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사! 절대 안됩니다!! -->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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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사! 절대 안됩니다!! --> 피해사례

mybong 21 949
이번 태국 여행을 가면서,
여행사의 횡포가 이런 것이구나..를 확실히 알았었더랍니다.
 
전 늘 자유배낭 여행만 해오다가,
이번엔 언니랑 패키지 여행을 같이 하고, 전 더 남아서 자유여행을 하는 걸로 일정을 잡고 다녀왔는데요..
웹사이트를 통해 자유여행사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를 예약했었죠.
 
월요일인지..화요일인지에 예약을 했는데,
이 사람들... 토요일까지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출발일은 바로 월요일인데.
제가 안심이 안돼서, 계속 전화를 해도 담당자가 전화할테니 기다리라고만 하고..
답전화는 안오고....
그러던 차에, 이게 예약이 안된 거면 그냥 자유여행을 가야겠다 맘 먹고 비행기 티켓도 따로 예약 걸어놨는데, 일요일 낮에 전화가 오더군요.
 
그러더니 정말 어이없이 하는 말이,
하루 전에 전화를 하지 어디서 몇 일 전에 연락을 주냐는 둥.. 제게 오히려 무안을 주더니.
저는 40만원짜리 패키지 2인을 예약했는데, 45만원 패키지를 예약하고 결제까지 다 해둔거에요.
그러더니 자기네는 40만원 패키지는 아예 존재하지를 않는다며 큰 소리 치길래,
제가 프린트해둔 웹 페이지를 팩스로 보냈죠.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10만원을 통장입금 해주겠다며 꼬리를 내리더군요.
너무 불쾌해서 취소하고 싶다고, 연락이 하도 없어서 예약 안된 줄 알고 비행기티켓 예약 걸어놨다고 했더니, 그러면 제가 50%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거에요.
언니랑 상의 끝에, 패키지 예약 잘못된 차액을 돌려받기로 했고, 우리도 시간이 없으니 이왕 가는 거 그냥 참고 가자고 해서.. 언니 때문에 그냥 갔죠.
막상 갔는데 거기서도 이런 불쾌한 일이 있음 어쩌나 우려했건만..
역시 우려대로..-_-;;
 
현지에 있는 한국인 가이드,
아예 까놓고 돈 좀 쥐어주면 여행 재밌게 잘 가이드 하겠다며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더군요.
사람들끼리 이미 어느 정도의 팁을 걷어 준 걸로 아는데.. 계속 돈을 요구하는 거죠.
그리고 일인당 50$이나 되는 저녁 식사를 꼭 해야한다는 겁니다. 옵션 투어에 해당하는 저녁 식사를요.
그것 외에도 여러가지 옵션을 강요하더군요.
결국엔 함께 있던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서 옵션 강요를 물리치긴 했지만...
어찌나 기분이 불쾌하던지........ 정말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골치아프고 불쾌한 여행이 됐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맘을 진정시키고.. 좋은 맘으로 여행하자며 꾹 참고 가이드에게 돈을 걷어서 주니 가이드의 태도가 싹 바뀌더군요.-_-;;
(정말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전 끝까지 싸웠을 껍니다.ㅠ.ㅠ)
 
 
전 패키지 여행 이후 남아서 더 여행을 해야하니..
전 카오산로드로 떠나고, 사람들과 언니는 공항으로 갔죠.
전 여기서 자유여행사의 악몽이 끝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 혼자 즐겁게 5박의 여행을 다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려고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갔죠.
자유여행사에서 분명히 제게 리턴 비행기 리컨펌을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자기네들이 해준다구요.
보딩티켓을 받으려고 갔더니... 리컨펌이 안돼서 자리가 없다는 겁니다.-_-;;;;;;;
여행사에서 리컨펌을 안한 거죠.
그 순간.. 얼마나 황당하고 하늘이 노랗던지.
시간이라도 이르면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따지기라도 할텐데.. 그 때 시간은 방콕 시간으로 12시였거든요. (KE 1시 20분 뱅기)
1시쯤까지 기다리다보면 캔슬되는 자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해서.. 전..거기 서서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간신히.. 정말 간신히 1자리가 나서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죠.
그자리는 비행기 꼬리. 맨 끝자리였습니다.-_-;;;
 
한국에도 돌아왔고.. 싫은 소리 또 하기 싫어서 자유여행사..
