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누르고 있는 나의 마음에 돌은던지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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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누르고 있는 나의 마음에 돌은던지냐고요~~

돌체비타 11 425
내년 4월에 여행을 계획하면서 겉으로나마 얌전한 아짐으로 잘 지내는 비타아짐을 뒤흔든 한통의 전화..
울 네모 친구들을 만났을때 배낭여행의 좋은점을 침튀겨가면서 자랑을 했더니
올 겨울에 자기들 델꼬 가이드하면서 여행을 가자길래..
실현 불가능한일인줄알고 알았다고 나만 믿고 가자고
페키지는 잼없다고..(참고로 의사소통도 내가 다 잘한다고ㅠ.ㅠ)
나는 혼자도 잘 다닌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어제밤에 네모가 올만에 친구들하고의 술자리에 가서 안오길래..확인사살차원에서 건 전화였는데..
겨울에 여행가자더니..왜 말이없냐..농담아니다..
스케줄을 잘 맞춰보라는둥.....나만 믿는다는데.........
아...또 여행을 가는구나 하는 행복보다는..열명도 넘는 사람들을..
나의 이 짧은 다리와..짧은 언어실력으로..감당할수 있을런지..
이제와서 나 사실은 걍 콩글리쉬에다가 무대포로 다닌다고 말할수도 없고..
아..아침부터..일은 안하고 태사랑만 열심히 뒤지면서 ㅎㅎ
그래도 어데로 가는게 좋을까 스케줄을 생각해보는데..
비타아짐이 잘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태사랑여러분들의 조언부탁드려요
이건 묻고 답하기에 해야하나여..??(요왕님)
또 한번 참고로 다들 더운 동남아엔 한번도들 안가본 촌 아짐,아저씨들인데..
아..무지걱정되면서 잘하면 태국을 또 한번 갈수있다는데..행복을 느끼는
비타아짐임당~~~
11 Comments
미스테리 킴 2003.11.19 11:05  
  흠~~10명 정도 모시고 갈려면 제가 볼땐 혼자서 하시기에는 불가능하다에 몰표입니다 <br>
제 경험으로 미뤄보아 제 선배님들(장사하시는분들)을 <br>
모시고 저와 제친구가 모시고 태국간적이있는데 <br>
정말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해보고왔습니다 <br>
일단 차량문제~~태국엔 12인승은 많지만 <br>
15인승은 적습니다 <br>
당연히 차타면 불편하겠지요~~ <br>
그리고 기사문제~~기사 숙박까지 해결해야합니다 <br>
그리고 말이 잘안통하니 한번이라도 말이 어긋나면 <br>
상상이상의 기다림을 겪게됩니다~~ <br>
그러면 벌써 스케쥴 다 틀어지는거져 <br>
두번째 잘해봐야 본전입니다 <br>
아무리 노력하고 잘해봐야 같이간 분들은 <br>
그게 당연한건지 알고있습니다 <br>
한마디로 자신이 가이드 취급을 당하는거져 <br>
뭐든 다 들어줘야하고 심지어는 불평까지 듣습니다 <br>
그리고 뭐 하나를 설명해주면 다시 묻습니다 <br>
물론 한명한명씩  - -;; 다시~~~  목소리 다 쉽니다 <br>
요술왕자 2003.11.19 11:05  
  다른 분들 인솔하는거.... 생각보다 힘듭니다. 10명이 넘는다면 그냥 가이드 한명 알아보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미스테리 킴 2003.11.19 11:19  
  그 밖에 식사 문제도 큽니다~~ <br>
식사문제 생각보다 큽니다~ <br>
부폐 모시고 가면 먹을거 없다는 소리 나오고 <br>
한식당 모시고 가면 여기 한식먹으로 왔냐는 소리 나오고 태국식당 모시고 가면 냄새난다고하고 <br>
일식당 모시고가면  ;;;  정말 가지각색의 소리가나옵니다~~~ - -;; <br>
그리고 어디 다니시다가 설명 열심히 하고있으면 <br>
