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것과 하지 않은것들~~~에 대한 명상
안냐십니까~~아뒤없는 늠 idnone 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상당히 여유롭군여,,,
떠오르는 상념, 몇가지를 적어 올리렵니다.
(제,,"생각의 방향"과, 나아가,
"살아가는 모습"을 만 천하에 공개 하는것 같아, 망설여 집니다만,,,,)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밑줄 쫘~~악 그으시고,
아무리 봐도, "내 가 너,idnone 보단 훠~~얼 난 늠이다"
하시는 분께선 재량껏 뿌듯해 하시며,
하루를 즐겁고 당당허게 보내시라는 취지로,,,,,이 글을 올립니다.
내가 한것과 하지 않은것들1
어제,,,,,,,
1 내가 한것 ------1차로 돼지 갈비에 한잔했따
하지않은것 ------ 내가 돈 않냈따, (칭구넘이 샀다)
2 내가 한것 ------ 2차로 노래방서 한잔 더 했똬
하지 않은것 ------ 내가 돈 않냈따, (딴넘이 또 샀따)
3 내가 한것 ----- 최선을 다해 노래 불렀똬.
(박수를 않치거나, 딴청피는넘덜을 응징해 가면서,,,)
하지 않은것 ------ 딴넘 노래때, 절때 박수를 않쳤따,
(진정으로 예술 하는 넘이 없기에,,,)
4 내가 한것 ------ 2차 끝나고간 동식이 넘에게 3만원 빌려줬다.
(택시비 달라고 해서,,)
하지않은것 ----- 차용증을 못 받았따 ..돈 받긴 글럿다,,
(노래방을 나오다 보니, 칠칠한 동식이 넘이 흘리고간 핸펀이 눈에 뗬다..
희망이 보였다.)
5 내가 한것 ------ 출출한 칭구넘들을 "횟집" 으로 유인했따. 3차,...
(그 집 스기다시는 증말 쥑인다)
하지않은것 ------내가 돈 않냈따,
( 1차 산 칭구넘이 다시 쐈다,,,,지 차롄줄 알구,,)
그넘 증말 술 약하다.. 넘넘 걱정된다
6 내가 한것 ------ 엊그제 결혼한 홍식이네로 전활 했똬.,, ,,
"둘이서만 놀다보니 심심하지? 쫌만 기둘리.. 내가 애들델꼬 위문공연 갈께.."
허둥대는 홍식이넘 목소릴 무시하고 전활 끊었다.
짜아식.. 허둥대긴...넘도 친구들의 방문이 무척 방가운갑다...
하긴, TV 도 다끝난 밤중에 둘이서 얼마나 심심하겠는가...
늦은밤, 칭구의 초대에 감격한 넘덜이,
편의점으로 몰려 들어갔따.....선물 산다고,,,,
하지않은것 ------난 않들어 갔따,
왜냐구? 흡연 중 였으니까,,,, 편의점은 "금연 공간"이다.
7 내가 한것 ------- 술취한 넘들의 선물 보따리를 대신 들어 줬따,
하지않은것 ------홍식이 와이프에게 "저넘덜이 산거여여"
라고 말 않했똬, 남자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
8 내가 한것 ------ 홍식이네 집 진열장에 숨어있던 양주를,
홍식이 대신 마셔 줬따, 정말 쓰디쓴 양주였따,
내가 대신 안 마셔줬으면,
홍식이 혼자 이 많은 양주땜에, 고통 받았을거다.
하지않은것 -----몇병째 양주병인지 궂이 세질 않았다..
나올때 보니, 한병밖에 남지 않아, 조금은 안심이 됬다..
"홍식아.. 너 오래살면 내 덕인줄 알아라.."
9 내가 한것 ------ 홍식이 마누라를 시켜 안주를 만들어 오게 했다,
하지않은것 ------ "맛있다" 라는 사탕발림 거짓말을 궂이 안했다..
홍식이넘.. 일주일가량, 지밥은 지가 챙겨 먹어야 할것 같다..불쌍하다
10 내가 한것 ------ 양주가 한병 남았기에, 가방에 넣어 왔똬,
하지않은것 ----- 미처, 홍식이에게 야글 못했똬,
새벽 3시... 회사일에 지친 홍식이넘이 넘 피곤해 하길래, 서둘러 나오느라고..
11 내가한것 ----취한 넘들을 부축해,가까운 지하 휴게소에서 쉬게했다,
넘들을 정신차리게 하려고, 차디찬 맥주 한잔씩, 더 권했다.
(독에는 독 으로 해독하며, 술 은 술로 깬다는 대사를
"허준" 에서 들은듯 해서이다)
하지않은것 ----- 안주를 않시켰따.
(이쁜 언냐들이 마구마구 들고 나오니까,,,,,)
12 내가 한것 ----"정신차려, 임마, 술값 누가 낼꺼야? "
너무 늦은 시간이라, 친구넘들의 이성을 환기 시키느라 노력했따.
하지않은것 -----혼자 도망가질 않았따
(난 칭구를 배신하는 비겁한 넘이 아니다)
13 내가한것 -----결국 칭구넘들과 같은길을 걷기로 했똬.
(칭구넘들이 뻗기전에 내가 먼저 뻗을려고......)
하지않은것 -----안주를 안 먹었따,
( 술값낼 친구넘들에게 미안해서이다....)
14 내가한것 ---- 나쁜넘들...
나보다 먼저 뻗은 칭구넘덜 대신해, 내 카드로 긇어 보렸따,
(참다운 우정의 길을 상기 하며,,,,)
하지않은것 ----- 술값을 깍느라 궂이 애쓰지 않았다
(술은 이쁜 언냐들이 들고 왔는데...계산서는 깍두기가 들고 왔기에...)
오늘,,,,,,,,
15 내가 한것 ----- 영수증을 찾아냈따,,,, ,,,,
그후, 칭구넘덜에게 전활 해똬,
(야이, 비로목을 넘덜아,, 먼 술을 고따위로 쳐 묵냐?
한넘당 15만원씩 당장 입금 해라,, 아랐냐?)
하지않은것 ----- 친구넘들에게 15만원씩 수금하면 7만원이 남는다고
미처 야그하지 못했다...많이 바빠하길래
이상, 제가 한것과 하진않은 것에 대한 명상 였씁니돠. 이 글을,
고달픈 일정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칭구,
현수, 수홍이, 경태,경진, 그리고,
홍식과, 그의 너그러운 아내, 수연양에게 바칩니다.
ps; 1 홍식아,,, 어제, 나,,, 씨바스 한병 가져 왔따,,,, 잘 마시구,,,
빈병은 돌려주께,, 병이 참 이뿌더라,,
거따가 매실주라도 담그지 그러냐?
ps; 2 택시비 빌려간 동식아~~ 니 휴대폰 내가 가꼬있다~~
아직 쓸만 한것 같은데~~ 3만원은 더 나가겠더라~~~
칭구사이... 까짓 삼만원 꼭 받겠다는 소린 아니다만....
전화기 필요함 연락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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