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웅.....체크인 수속 하는데 정말 난감한일이 있어서 방금전 기분은 별로 였는데, 라운지에 와서 과자 먹다보니 혈당이 올라가서 그런지 구겨졌던 얼굴이 좀 펴졌네요. 수하물 2개를 올려놓으니 벌써 40킬로가 훨 넘어버려서 하나 남은 캐리어는 핸드캐리 하기로 했는데, 이놈 마저도 기내반입 무게 12킬로를 초과하는 바람에.....흑흑...
결국 핸드캐리할 짐에서 2킬로정도 더 빼내서 배낭에 우격다짐 집어넣는걸로 마무리 하긴 했는데...
그 사람 많은데서 짐 풀고, 꺼내고 또 구겨넣고 하는데 정말 난감지수 가 팍 올라가요. 지금까지 공항에서 이런적이 없었는데, 가끔 돈무앙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짐 싸고 푸는 서양사람들 보면서 참 측은지심을 가졌건만 그게 우리일이 될줄이야 ....
첫 스타트를 이렇게 끊었으니 방콕에선 좋은일만 있기를 ....
아참~ 공항에서 박시은 봤어요. 스타일 좋던데요.
요왕님 & 고구마님 먹자번개 합시다 !!! ㅋㅋㅋ
장소는 넓은 저의 집(집이 아닌 빌딩)에서 하면 되고, 해산물(음식)은 제가 준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비수기(?)라서,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하실 것 같은데요... 많은 분이 오셔도 됩니다 !!!
마도로스 박도 좋아 할 겁니다... ㅎㅎㅎ
고구마님이다!
이렇게 오늘 두번이나 마주치다니..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책꽃이를 지나가다 우연히 낯익은 책 제목 한권..'내일은 어디갈까?'
바로 꺼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는..
여기서 아이디로만 보던 고구마님과 요왕님의 얼굴을 처음 봤는데..
앞으론 또 태국에서 우연히 뵙기를..
여행 잘하고 오세요^^
전 고구매는 고구매다 하는 생각으로만 살았는데 요술왕자님의 맛탕 고구매는 완전히 다르네요.[[으힛]]
혹시 좀 손본 사진빨인가?
천상의 그녀... 모나리자의 미소(심했낭)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고구매가 아녀요. 정말.
언젠가 남존여비 운운하며 말하던 분과 같이 닉네임을 바꿔주실 것을 심각하게 요청할까바... 너무 이미지가 햇갈려여.
요왕님 부부 빨리 한번 봐야겠어요. 민기님은 진짜 왕자님인가.
좋은 여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여행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