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아~요오~

아부지 일반 19 773 2004.01.20 22:30

요즘..쉬는 일주일동안 완벽하게 폐인생활중입니다.

일본드라마를 보게되었다가 어느새 이 남자에게 빠져서 매일 이남자 출연작보고있다죠.

뭔가 분명치않은 목소리로 얘기하는데 그것이 바로 제가 좋아하는 말투~!인것이죠..

게다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색기~ -_-;;;;

연기도 너무 잘하고..아아..와타베 아츠로사마...ㅠ.ㅜ

역시 짧은머리가 좋아..냐하핫~

하여튼..빠져버렸슴다..-_-)/

누군가 이런 사람 데려다주시면..후사하겠슴......-ㅁ-;;;;;;;;;

왜 한국엔 이런 배우가 없는것이야..으흐흐흑...ㅠ.ㅜ

19 Comments

띵똥 2004.01.21 00:02

시절이 시절인지라 많이 맞겠다.--+

아부지 2004.01.21 00:44

전 일본정부와 일본문화는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여. 므흣~

아부지 2004.01.21 01:10

아..그리고 아직 못뵈었는데 반말은 삼가해주시길..^^

samui 2004.01.21 04:08

아무리 온라인상이라도 상대방을 모르는 상태에서 
게이니..어쩌구쩌쩌구 ...아가리를 놀리지마시오 
비굴하게 아이디하나 내밀지못하는 주제에....띵똥님또한 일본에서 한국배우좋아하는 일본사람들 얻어맞았으면 좋겠다고밖에 안들리는군요!!

누보 2004.01.21 08:48

10 여년 전 (1993년도) 에 일본에서 살고있을때 지금 한국TV 에 리메이크해서 상영하는 선생님과 여고생의 사랑을 그린 연속극이 가슴속에 아름답게 남아 있답니다. 
사제지간의 사랑이 정말로 아름답게 표현되었거든요.. 
지금방영하는것은 외국에 살고 있는관계로 보지는 못하지만 말이죠....[[우움]][[흑흑]][[엉엉]]

마무앙 2004.01.21 09:57

오오........sumui님 말씀한번 정말 잘 하셨습니다. [[원츄]] 한방 먹이셨군요. 저도 온라인상에서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때문에 종종 열받긴 하는데... 제 속이 후련하네요 [[원츄]][[원츄]]

아부지 2004.01.21 10:10

퍼스트 러브여~ 그거 지금 울나라 케이블티비에서 하고있지염. ^^ 근데..저는 왠지 멜로물은 안맞아서...아하하..^^;; 제가 본것들은 죄다..추리물이나..스릴러..그런것들..으흑...ㅠ.ㅜ 명작이라는 사랑따윈 필요없어를 한번 봐야죠..구워놓기만 하고 아직 못봤네여. ^^

나비 2004.01.21 13:45

아부지 비가 훨 더 잘생긴듯 하다 오 요즘 비에 필이~~ 
야 글구 전화번호 바꿨다구 문자 날렸는데 전화좀 해주셔 앙!!!

아부지 2004.01.21 16:15

전화번호 바꾸면 기념으로 전화해야하는거였어? -_-;;;;;;; 와타베 아츠로는 카리수마가 있잖아..나이에서 나오는 카리쑤마..오오오~ 나도 가져봤으면..

아부지 2004.01.23 06:19

저는 동성애에 관해서 반감같은건 없는 사람이라서 관계없지만 님께서 사무이님께 비난받은 이유는 닉넴같은..님이 누구신지 밝히지않은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사회풍조상..이라고 자신 스스로를 변호하시는 면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보통 이렇게 말씀드리면 닉넴이 없어서 그런다라고들 말씀하시는데 글을 올리실 생각이시면 하나 정하시는건 어떠실런지...익명성뒤에서 말씀하시는건 닉넴을 밝히고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좋아보이지않습니다. 실제로 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구여. 그리고 제가 충분히 그런 질문을 받을만한 글을 남겼다고 해서 님께 그걸 물어봐달라고 올린것도 아니구여. 상대방을 모르니 아무거나 물어볼수있다는 님의 생각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을 모르면 오히려 더 존중해야하는것 아닌가여?

neo 2004.01.23 20:58

앗앗, 와타베 아츠로다! 네! 이 배우 묘한 매력이 있습죠. 여린듯 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케이조크에서의 엉뚱하고 웃긴 모습도 좋았지만, 역시 와타베 아츠로의 매력은 멜로에서 나오죠. 
마지막 사랑에서도 그 매력 무진장 뿜어내더라고요.

