름대론^^* 기특해 보이셨는지
거금을 내놓으시더라구요...ㅠ.ㅠ
꼭 하늘에서 눈먼돈이 떨어진 느낌이 드는게,,,ㅋㅋㅋ
(여기서 잠깐... 거금은,, 과연 얼마일까요?^^*)

아... 어떤 새로운 세상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나? ^.^


잠 못드는 새벽입니다....^^a
6 Comments
M.B.K 2003.06.20 08:02  
  잘 다녀오세요.... 아마 너무너무 좋아지게 되실껍니다.. 물론.. 처음 하루 이틀은 고생하셔야 할꺼에요.. ^^
안드레아 2003.06.20 09:37  
  아마도 장담컨데 돌아오는 날 돈므앙에서 오기 싫으실걸요? 아니면 우리나라 돌아와 2틀안에 그리워 할 거예요
요술왕자 2003.06.20 09:55  
  거금.... 100달러
로레인 2003.06.20 10:37  
  우아~ 부럽..ㅜㅜ 지금쯤 뱅기안에 계시겠네요.
자나깨나 2003.06.20 11:05  
  새로운, 멋진, 꿈꾸던 세상을 위해! <br>
화이팅 하시길... ^^ <br>
건강챙기시구요... ^^*
Daniel 2003.06.20 22:32  
  촉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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