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바이 싸바이....
한며칠 한파가 닥치더니 또 다시 풀리는지..
늦은밤 반팔 차림으로 바깥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도...별로 안춥네요..[[얼었음]]
(부산이라서 그런가?)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두달이 넘었네요..
이번주에는 가야지, 다음주에는 꼭 갔다와야지 하면서
계획은 늘 깡그리 무시되고, 나태함은 내 몸을 붙들어 매네요..
집사람이 절보고 "의지박약"이라는 극언을 서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딸래미까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아마도 같이 공격에 퍼부어댔을듯 싶군요...
가끔 보일땐 그리도 잘 오더니, 요즘 늘 붙어 있으니 아빠가 아니라
놀이기구쯤으로 보이는지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네요...[[엉엉]]
태국에서 같이 근무했던 직원이 연락와서 망고나무로 만든 공예품 수출하는
회사에 자기 친구가 있는데, 한국에 판로를 개척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없냐는데..이거 원나참...나두 암것도 모르는데...
뭘 도와달라는건지..혹 그런 제품 수입하실분 계실려나?
유럽, 미국, 일본 다 수출하는데 유독 한국만 없다는데.....
미친척하고 달려들어볼까 싶기도 하고...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
팔릴지 의문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으에]]
그렇게 저렇게 한 두어달 백수로 널널하게 놀면서 책도 좀 읽고
여러가지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결국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고 말았네요...저녁묵고 책상앞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태국이 갑자기 불현듯 예고없이 너무 미치도록 그리워졌습니다...
쌀국수도 먹고 싶고, 골프도 치고 싶고(한국은 넘 비싸죠?),
MK가서 수끼도 먹고 싶고, 라챠다 파빌리온에서 쇼 보면서
맥주도 한잔 하고 싶고, 칸차나부리 코끼리 트랙킹도 또 해보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맛사지를 간절히 간절히 받고 싶더군요....
가끔씩 가는 찜질방에 있는 전신마사지 받는데 크헉 7만원씩 하더군요...
태국 있을때 제가 평균 3-4일에 한번씩 갔던 마사지 집 "싸바이 싸바이"는
200밧(팁 별도 100밧)이면 2시간 동안 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그래도 만원이 안되는 돈인데...너무 너무 받고 싶습니다...
거기 혹 가시는 분중에 강력한 마사지를 원하시면 18번 아주머니를
찾으시고(최고참인데..발 만져보고 어디 아픈지 정확하게 집어서 마사지
해주십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하시면 67번 아주머니를 강추합니다.
100킬로 넘는 이 몸을 인상한번 안쓰고 아주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그나마 몇개 구사했던 태국어도 잊어먹을까봐, 밤에 혼자 앉으면
혼자서 태국어를 뇌까리는걸 보니 아직 태국이 많이 그리운가 봅니다.
담주에는 정말 가질려나???????[[고양땀]]
사진은 글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칸차나부리에서 코끼리트랙킹하면서
찍은 콰이강 지류일겁니다...아마도....
늦은밤 반팔 차림으로 바깥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도...별로 안춥네요..[[얼었음]]
(부산이라서 그런가?)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두달이 넘었네요..
이번주에는 가야지, 다음주에는 꼭 갔다와야지 하면서
계획은 늘 깡그리 무시되고, 나태함은 내 몸을 붙들어 매네요..
집사람이 절보고 "의지박약"이라는 극언을 서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딸래미까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아마도 같이 공격에 퍼부어댔을듯 싶군요...
가끔 보일땐 그리도 잘 오더니, 요즘 늘 붙어 있으니 아빠가 아니라
놀이기구쯤으로 보이는지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네요...[[엉엉]]
태국에서 같이 근무했던 직원이 연락와서 망고나무로 만든 공예품 수출하는
회사에 자기 친구가 있는데, 한국에 판로를 개척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없냐는데..이거 원나참...나두 암것도 모르는데...
뭘 도와달라는건지..혹 그런 제품 수입하실분 계실려나?
유럽, 미국, 일본 다 수출하는데 유독 한국만 없다는데.....
미친척하고 달려들어볼까 싶기도 하고...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
팔릴지 의문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으에]]
그렇게 저렇게 한 두어달 백수로 널널하게 놀면서 책도 좀 읽고
여러가지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결국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고 말았네요...저녁묵고 책상앞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태국이 갑자기 불현듯 예고없이 너무 미치도록 그리워졌습니다...
쌀국수도 먹고 싶고, 골프도 치고 싶고(한국은 넘 비싸죠?),
MK가서 수끼도 먹고 싶고, 라챠다 파빌리온에서 쇼 보면서
맥주도 한잔 하고 싶고, 칸차나부리 코끼리 트랙킹도 또 해보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맛사지를 간절히 간절히 받고 싶더군요....
가끔씩 가는 찜질방에 있는 전신마사지 받는데 크헉 7만원씩 하더군요...
태국 있을때 제가 평균 3-4일에 한번씩 갔던 마사지 집 "싸바이 싸바이"는
200밧(팁 별도 100밧)이면 2시간 동안 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그래도 만원이 안되는 돈인데...너무 너무 받고 싶습니다...
거기 혹 가시는 분중에 강력한 마사지를 원하시면 18번 아주머니를
찾으시고(최고참인데..발 만져보고 어디 아픈지 정확하게 집어서 마사지
해주십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하시면 67번 아주머니를 강추합니다.
100킬로 넘는 이 몸을 인상한번 안쓰고 아주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그나마 몇개 구사했던 태국어도 잊어먹을까봐, 밤에 혼자 앉으면
혼자서 태국어를 뇌까리는걸 보니 아직 태국이 많이 그리운가 봅니다.
담주에는 정말 가질려나???????[[고양땀]]
사진은 글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칸차나부리에서 코끼리트랙킹하면서
찍은 콰이강 지류일겁니다...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