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젠 화내는 것도 지쳤고 그냥 포기했슴다.

 태국인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성질 급하고 화 잘내고 하는 부분에 있어선 배울점도 있으니까.

 순하고 착한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긍정마인드로 살아가나 부러울 정도니까요.

 항상 약속시간 한 두시간 늦는 게 그냥 일상 상식이 되다보니 이젠 정말 지칩니다.

 늦게 와서 미안하다 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말도 안되는 변명하면 진짜 열받고

 태국어 잘하시는 분 있으시면 어디 태국 유명사이트에 글 좀 올려주세요

 어떻게 시간개념이 내가 태국에 처음왔던 15년전 하고 하나도 안달라질 수 있냐고

 외국인들과의 시간 약속은 좀 제발 좀 지켜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