그냥 눈감아주고 넘어가려했는데..
한국와서 보니 돌려주겠다던 10만원이 입금이 안되어 있는 거에요.
그래서 방금 전화를 해보니.. 아직 입금이 안된 것도 모르고.. 아예 잊고 있었던 거 같더군요.
제가 말 나온김에 리컨펌 얘기와 옵션 강요 얘길 했더니.. 아예 그 얘긴 들을 생각도 안하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돈 붇여 주겠다는 얘기만 하더군요.
 
시작부터 끝까지 자유여행사.. 일 처리가 왜 이러냐는 쓴 소리 하나에 "알겠습니다" 란 말 한마디를 한 후 제가 전화를 끊기도 전에 확- 끊어버리네요.
 
자유여행사. 절대 안됩니다.
담당자에 따라 차이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가 있다니..
패키지 여행,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처음 겪어본 저로서는 너무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런 경우를 겪고도 사람들은 그냥 넘겼던 건가요..? 아니면 저만 이런 경우를 당한 건가요?
 
21 Comments
어휴 2003.10.10 16:42  
  음..40만원짜리 패키지가 이렇다면...신문에 광고나는거 <br>
19만 9천원짜리는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몹시(?) <br>
궁금하군요..그리고..50달러면..6만원인데..6만원짜리 <br>
식사는 어떤건지 정말 궁금합니다...어휴..
munge 2003.10.10 19:59  
  이 정도의 피해라면 아마 아무도 이용 안하겠죠....많은 분들이 참고 하시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당하지 마세요! 소비자의 권리를 찾으시길~~
애궁... 2003.10.10 21:07  
  애궁,,, <br>
패키지가 뭔지도 모르고 여행을 왔나요... <br>
40만원으로 항공 에 그 당시 패키지로 들어온 호텔에 개인적으로 여행을 오면 가능한가요,.,. <br>
개별여행을 많이 하셨다면서 40만원에 패키지를 선택 한것이 잘못이지요... <br>
일정데로 해주었을것이고 계약 데로 호텔잡고 여행 하고.. <br>
가이팁이야 서비스를 받았으면 주면 되고 안 받았으면 안 주면 되고... <br>
식사 50달러면 어딘지 모르지만 호텔이라 생각하고 한국에서 호텔에 가서 식사 한번 해 보시지요... <br>
그리고 6만원으로 가능한가 한번 시도 해 보시지요... <br>
여행시 간 등급의 호텔로 가셔서 ... <br>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여행사에 책임이 있지만... <br>
패키지를 선택 한 분이 제일 큰 잘못이네여.... <br>
자유 여행을 많이 했다는것을 강조 하셨는데 한 번쯤 생각을 안 해보셨나..  정말 궁금 하네... <br>
딴지... 2003.10.11 00:52  
  딴지 걸 생각은 없지만... <br>
그냥 앞으로는 개인 여행을 다니세엽. <br>
저는 초반에 패키지 여행 다니면서 다음엔 패키지 여행 다신 안 한다 안 한다 하면서 7번이나 여기저기 다녔었죠. <br>
그라다 결국 개인 자유 여행을 시도하게 되었는데요... <br>
처음엔 힘들더군요. 그런데 몇번 하다보니 정말 자유가 뭔지를 느끼게 하더군요. <br>
사실상 패키지 여행하면서 패키지 여행이 너무 한다는 얘기는 이젠 식상하고 캐캐묵은 얘기라... 논란에 여지도 없고 결론도 없는... 그런 것이지요. <br>
그냥 자유여행 하세요. 나중에 보면 그게 훨씬 기억에 남죠. <br>
싼게 비지떡이란 얘기도 있잖아요. 꼭 돈에 대한 애기가 아니라 패키지 여행이 고생을 덜하는 반면 인생에 도움되는 기억도 별로 안 남고요... <br>
어쨋은 곁다리로 태국에서 50달러짜리 식사라... <br>
1인당 2000밧이란 얘긴데... <br>
태국에 특급호텔 부페를 갔더라도 좀 과한듯하네요. <br>
뭐.. 언제나 제가 명심하는 얘기... <br>
싸다고 방심말고 언제나 자유로운 개인 여행!!!