아부지 2004.01.23 22:03

오오~ 와타베 아츠로 매력을 아시는 분이 여기에~!!! 지금 사랑따윈 필요없어. 5편까지 봤는데여. 아츠로상의 연기가..더해가는것이..으흐흑..ㅠ.ㅜ 흐느적거리는듯하면서도 강하게 다가오는 와타베 아츠로..므흐흐..마지막사랑이라는 드라마도 있군여..찾아봐야지~ 감사합니다~

익명 2004.01.24 01:59

...님은 왜 게이라는 질문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런 내용의 글이라니.. 뭐가 어떻단 거죠? 아부지님을 남자로 생각하셔서 그런가?

아부지 2004.01.24 09:18

흠..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말입니다. 만일 제가 진짜로 게이이고 커밍아웃은 전혀 하지않았으며 이런글은 그냥 저 배우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맘으로 올린것뿐이며 님의 질문에 당황하며 상처받았다면..이란겁니다. 어째서 상대방의 배려따윈없이 그저 그렇게 생각되는 글이니까 단순하게 물어본것뿐이야..라고 말씀하시는건가여? 게이인가의 질문에 발끈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그저 내가 질문한게 뭐 어때서? 왜 발끈하는데? 니가 그렇게 행동했잖아. 라고 말하고 있는 님의 생각에 발끈한것뿐입니다. 님은 평상시에도 그렇게 행동하십니까? 주위사람들에게? 상대방이 상처받을수도 있는 말임에도 그렇게 행동하니까 너는 그렇다라고 말씀하십니까? 아니면 주위사람들에겐 안그런데 이곳에선 아무도 자신을 모르니 그렇게 행동하시는겁니까? 이해하기 어렵군여. 상대방이 보이던 안보이던 사람들이 나를 모르던 알던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서로의 얼굴이 보이지않고 목소리가 들리지않는 인터넷상에서는 말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말씀드린건 제가 게이에 대한 반감이 없다는것에서 출발한것이지 그런 내용의 글에 반감이 없다는것에서 출발한게 아니라는겁니다. 잘못 이해하셨군여. 다른 분들이 화가 나신 이유도 질문자체가 아니라 위에 적었듯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었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답글이나 리플을 다실때 상대방이 어떻게 읽을지를 생각해보시고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읽는다라면..이란 생각으로여.

스따꽁 2004.01.24 12:24

님은 게이? (공개된게시판이지만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음) 
=>아..아부지님이.. 게이였군... 어쩐지 남자를 좋아하는것 같더라니... (3자의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아부지님의 대답이 뭐가 되었건, 말한마디가 일파만파로 퍼지는 온라인입니다.. 상처받고, 외면당하고, 더이상 태사랑에 발붙이기 힘들겁니다.. 한국사회에서 "게이"는 아직도 공개하기 힘든 소외계층입니다. 80년대에 "너 빨갱이지?" 찢어지게 가난한집 아이에게 " 너 거지야?" 머 이런 식의 질문이었지 않나 싶네요.. 
...님이 일부러 남을 상처주기위해 그런질문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따꽁 2004.01.24 13:28

아.. 그리고 얼마전에 아부지님이 낙서금지에서 커밍아웃 했었는데... "외계인"입니다. 아부지님의 안정된 지구생활과 "묻고답하기"게시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MIB이나 지구방위대같은곳에 제보하는 일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람가죽을 벗은 실제모습은 본적이 없어서 궁금하지만... 그냥 인간대하듯 해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되어서.... - -;;

아부지 2004.01.24 14:49

드..들켰어....[[고양땀]][[고양눈물]]

명 2004.01.25 23:51

사랑따윈.... 을 봤나부네... 
 
난 지금 케이조쿠 시청중.... 아직은 와타베의 캐릭터가 그리 살아나지 않고 있는중... 케이조쿠를 끈내믄 사랑따윈... 을 시작할 예정.... 
 
요즘 일본어 끈내주게 늘고 있는 중임...

IAN 2004.01.27 13:14

니가 올린 4장의 사진들이 참 묘하게 다르게 보이는 구나... 어떤것은 귀염상이구 어떤것은 터프 그리고 어떤것은 느끼하다고 할까... 뭐랄까 재미있는 얼굴이라고 할까?? [[므흣]] 방콕에 도착했다. 2-3주 있을거 같구나... 그런데 홍익 장기체류자들은 아직 다 그대로야?? 타이진형 전화를 두번 했더니 안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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