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개생각
타미엄마
14
689
2016.03.05 12:27
도연이님 글 보다 보니 또 블쌍한 개 생각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어딜가나 주인없는 개들은 있는법이지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전 동물농장 보면 애처로운 사연의 멍뭉이들과 야옹이들땜시 슬퍼서 아예 시청을 하다 꺼 버리는 적이 많답니다.
태국 여행 오면 항상 멍멍이들 비프 저키를 가지고 와서 길거리 개들을 줘요. 남편은 아예 개 사료를 주라고 하는데 사람 음식에 길들여져서인지 사료는 잘 안 먹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개를 때리거나 삐쩍마른 개들은 본적이 없었어요. 쥔이 없는 개들도 사람들이 밥도 주고 쫒아내진 않더라구요..
많은 개들이 피부병 때문에 고생은 하고 있지만 불행해 보이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다만 대대적으로 중성화수술을 시켜서 길거리 개들이 좀줄어들었으면 하는게 제 조그만 바람이네요.
삼년전에 필리핀 팔라완섬에 갔는데 너무 말라 뼈만 앙상한 개들이 넘 많아 여행하면서 내내 신경쓰였는데 보라카이 갔더니 또 벨트를 풀러서 개를 때리는 미친놈과 그걸 보고 깔깔대는 어린이들을 보고는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태국엔 그런 사람들 없겠죠?
강쥐 야옹이 사랑하시는 분들.. 태국올때 얘네들을 위해 간식 좀 가져오는거 어떨까요?
물론 어딜가나 주인없는 개들은 있는법이지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전 동물농장 보면 애처로운 사연의 멍뭉이들과 야옹이들땜시 슬퍼서 아예 시청을 하다 꺼 버리는 적이 많답니다.
태국 여행 오면 항상 멍멍이들 비프 저키를 가지고 와서 길거리 개들을 줘요. 남편은 아예 개 사료를 주라고 하는데 사람 음식에 길들여져서인지 사료는 잘 안 먹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개를 때리거나 삐쩍마른 개들은 본적이 없었어요. 쥔이 없는 개들도 사람들이 밥도 주고 쫒아내진 않더라구요..
많은 개들이 피부병 때문에 고생은 하고 있지만 불행해 보이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다만 대대적으로 중성화수술을 시켜서 길거리 개들이 좀줄어들었으면 하는게 제 조그만 바람이네요.
삼년전에 필리핀 팔라완섬에 갔는데 너무 말라 뼈만 앙상한 개들이 넘 많아 여행하면서 내내 신경쓰였는데 보라카이 갔더니 또 벨트를 풀러서 개를 때리는 미친놈과 그걸 보고 깔깔대는 어린이들을 보고는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태국엔 그런 사람들 없겠죠?
강쥐 야옹이 사랑하시는 분들.. 태국올때 얘네들을 위해 간식 좀 가져오는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