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바코드 잘못 찍히는 일이 있네요.
망고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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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3:22
얼마전 세븐일레븐에서 몇가지 샀는데 네슬레 생수 1.5리터 14밧짜리 찍을때 45밧이 찍혔습니다.
물병의 바코드에 바코드리더기 대는거 직접 봤거든요.
영수증을 받아서 다시 직원한테 보여주고 "워터! 워터!" 하니까 확인해보더니 다시 계산해주었습니다.
며칠 후 태사랑에서 세븐일레븐에서 바코드 속이는 직원이 있다는 글을 보고 제가본게 혹시 그거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패밀리마트 가서 물만 한병 샀습니다. 같은 네슬레 생수 1.5리터 14밧짜리 사는데
바코드리더기를 대니까 45밧 찍힙니다. 직원이 그거보고 이상하니까 바코드 자세히 들여다 보더니 다시 리더기 대니까 또 45밧 찍힙니다. 그 직원이 옆자리 직원한테 화면보여주고 뭐라뭐라하더니 옆자리 직원한테 물을 넘겨주고 찍으니까 14밧. 제대로 찍힙니다.
영수증에는 태국어만 적혀있으니까 영수증 보고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편의점 바코드 찍을 때 손님쪽에서도 가격을 볼수있는 화면이 있으니까 물건 하나씩 찍을때마다 확인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바코드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드물긴 해도 사실 그게 에러율이 좀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이 속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상책입니다.
어제는 시외버스타는데 승무원이 80밧이라고 해서 100밧 주고 20밧 거슬러받았는데 차표는 40밧이더군요.
40밧 떼먹은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