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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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re 왜 그럴까?

워프 2 616
요즘은 카오산에 한국인이 꽤 많이 보이잖아요..
여기 저기.. 간단한 인사라도 하고싶은데..그냥 다들 모르척 하는듯한 행동..
물론 저도 그랬지만..

그중에 세명의 한국인이 레이다에 포착..
그분들이 분명 한국분인데 그분들끼리 대화도 영어로 하더군요...
오랜 외국생활에 영어가 참 편한가 보다~~ 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지만

왠지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싫어서 그러는듯..
난.. 너희 배낭족들과는 달라 라고 표현한는듯..
한국인 인것이 부끄러운것일까?
다른 한국인이 본인을 알아보는것이 싫은것일까??

헌데.. 이분들..
결국 한국인 삐리리 식당에가서 열라게 한국말 하더군요...

그모습이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는건 뭘까??




제가 몇일전 부터 그렇게 3명이 다녀서 혹시 저인가 하고 기우에서

몇자 적습니다......저하고 다니신 2분중 한명은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1.5세대 한분과 무척이나 한국인을로 오해

받기 쉬운 중국계 미국인 이었습니다.

1.5세대 이신분하고 저하고는 한국말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친구 한명이

전혀 한국어를 할수 없기때문에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제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서 중간에서 1.5세대 그분이 많이

통역도 해주고 하셨는데......가끔은 이런 사연이 있어서 영어를

사용하고 다닐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비밀이 없는

언어가 영어가 아닐까요?  어느 나라나 영어는 공부하니까요.....ㅜ.ㅡ
2 Comments
마무앙 2004.04.21 17:16  
  세상 참 좁고, 죄짓고는 못살구나...ㅋㅋㅋㅋ[[으힛]]
근데 나머지 2사람 여자지?? [[저것이]]
한국에 얼른 안들어오고 뭐해??[[한판붙자]]
고구마 2004.04.21 18:56  
  음...역시 단지 표면적으로 보이는게 '전부' 는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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