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한국인 가이드 피살사건 (퍼옴)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20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
가이드 피살 사건은 같은 직장의 한국인 동료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0일 저녁 6시30분(한국시간 저녁 8시30분)
께 방콕시 라차다피섹로(路)의 골목에서 총을 쏴 관광 가이드 현영국(39)씨를 죽인
범인은 여행사에서 함께 근무해온 동료 직원 이승훈(34)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대사관은 경찰에 출두한 이씨가 처음에는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다가
결국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몇달 전 여행경비 정산 문제로 다툰 현씨를 이날 저녁 범행 장소로 불러
내 살해한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다. 피살된 현씨는 3대 독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끝)
가이드 피살 사건은 같은 직장의 한국인 동료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0일 저녁 6시30분(한국시간 저녁 8시30분)
께 방콕시 라차다피섹로(路)의 골목에서 총을 쏴 관광 가이드 현영국(39)씨를 죽인
범인은 여행사에서 함께 근무해온 동료 직원 이승훈(34)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대사관은 경찰에 출두한 이씨가 처음에는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다가
결국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몇달 전 여행경비 정산 문제로 다툰 현씨를 이날 저녁 범행 장소로 불러
내 살해한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다. 피살된 현씨는 3대 독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