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많이오고, 병은 더 깊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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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비는 많이오고, 병은 더 깊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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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못간지 2년이 다 되갑니다
한마디로 숨이 더 안쉬어져 이제 한시도 못 견디겠습니다
주위에선 쟤 왜그러냐..다들 환자 취급합니다
28만원짜리 항공권때문에 더 마음이 안잡힙니다
괜히 수첩에 가고 싶은곳,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끄적끄적 해봅니다
시로코, 포르테, 파빌리언, 쏨땀, 로띠, 얌운센........
ㅜㅜㅜㅜ...

아니 아니...다른거 보담도..
공항에 내렸을때 그 훅~~~하는 뜨거운 열기와 그 오롯한 내음..

나사 하나빠진 사람 처럼 맨날 멍하니..있고..
눈 딱 감고 갔다 올까..
가게 문닫고..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깊어지는 병때문에..
제가 정상이란걸 혹시나 여기 들어오믄
확인 할수 있을까 해서 몇자 넋두리..끄적여 봅니다
아~~~미치겠다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에라도 갔다올까??
ㅋㅋㅋㅋㅋ
진짜 중증인가봅니다
2 Comments
2004.05.28 23:50  
  이해됩니다...
정말 약은 여행을 다녀오는것 밖에 없다는 것도요
아 정말 공항버스라도....
[[취한다]]
기름장사 2004.05.31 17:41  
  난 무조건 6월에는 갈겁니다.
친구 한놈이 지는 6월7일날 간다구 엽장지릅니다.
그래서 난 9일날 갈꺼라 그랬읍니다.
그리고 5분후 울마눌님 얼굴눈 앞에서 왔다갔다 합니다.[[고양땀]][[고양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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