10분 계셔야할자리에 4-5분 계십니다 <br>
어디어디로 오시라고해도 절대 못모입니다 <br>
길을 몰랐다는 대답나옵니다 <br>
시간이 촉박하면 뛰어다니면서 찾아야합니다 <br>
땀납니다!~~~짜증납니다~~ <br>
다 찾아오면 그 자리에 있어야할4-5분 또 안계십니다 <br>
또 뜁니다~~ <br>
<br>
미스테리 킴 2003.11.19 11:26  
  금액문제~~~ <br>
싸게한다고 해봐야~~ <br>
솔직히 페키지여행 못따라갑니다 <br>
제가 잘못한거 아니냐고 물어보실분들 계실겁니다 <br>
근데 제가 태국여행많이다니면서 <br>
여행사에서 입장료 얼마에 끊는지 알게되었습니다 <br>
하두 다니니까...자연스레 알게되더라구요 <br>
알아봤자입니다 <br>
입장료 아무리 싸게 가고 호텔비 적게내도 <br>
부대비용이 많이들어가서 결국엔 페키지만도 못한여행이되기 쉽습니다 <br>
그리고 태국 다녀와서는 더 가관입니다 <br>
신문 들고와서는 태국여행 노팁 관광 29만원짜리 <br>
있다고 보여줍니다 <br>
정말이지 짜증의 극치를 경험하게됩니다 <br>
인제 ~~~29만원짜리가 왜 29만원짜린지 설명합니다 <br>
고개 끄떡끄떡합니다 <br>
근데 돌아갈때는 고개 갸우뚱합니다  - -;; <br>
굉장히 찜찜합니다  ㅜㅡ
미스테리 킴 2003.11.19 11:31  
  참고로 저는 친구와 둘이 갔는데도 이정도였습니다 <br>
그리고 저와 제 친구는 자타가 공인하는 건강맨입니다 <br>
갔다와서 2틀 아팠습니다  ㅜㅡ <br>
걱정되는 마음에 간만에 긴꼬리 남깁니다  <br>
<br>
추신  :  흑흑 <br>
kks 2003.11.19 15:27  
  일반 팩키지 여행을 하시지 마시고 인센티브 여행(맞춤 여행)을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가격은 팩키지 요금 보다 비싸지만  불필요한 쇼핑, 옵션을 안할수 있죠. 더궁금한게 있으면 연락주세요.요왕한테 불어보면 제 전화번호 아실수 있습니다.
2003.11.19 17:05  
  맞아맞아.. 혼자 10명 데리고 다니기 어려울거야... 차라리. .KKS님 말대루..맞춤여행하는게 좋을듯하네.. 스케쥴은 대충 비타가 짜구..여행사 담당자와 협의해서 진행하구... 디따 신경 많이 쓰이겠다... 예전에 나 시드니 잠시 있을때 회사직원 2명 놀러온다고 해서..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신경쓰여 입술 터지고..기껏 좋은것 준비했더니..쇼핑이나 하자구 그러구...우이씨... 암튼..고생심하겠다.... 어쩌냐??
돌체비타 2003.11.19 17:37  
  그러게요..그래도 좀더 빨리 태국을 갈수도 있다는 기쁨이 아직은 더크고요..여러분들의 생각때문에 울 가족 4명과..가장 마음에 잘맞는 네모친구네 가족 4명 해서 이렇게 8명만 제가 스케줄짜고 맞춤여행으로 할려고요..오늘 하루종일 싱글벙글인 저땜에 울 네모 자기가 군대델꼬 가서 태국을 없애고 오고프다나여..ㅋㅋㅋ
*sk* 2003.11.19 18:25  
  우와~ 비타언니 겨울에 태국 가세요? <br>
몇월에 가시는데요?? <br>
근데 가족이 4명!?!? <br>
5명 아니었나요?? 유경이가 동생이랑 오빠랑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ㅠㅠ
레아공주 2003.11.19 18:37  
  잔잔한 나의 마음에 돌을 던지는건 비타언니예욤!!!!!!!! T_T 아웅 근데 말레지아 리조트도 괜찮넹...아웅 여튼 언니 잘 댕기오셈
돌체비타 2003.11.19 19:00  
  sk동상..^^ 막내까지 델꼬가느니..비타아짐 안가고말제..(난 확실히 좋은엄마는 아닌가벼여..레아님 좋은데 추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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