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믿는 도끼에 발등찍혔다고 해야하는건가...-_-;;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독사들과의 최장기 동거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태국 남성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독사에 물려 죽었다고 네이션지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8년 독사들과 7일간을 지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태국의 `스네이크 맨' 분룽 바우찬(34)씨는 지난 18일 스리 사켓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독사 30 마리중 `맘바'라는 종류의 코브라에 물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하루만에 절명했다.
분룽씨는 집에서 독사들을 돌보던 중 물려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가 악화돼 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19일 저녁 숨졌다고 그의 어머니가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방콕 등지에서 뱀쇼를 해 가족들의 생계를 도왔는데 이제 살길이 막막하다며 애통해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기르던 애완용 독사들이 집안에 그대로 있다며 "더 살기가 등등해진 것 같아 독사들이 든 상자 근처에 아무도 얼씬거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독사들을 동물원에 기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8년 독사들과 7일간을 지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태국의 `스네이크 맨' 분룽 바우찬(34)씨는 지난 18일 스리 사켓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독사 30 마리중 `맘바'라는 종류의 코브라에 물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하루만에 절명했다.
분룽씨는 집에서 독사들을 돌보던 중 물려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가 악화돼 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19일 저녁 숨졌다고 그의 어머니가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방콕 등지에서 뱀쇼를 해 가족들의 생계를 도왔는데 이제 살길이 막막하다며 애통해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기르던 애완용 독사들이 집안에 그대로 있다며 "더 살기가 등등해진 것 같아 독사들이 든 상자 근처에 아무도 얼씬거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독사들을 동물원에 기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