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좋은 엄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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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좋은 엄마일까.....^^

돌체비타 7 418
항상 태국으로의 탈출을 꿈꾸면서 사는 엄마를 둔덕에..
다음여행 일정을 잡았답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저금의 필요성도 알려줄꼄^^
돼지 두마리를 샀답니다..
하나는 투덜이꺼..하나는 공주병..꺼
둘이 받는 하루용돈이 800원씩..딱 절반씩 저녁마다 저금을 하기로했답니다..
나중에 여행갈때..본인들 항공권구입하라고 했더니..
좋다고를 합니다..
저 좋은 엄마맞죠,..??^^
저금하는 습관들이고..전 여행경비줄이고..
아...한데..하루에400원씩..한달이면 만이천원..6개월이면72000원
한데 뱅기표는 못사겠네요...^^
7 Comments
이개성 2003.11.18 10:52  
  통장을 만들어주세요......저 어렸을때....그니까 쌍팔년도에 처음 통장 만들어서 하루 100원씩도 저축 했습니다. 그렇게 6년간 모은 통장에 이자도 장난 아니게 붙었어여.......매일 은행가는 습관을........그돈으로 중학교 등록금도 내고 교복도 사고 여러가지 많이 했었다는...
이개성 2003.11.18 10:53  
  그리고도 남은돈은 주택은행 차세대 통장 만들어서 주택자금(?)으로 모으고 있어여...그 계좌 아직도 살아있는데 아무런 혜택이 없네....우씨
2003.11.18 14:30  
  우와~ <br>
개성님... 대략 감탄!
한마디 2003.11.18 18:09  
  전 엄마 돼지, 동생 돼지, 거꾸로 들고  날이면 날마다 흔들다 흔들다 그것도 모잘라 배를 가르고 갈라진 배는 풀로 붙일려고  애를 써도 갈라진 배가 안붙자 울고 말았다는 대략 슬픈 전설의 주인공....ㅜ.ㅠ
부르조아 2003.11.19 09:40  
  돼지저금통은 항상 만땅을 채워지지 않는 7대미스테리의 하나 입니다..항상 배가 먼저 갈라지지염...
이개성 2003.11.19 12:35  
  동전들어가는 입구의 한쪽을 손으로 살짝 눌러서 핀셋으로 500원짜리만 골라 빼내는 방법도 있다는....ㅋㅋㅋ
자나깨나 2003.11.19 16:33  
  하루에 생각날때마다 500원씩 1000원씩 채운것이, <br>
1년이 지나니 제법 목돈이더군요. <br>
무시하지 못하죠. <br>
멋진 돌체비타님이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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