흠.. 2003.10.11 06:42  
  에궁님 항공권30+4일체류비20 이라고쳐도여 <br>
옵션비낸거랑팁낸거합치면 개인적으로도가능할텐데여 <br>
3박5일패키지가 설마 오리엔탈가튼데묵겟더여? <br>
아글구2000밧이면 혼자서 바닷가재배터지도록먹어도안나오겟는뎁..
계산다시 2003.10.11 10:12  
  호텔비 3박 조식포함,  공항에서 호텔까지를 포함하여 어기 가려면 항상 대기하고 있는 전용 버스비(이 가격은 얼마라고 딱잘라 말못하겠지만 일반 버스비랑 같이 계산하면 안되고 대절 성태우비정도나 그보다 자리가 편하니까 좀더 쓰거나 그리고 운전사 팁.  몇희의 중식비,  몇군데의 입장료.  가이드비용, <br>
<br>
호텔비는요..  1박당 1500 - 2000 바트 정도로 계산하시면 적당할듯.  그럼 항공권뺀 가격이 얼마나 나올까요? <br>
<br>
계산추가 2003.10.11 10:14  
  산호섬 들어가면 대절하는 스피드보트 비용도
애궁님 2003.10.11 11:58  
  말에 어폐가 있다. <br>
40만원짜리 상품 내놓은 놈이 먼저 잘못한건가, <br>
그걸 소비한 사람이 잘못한건가? <br>
그렇다고 이사람이 가이드가 손해볼정도로 아무것도 안해줬나? <br>
애궁님 가이드지? <br>
말도 안되는소리 하고 있어.. <br>
바가지 쓸 준비가 돼있음 패키지 하고 아님 하지 말란 소리잖아 <br>
이러니 여행문화가 맨날 그모양이지. 쯔쯔.
i-ru 2003.10.11 12:12  
  애궁이네...정말 <br>
패키지의 횡포와...양아치같은 패키지의 가이드에 대해 전혀모르는...그냥 신문보구서 첨간사람은 어떻하나? <br>
그냥 순수40마넌인줄 알구간게..무슨죄인가? <br>
순수함두 요즘은 구속감인가? <br>
여기서 패키지가 싸다구 자유여행하지 않구 그가격에 여행을 하려했다고 전제하는 사람들의 아이큐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br>
mybong님처럼 그냥 그가격이면 돼는줄 알구서 간게 무슨죄란말인가... <br>
관광객 우롱하며 바가지씌우고 양민들에게 협박비스므레 해서 삥띁는게 정말 나쁜거아닌가.. <br>
인간은 선택할권리가 있는거 아닌가? <br>
나중에 뒤통수치지말구..광고가격을 그대루 포함시켜 200백이든 300백이든 광고하면 되는거 아닌가.. <br>
억울한건 억울한거다... <br>
청와대 신문고에 글올리면 대한민국 법이 다알아서 보상해준다. <br>
자유여행사 신문고에 10번만 씹히면 간판내려야 할지두 모르니 조심하시길........
