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마약 유통과 중독은 심각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태국인들 생활속으로 들어가서 보면...

과장되게 표현해서

마약이 생필품이라고 해야할 정도

전국 어느 동네를 가든

마약 먹고 또 파는 사람들이 있죠

마을 사람들은 다 압니다

그냥 알려진 비밀이라고 해야죠

경찰들은 두고 보다가

어느 정도 수위가 되면 단속하고요

마약으로 구속되거나 해도

보석금 내고 석방되고 중형은 받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이 가장 걱정되는데

중학교 때부터 마약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거론할 기회가 있겠죠

설 연휴기간에 태국인 2명이 구속되었네요

한국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마약범죄로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마약사범은

중국인과 태국인이 대부분입니다

공항에서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방콕으로 되돌아간 태국인이 작년에만 2만명

대한민국 탓할 게 아니라

태국인 자신들의 처신을 먼저 돌아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