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데이즈... 아쉬운 수작....
조제비입니다.
한시간전에 영화를 보고왔는데 아쉬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원더풀 데이즈.
작년부터 오늘을 기다려왔지요.
에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블록버스터 에니메이션인 이 영화가 그렇게 기대될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개막첫일인 오늘에서야 소원을 풀었는데 안타까운맘이 드네요.
딱 3가지만 문제점을 들어보겠습니다.
1) 음향 : 우리나라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음향'에 있습니다.
언젠가 '그 섬에 가고싶다' 라는 영화가 유수 영화제에 초청이 되었지만 음향의 문제로 혹평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조지 루카스는 영화가 1 이면 음향은 1/2 이다... 라고 했죠.
원더풀 데이즈는 아쉽게도 음향적인 면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운드트랙은 그럭저럭 들어줄만 했지만 주 대사외의 섬세한 소리들..
이를테면 군중씬이라던지 빗소리. 천둥소리.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 소리들...
이런소리들은 섬세함을 찾기가 어렵지요.
일부러 이런 적막감을 주지는 않았을테고....
정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2) 성우...
주인공인 '수하'의 목소리(최지훈)나 '제이'의 목소리(은영선)는 중얼중얼.. 정확한 대사를 전달하기엔 좀 무리였어요.
아니... 너무 정확하게 대사를 전달할려다 감정이입이 겉도는 실수를...
오히려 레지스탕스 대원들의 목소리가 좀더 극중 케릭터와 일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인 '아키라'의 음향이나 대사가 왜 자꾸만 머릿속에 맴도는 겁니까???
3) 화면의 부조화...
극중 인물들은 2D, 배경은 3D, 건물이나 배, 집등은 미니어쳐... 를 사용했습니다.
3D와 미니어쳐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지만 이 캔버스에 2D의 인물들이 간혹 색종이를 붙여놓은 듯 어색합니다.
워낙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조합이 쉽지는 않았을테지만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았을걸요...
이정도가 개인적인 불만이었다고 할까요?
스토리나 영화의 완성도. 평가는 막눈. 막귀라서 평가는 그렇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솔깃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분명 여태까지 보아왔던 한국 에니메이션이랑은 정말정말 차이가 나요.
그 저주받은 에니메이션인 '블루시걸'....
간이 희떡 디비지고 보는 사람의 반이 중간에 나왔던 저주의 영화!!!
이 영화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쪽팔립니다.
프랑스에 쉬리의 3배 가격으로 판권을 수출했다던지 각국의 반응은 좋았지만 제가 워낙 많이 기대를 해서인지 아쉬웠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더라...
근데... 돈 들인게 얼만데.. 썩어도 준치더구나...
툼레이더 '판도라의 상자' 가 일요일 기다리고 있네요.
라라 크로프트에게 기대를 거는 수 밖에요.
조제비였습니다.
한시간전에 영화를 보고왔는데 아쉬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원더풀 데이즈.
작년부터 오늘을 기다려왔지요.
에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블록버스터 에니메이션인 이 영화가 그렇게 기대될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개막첫일인 오늘에서야 소원을 풀었는데 안타까운맘이 드네요.
딱 3가지만 문제점을 들어보겠습니다.
1) 음향 : 우리나라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음향'에 있습니다.
언젠가 '그 섬에 가고싶다' 라는 영화가 유수 영화제에 초청이 되었지만 음향의 문제로 혹평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조지 루카스는 영화가 1 이면 음향은 1/2 이다... 라고 했죠.
원더풀 데이즈는 아쉽게도 음향적인 면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운드트랙은 그럭저럭 들어줄만 했지만 주 대사외의 섬세한 소리들..
이를테면 군중씬이라던지 빗소리. 천둥소리.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 소리들...
이런소리들은 섬세함을 찾기가 어렵지요.
일부러 이런 적막감을 주지는 않았을테고....
정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네요.
2) 성우...
주인공인 '수하'의 목소리(최지훈)나 '제이'의 목소리(은영선)는 중얼중얼.. 정확한 대사를 전달하기엔 좀 무리였어요.
아니... 너무 정확하게 대사를 전달할려다 감정이입이 겉도는 실수를...
오히려 레지스탕스 대원들의 목소리가 좀더 극중 케릭터와 일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인 '아키라'의 음향이나 대사가 왜 자꾸만 머릿속에 맴도는 겁니까???
3) 화면의 부조화...
극중 인물들은 2D, 배경은 3D, 건물이나 배, 집등은 미니어쳐... 를 사용했습니다.
3D와 미니어쳐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지만 이 캔버스에 2D의 인물들이 간혹 색종이를 붙여놓은 듯 어색합니다.
워낙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조합이 쉽지는 않았을테지만 좀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았을걸요...
이정도가 개인적인 불만이었다고 할까요?
스토리나 영화의 완성도. 평가는 막눈. 막귀라서 평가는 그렇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솔깃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분명 여태까지 보아왔던 한국 에니메이션이랑은 정말정말 차이가 나요.
그 저주받은 에니메이션인 '블루시걸'....
간이 희떡 디비지고 보는 사람의 반이 중간에 나왔던 저주의 영화!!!
이 영화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쪽팔립니다.
프랑스에 쉬리의 3배 가격으로 판권을 수출했다던지 각국의 반응은 좋았지만 제가 워낙 많이 기대를 해서인지 아쉬웠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더라...
근데... 돈 들인게 얼만데.. 썩어도 준치더구나...
툼레이더 '판도라의 상자' 가 일요일 기다리고 있네요.
라라 크로프트에게 기대를 거는 수 밖에요.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