어패가 2003.10.11 13:49  
  있는건 사실이지요 그런 순수한분 당연히 힜습니다. 그리고 그런 순수한분까지도 욕하고 머라구 윽박지르는 가이드는 정말 나쁜 가이드임에 틀립없습니다. <br>
그런데 본인이 낸 여행비용으로 택도 없고 옵션등을 좀 해줘야 회사랑 가이드 수지가 맞는다는걸 잘 아시는분도 많고 잘 모른다 하더라도 대충 짐작하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어패가 2003.10.11 13:52  
  옵션을 안한다고 부당한 강요라면서 같은팀 모두를 선동하는 사람중에는 오히려 이런분들이 더 많습니다.  <br>
쓰고보니 대책없는 양비론같아서 맘이 안좋당..^^
gg 2003.10.11 18:51  
  패키지의 단점의 알고 가면서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나쁜것이겠져 모르고 가시는 분들 ..첨가시거나 연세많은분들을 어찌 욕하겠습니까..하지만 얼마전에 다른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느낀점인데 30만원도 채않되는 가격에 가면서 옵션않하겠다고 싸우는 글들을 보면 참으로 씁쓸하더이다.물론 그글을 올린사람들 여행을 꽤나 했다는 사람들이고여..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대우가 있다 생각이 듭니다
애궁다시 2003.10.11 21:14  
  애궁 다시 씁니다... <br>
저는 가이드 아니구... <br>
글을 읽어보니 자유 여행으로 다녀 보신분이라서 그런 글을 올렸고... <br>
자유 여행시 계산 해보면 대충 짐작을 했을텐데 40만원으로 항공, 호텔, 이동경비,공항이용료,식사 등등... <br>
불가늘 할것을 아셨을텐데 아실만한 분이 이런글을 오리셔서 몇 자 적은거지요... <br>
저도 패키지 많이 다녀 보았지만 거의 예상경비랑 비슷하게 지출이 되던데요.. <br>
옵션 가격도 어느정도가 적당 하다 이런것은 누구도 모릅니다...옵션 비싸면 안 하면 되는데,.. <br>
안 그런가요...  가는 동안의 교통비 식대 등.... <br>
그리고 이 글을쓰신분은 어느정도 여행 경험이 있는분인데 태국에 살고 있는 제가 봐서는 조금 씁쓸 하네요... <br>
제 주위에 가이드 하는분 많이 있지요... <br>
이런 패케지 손님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많이 흐려 놓는다고 하더군요... <br>
일부분인가... ^^ <br>
흠 님.... 이 글을 쓰신분이 팁을 얼마를 주었는지 옵션을 얼마를 하셨는지 아시나요...? <br>
글구 항공권 30만원에 어떻게 해요... <br>
저 좀 알려 주세요... 저 한국 가서 올때 사가지고 오게.. <br>
그랜드 호텔에 파타야 가든씨뷰 가장 많이 가는곳이 라고 하니깐 여기 호텔비 일반 여행객이 갈때 가능하나요.. <br>
글구 마지막으로 2000 밧으로 바닷가재 배터지게 먹을수 있는곳도 알려 주세요.... 제발... <br>
바닷가재가 뭔지는 알고 있지요....  ^^ <br>
2000 밧이 비싸다  안 비싸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이전에 권리와 의무를 함께 해야지요.. <br>
아시는 분이니깐... <br>
여하튼 패키지 오지 마세요... <br>
여기서 살아 가면서 한국 안 좋다 그런 얘기 듣고 싶지도 안고 왕궁 가면 안 좋은 소리는 한글로 되어 있고.. <br>
모 처럼 가족 하고 왕궁에 갔는데 이론.... <br>
착한 사람 피해 안 보게 권리도 찾고 의무도 다하고 ... <br>
mybong 2003.10.12 00:01  
  이런 흐름의 코멘트가 달렸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br>
전 단지, 동남아여행 패키지의 실상을 알리고 싶었고,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랬는데요.-_-; <br>
제가 혼자 여행을 시작했더라면 전 자유배낭여행을 첨부터 했을 껍니다. 단,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에어컨 없이는 못살만큰 더위를 많이 타는 친언니 때문에 그래도 호텔에서 묵는 패키지를 택한 거죠. 패키지 여행을 마친 후, 전 자유여행을 더 한 거구요. <br>
저도 엄연히 생각이 있는 어른입니다. 말도 안되는 생때를 쓰며 옵션을 모두 거부한 건 아니죠. 다만, 마지막날 저녁 50$짜리 옵션은 18명의 멤버 모두 원하지 않았고, 모두 원하지 않는 옵션을 굳이 강요하며, 일정에는 분명 석식 제공이라고 했는데, 알아서 각자 저녁을 사먹으라는 가이드의 말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필사적으로 그 50$짜리 저녁은 선택하지 않은 거구요. <br>
