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일요일은 제가 요리사... -_-;;;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치커리를 곁들인 엔쵸비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요리 방법 진짜 간단합니다.

그냥 재료 넣고 볶으면 끝~~

피쉬소스도 넣었기때문에 아마 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꺼예요.. ^^

원래 치커리 대신 로켓(매운맛)이라는 야채를 써야하는데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치커리로 대체했습니다.

사진이 좀 엉망입니다.

안찍으려다 제가 먹기 직전에 그냥 찍었거든요.

보기와 다르게 맛있답니다...ㅋㅋㅋㅋ

그럼 재료와 만드는 법을 살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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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3인분 기준 : 저희집 양이 좀 많습니다. -_-;;; 저역시 푸짐하게 하는걸 좋아해서... 손이 좀 큽니다.)

1. 앤쵸비 : 올리브에 절인 멸치라고 해야하나??
시중에 작은 통조림(46g)에 판다. 약 3500원정도

2. 치커리 : 시장에서 1000원어치 샀습니다.

3. 마늘 다진것 1큰술 반(마늘은 많이 넣어도 상관없음)

4. 청량고추 조금(프릭끼누로 하면 더욱 좋음)

5. 스파게티

6.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 추천), 후추, 피쉬소스


*만드는 법*

1. 스파게티면을 삶는다(소금첨가)

2. 스파게티면을 삶는동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준다.

3. 마늘이 갈색빛이 나면 엔쵸비 캔을 따서 다 넣어주고 볶는다.
(엔쵸비캔에 올리브유가 들어있음. 그것도 다 넣어준다)

4. 청량고추를 다져서 넣어주고, 후추도 조금 넣어준다.

5. 치커리는 전체양의 반정도를 팬에 넣고 같이 볶아준다.

6. 스파게티면을 팬에 넣고 올리브유를 첨가하여 볶아준다.

7. 마지막으로 피쉬소스를 약 1큰술정도 넣어주고 간을 한다.

8. 접시에 남은 싱싱한 치커리를 깔아주고 위에 스파게티를 얻어놓으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