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원정도(텍스 포함) 에 방콕을 갔다올수 있는 에바항공..정말 매력있죠??

제가 2번씩이나(?) 타본 에바의 모든것..이 아니고 ...일부분.

우선 타이뻬이 가는것..보잉767-300 기종입니다. 220석 정도이구요..

근데 에바 항공기는 스크린은 없고..쬐끄만 모니터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비지니스에 가면 개인용 모니터 있긴하지만..이코노미족에겐 그림의 떡..

12월엔 스케쥴이 좋아져서 월화목토(맞죠?)엔 당일 연결된다죠..

밤 11쯤인가요..그 비행기 방콕만 갈까요?

아닙니다. 여러분을 방콕에 모셔다 드리고 1시간10분후 암스텔담으로 떠나죠.

보잉 747-400 콤비입니다. 콤비는 또 뭐냐구요?  보통의 747-400이면

대략 380석 정도입니다만 ..콤비는 뒷부분을 화물칸으로 쓴답니다.

그래서 100여석이 줄어든 270여석의 좌석이 있습니다.

귀국하실때..새벽??아침 7시 비행기를 탑니다만..

요녀석들 역시 유럽에서 옵니다. 요일별로 틀린데..비엔나에서 오는게 주3회

런던에서 오는게 주 4회입니다.

기종은 747콤비와 MD-11인데요..확실히 MD-11이 좀 낡았습니다.

좌석은 275석이구요..화장실 정말 후집니다.

어떤 화장실은 너무 좁아서 성인이 몸 돌리기도 힘들정도(?) 랍니다.

에바 언니들..서비스 잘합니다. 유니폼은 촌스럽기도 하지만..

에버그린 그룹..그래서 유니폼 색깔도 녹색입니다.

제일 기억나는건(?) 비행기 착륙하고나서..승무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인사를 합니다. 중국어와 영어로 뭐라 쏼라거린후..(안내 방송)

그러니까 대개 박수를 치더라구요..대만 사람들..  음..이거 참 보기 좋았습니

다..승무원들이 승객들 앞에서 인사하는거 첨 봤구요...또 승객들이 박수로

격려해주는 모습.....신선(?) 하던데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