겪은 사람이 아니고서.. 어떻게 모든 정황을 알겠습니까. <br>
다만, 글을 올린 핵심을 잘 이해하고 파악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br>
졸지에 제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흐려 놓는 무지한 한국 여행객이 되어버렸군요.-_-;;;;
L&M 2003.10.12 03:21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서도..^^; 제가 가이드 욕하는것은 아시겟져... 예전글을 보시면..... <br>
<br>
참 제가 장담 하건데... 30만원도 안되는 "마구자비" 투어는 절대 없어 지지 않습니다. 왜냐...^^ <br>
님들 아심니까.. 첨에는 가이드 불쌍해 보임니다. 왜냐.. 돈도 못버니간....ㅡㅡ 과연... 그들... 여러분들 옵션과 쇼핑의 차이를 아심니까...?? 그냥 보통 옵션이니 쇼핑이니 하지만... 차이를 아셔야 될것임니다. <br>
여행사.. 그들의 횡포... 무섭져... 태국에 여행사만 줄잡아서 100여개 는 될겁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쇼핑잘하는 가이드죠... 아마 10손가락 안에드는 가이드들 한달에 족히 못해도 3000정도의 수입을 올림니다. ㅡㅡ 1000정도... 말하기 싫을정도로 그들에게서 들은 애기는 무엇이냐.... 그들은 손님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돈줄을 잡는 것이져... 그저 살랑살랑 꼬리 쳐가면서.... 태국내 여행사의 뒤에는 역시 그 무시못할 가이드들이 힘을 쓰고 있구여... 제발제발 부탁인데... 투어 하시다가 가이드 엿같다 싶으시면 그냥 ㅣ관광경찰한테 전화 거셔서 잡아 가라고 하시던가.. 컨플레임 거세여... 그게 확실히 가이드 엿먹이는 방법임니다. <br>
가이드 불쌍하다구여... 제발 태국와서 가이드랑 하루 이틀만 살아 보십시요...ㅡㅡ 돈못버는 가이드들 부터.. 한달 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가이드들까지.. 그들에 대해서 더이상 할말이 없을 겁니다..^^;;;; <br>
<br>
결과 적으로... <br>
태국 단체 투어로 오실경우... 비싼투어.. 파타야 이런데 가는거 말고요... <br>
가이드들 여행사 사장들 좀 ㄹ돈많은 사람들 오면은 그저 굽실굽실... 왜냐.. 쇼핑이 되니간여....^^ 그사람들 쇼핑 안해도 그들이 뭐라 할수 없져....^^ 왜냐.. 목숨이 위태로우니간..... 그러니.. 비싼투어 믿을수 있는 여행사... 로 해서 갔다오세여... 그게 아마 제일 편한 방법 일것임니다. <br>
<br>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내여....^^; <br>
지발 가이드를 불쌍히 여기지 말고... 만나면 신고 합시다 경찰서에다가...^^
L&M 2003.10.12 03:33  
  막나가는 김에 한마디 더쓸가여.....^^ <br>
쇼핑.... 얼마전에 한팀이 들어 왔습니다.... 아 할아버지 할머니들... 돈 많아 보이져... 그나이에 골프도 치러 갑니다.... 가이드 옵션 전혀 신경 안씀니다.. 왜냐... 쇼핑 한번 하면 몇백 떨어지는 것을 모하러... 몇십불.. 하는 옵션을 합니까.... 안그런가여....?? 보석 한번 팔아 보십쇼... 그들의 수법... 대단 합니다... 아줌마들 쇼핑 죽이죠... 남편들 절대 가까이 못가게 함니다.왜냐.. 남자들 하는 애기야 뻔하져...^^ 가쟈~  가이드들 절대 2시간 뻐팀니다...^^ <br>
그럼 가이드들이 전혀 돈을 못버는 것이냐....ㅡㅡ??? <br>
아니져.. 한국서 일인당 10만원 빵구나서 20명이 왔다치면... 200만원 임니다. 쇼핑하면 몇푸로가 여행사가이드로 들어갈까여.. 최대 60%정도 들어감니다. 그럼 가이드반 여행사 반등등.... 때깔좋은 팀온다치면... 가이드들 목숨걸고 덤비는 이유가 거기 있죠... 보통은 본전 치기 하다가 한 돈몇천 벌겟다...ㅡㅡ 맞나몰러..... <br>
<br>
제가 아는 한국의 대형 1개 여행사 말고는 거의 한국서 밑지고 손님이 온다는 것이져..... 그러니 가이드 미친듯 쇼핑, 옵션 하는것이져.... <br>
가이드를 탓하냐... 그럴수도 없고... 그인간들 배우길 손님 빼껴먹기... 나 배웠으니... <br>
<br>
그러니.. 마구자비 투어일 경우... 옵션좀 해주다가.. 정 엿같다 싶으면 관광경찰이나 경찰서에 신고하세여.... 그저 같은 한국인이내 하면서.. 감싸지 말구여.... <br>
