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홍사덕 의원님께 격려의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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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홍사덕 의원님께 격려의 편지를...

한마디 8 617
존경하는 홍사덕 의원님께

고생하는 대한의 청년들과 함께

이라크에서 한달간 사병으로 근무하시겠다고

월간 조선과의 인터뷰 석상에서 약속하셨다는 신문 보도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의와 약속이 헌신짝 처럼 버려지는 이때에

홍 의원님께서 이라크로 가신다는 약속을 꼭 지키셔서

저희 국군 장병들과 함게 생활하시며 격려해 주신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치인들의 거짓말이 다반사가 되어 버린 이때

저는 홍의원님을 믿습니다

의원님께서는 꼭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인,순간만 모면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정치인이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및 탄핵 정국에 노심초사 경황 없으시겠지

만 국민과의 약속은 잊지 않고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곧 이라크 파병 국군 1진이 떠난다고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국내에서 머무시는 시간 건강 유의하시고

꼭 이라크 현지에서 대한 남아의 기상을 떨치고

돌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장도에 몸 건강하십시요


8 Comments
한마디 2004.03.19 04:27  
  이라크전 발발 1주년을 3일 앞둔 17일 밤 바그다드 시내는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불바다로 변했다. 기자가 묵고 있던 바빌론 호텔의 창 밖을 보니 불과 몇블록 떨어진 마운트 레바논 호텔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채 어두운 밤 하늘로 시커먼 연기를 피워올리고 있었다. 이라크전 1주년을 전후해 바그다드 일대에서 연쇄 테러공격이 벌어질 것이란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주변 폐허로 변해-

○…폭발 현장은 아비규환이었다. 기자들을 제외한 민간인들의 현장 접근이 차단된 가운데 미군과 이라크 구조대원들이 부상자와 시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었다. 친지를 찾으려는 이라크인들과 접근을 막는 미군이 곳곳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현장에는 호텔 건물뿐 아니라 주변 일대가 마치 폭격기의 공습이라도 받은 양 처참한 폐허로 변해 있었다.

미군은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라고 발표했지만 이라크 주민들은 로켓탄이나 미사일 공격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무정한 폭탄은 어린 아이들도 비껴가지 않았다. 희생자 가운데는 인근 가옥에 있던 이라크 어린이들이 상당수 포함됐다고 주민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전했다.

-도로는 무법천지-

○…바그다드의 표정은 언뜻 평온하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곳곳에 혼돈과 불안이 숨겨져 있다. 학교 주변 도로는 바리케이드로 차단된 채 무장한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녀 납치를 막기 위한 것이다.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미군은 안전지역인 ‘그린존’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웅크린 채 횡행하는 범죄를 방관하고 있다.

무질서와 무법은 도로 위에도 있다. 차선도, 신호등도 없는 바그다드 도로는 뒤엉킨 차량의 홍수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의 매연과 함께 무질서의 극치다.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보험사직원도, 경찰도 개입하지 않으며 당사자들의 합의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바그다드 대학 앞길에서 차량행렬 속에 갇혀 있던 모하메드 압둘라우프(47)는 “후세인 치하에서는 공포스러웠지만 엄연히 질서가 존재했다”며 “이것이 미국이 말하는 자유냐”고 반문했다
한마디 2004.03.19 04:30  
  윗글은 홍 의원님 홈페이지에 오늘 새벽 제가 올린 글입니다
여러분들도 격려의 글 올리셔서 우리 홍의원님  이라크 가시는길  힘을 보태 드려야합니다
홍의원님~~꼭~ 꼭~ 꼭~ 이라크 가셔야 되여
꼭~~꼬옥~~가세여~~~꼭여~~~
풋타이깽 2004.03.19 12:17  
  의문점!

* 민간인인 개인이 원한다고 파병군이 될 수 있나?
* 사병으로 가겠다는 만 61세인 홍의원은  군 정년으로 보면 대장급?
(정년: 원수(종신), 대장(63세), 중장(61세), 소장(59세), 준장(58세), 대령(56세), 중령(53세), 소령(45세), 대위이하(43세) 준위(55세), 원사(55세), 상사(53세), 중사(45세), 하사(40세))
*과연 군 전력에 도움이 될까?
*군에서 입대를 거부하면 호텔에서 생활하며 도시락 싸들고 출퇴근하는 파병군 최초의 방위가 되는 것인가?

[[취한다]]
한마디 2004.03.19 13:48  
  풋타이깽님~
우리 홍의원님이 보통 의원님인줄 아십니까..?
이미 이라크 가시는것에 대해선 국방장관하고 이야기가 다 되어 있다고 월간 조선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홍의원님~꼭 가세여~~~꼭여~~
나니 2004.03.19 14:30  
  [[원츄]]
irony 2004.03.19 15:24  
  풋타이깽 성!  내일 광화문에 올거지? 형수님이랑 와요..
이진학 2004.03.24 09:57  
  그나저나 가는건 좋은디... 어째 정치적 냄새가 좀 강하게 풍기는구만~~ 그리고 하나더 아마도 그분 새벽에 보초 한번이라도 나가시려나.. 모르겠네요~~  ㅡㅡ;
어쩌면 않가니만 못할지도..
카루소 2004.03.25 18:52  
  한마디님은 말뜻은 가서 죽으라는 말같은데여...
안 갔으면 좋겠네여..보낼려면 쫄다구 보내야 장병들 사기 올라가지 ....그냥 꼬 따오로 보내서 다이빙 오픈워터나 따시라고 하면 어떻겠나여..음..잠수에 취미를 붙히시면 나라를 팔아먹는 짓은 안할텐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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