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그리고 또 하나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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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그리고 또 하나의 바보

애랑 0 334
나를 버리고 나니 아무것도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나를 이 세상에 던지고 나니 두려울게 없었다
다만 내가 두려운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는 이 지독한 그리움이
두려울 뿐이었다
그는 알까?
상처가 너무 크면 오히려 역행하려는 여자들의 심리를 .........
하지만 아직도 마음속에서 그를 지울 수 없다는 걸 안다
내 방황의 끝은 어디일까 어디까지가 끝일까?
내가 지쳐 쓰러져 가는 모습을
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담
보란듯이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니고 웃고 떠들고
하지만 본심은 그게 아니었는데 .......
속으로는 울고 있는 내 마음을 그는 알까?
오늘도 그가 즐겨부르는 노래를 흥얼 거렸다
그렇게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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