<br>
참 그리고 한가지더........중요한거... <br>
<br>
아마 마구자비 투어 오시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보통 말바꾸기 함니다. 노옵션 노팁이란것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L&M 2003.10.12 03:41  
  참 마지막으로 한마디더....^^; 죄송. <br>
<br>
<br>
아마 조만간 탁신 정부에서.. 한국인불법체류 가이드들에 대한 조치가 있을 것임니다. ^^ 아마 볼만 하겟져... 본 소식은 탁신 총리 입에서 직접 나온 애기이기 때문에... 아마 신뢰도가 크리라 봅니다...^^
Tommy 2003.10.13 01:05  
  옵션이나 쇼핑을 강제로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진정 관심이 있을 때는 호응을 해 주면, 더 좋은 분위기의 투어가 된다고 생각 됩니다. <br>
<br>
그리고, 꼭 자기가 가면 얼만데 여행사 패키지에서 상품 분석하며, 이건 얼마다, 저건 얼마다, 또한 옵션하면서 꼭 가이드가 커미션 부쳐 비싸게 팔아 먹는다... 등등! 과연 그런 분들이 가이드와 에이전트들의 정보 사용료, 서비스료, 원스탑 서비스의 편리함도 포함 되어 있다고 생각 해 봤는지... <br>
<br>
과연 트래블 에이전트와 가이드의 개념, 현실을 모르고, 단지 배낭여행 좀 했다는 이유로, 그곳 사정을 좀 안다는 것으로 관광업 자체를 함부로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br>
<br>
그들은 일종의 정보와 서비스, 무형 상품을 가지고 중개 및 세일을 하며 커미션을 받습니다. 이러한 것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있고 정당합니다. <br>
<br>
근데 국내는 왠지 커미션하면 내가 직접하면 싼데~ 하며 왠지 수수료 자체를 아까워 하시죠. 그럼 직접 한다면, 그만큼 수고와 노력, 정보를 찾기위해 시간 투자에 대한 비용도 같이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도 결국에는 여행사에서 모든걸 해결 해 주었을 때 알고 보니 쉽네~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거고, 수수료 주기가 아깝다고 생각하죠. 은행도, 증권사도, 카드사도 모두 수수료로 먹고 사는 기관인데... <br>
<br>
<br>
결론은 L&M님이 말씀 했듯이 요즘 도가 지나치고, 주가 부가 되어...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바뀌기를 바라면서 써 봤습니다.
L&M님 2003.10.13 18:50  
  탁신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다가 머라구 얘기했나요? <br>
그냥 좀 궁금해서...    나도 태국이란 나라 자체가 한국여행에 대한 보편원칙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2003.10.17 19:47  
  Tommy님 좋은 말씀입니다.... <br>
한국 여행업계와 여행자들이 언제쯤 말씀처럼 발전할지 모르지만...하하하 <br>
저도 어릴때 여행 가이드가 되고 싶었습니다. 환상적인 직업이지 않습니까? <br>
태국을 알게 되면서 제가 꿈꾸웠던 환상이 무참히 깨졌지만...ㅠㅠ <br>
태국에 살면서 언제쯤이면 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 날이 올까 생각합니다. 그날이 오면 저도 꿈을 다시 품을 수 있을테니...^^ <br>
<br>
김현철 2003.11.04 13:45  
  결국 글을 쓰게 만드는군요. 가이드 다 신고해라?...그러면 모든 분들은 자유여행을 하시겠군요.늙으신 어르신들까지...자기가 젊다고 평생 젊을줄 아는가 보죠?..다 늙어서 한번 여행해보시죠?..가이드가 왜 필요한가를..문제의 핵심을 잊으셨군요?..바로 한국의 여행사와 태국의 여행사의 커뮤니케이션이 문젬니다.한국여행사의 적정한 이윤,태국여행사의 적정한 이윤..이런 식으로 진행이되면 가이드 횡포,여행사횡포 없어집니다. 무조건 싸게 가려는 소비자의 인식이 문제입니다.---참고로 전 가이드아님---도대체 문제의 본질이나 알고 떠드셔들...그리고 자신있으면 실명으로 말하고..쪼잔하게 알지도 못하는 닉네임 쓰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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