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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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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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이 곳에 오면....^^

비익조 2 353
삶에 지치고...
울적할 때...

꿈과 희망을 주는 이곳!!!^^
흥분을 가라 앉혀주는 진정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이곳~~~^^

컴퓨터 앞에 혼자 앉아 몇 시간째 젓가락 휘둘러대는 나.....ㅠ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염화시중:의 미소를 짓고 있는 나에게^^...
주위의 동료들 왈???....
살기도 힘든데 저 자식 미친거 아녀???......$#@&*%#@..

나이도 이제 겁이 없어지려는 나이가 되어가건만.....
이곳에 들어오면 안중근같은 용기가 나다가도.....
쥐새끼같이 숨어버리고 싶은 겁이 나기도 하는 이곳~~

그래도 이곳은 일년 동안 나에게 흥분과 안락을 가져다준 마약과도 같았다^^

꼭 여행을 떠나야만 즐거우랴^^...
여행자들이 겪어온 자기들만의 희노애락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여행 애길 듣는 자들에게도 생의 활력을 주는 이곳^^..

여행자들이 겪었던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나눠주는 이곳^^.....
여행자들이 겪었던 나쁜 순간과 처신을 알려주어 도움을 주는 이곳^^.....

지치고 힘든 여행자들의 애환을 기꺼이 담아주는 포근한 쥔장 요강(^^)님.....
정보에 굶주린 여행자들의 배고픔을 항상 챙겨주는 맛있는 감자(^^)님...
외롭고 슬픈 여행자들에게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는 여러 자원도우미(^^)님들...

"한줄기의 빛"이 어찌 신앙심 깊은 종교인에게만 있으란 법이 있나???

대학 본고사까지 준비하며 외웠던 영어는 “아이 러브 유“만 생각나구....
온갖 산 정상을 밟아봤던 체력은 술 담배에 찌들어져 의대생 “카데바”가 되어가고..
“무지자용맹”처럼 설쳐대던 그 갱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급변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모험도 못하고, 용기도 없고, 시도도 못하고, 참여도 못하면서,,,,,
한때의 경험과 관록으로만 의지하여 세상을 해석하고 훈계하려는.......
나도 모르게 신 보수가 되어지고......

그동안 가꾸지 않아 시대에 뒤 떨어진 정신세계에......
"한줄기의 빛"이 되어 질 것만 같은 이곳......^^

이곳의 이름은 “태사랑”이라....................

나도 언젠가......
이 땅의 "연리지"와 같은 소중한 사람과......
한마리의 "비익조"가 되어 태국의 하늘을 훨훨 날고 싶다.....

2 Comments
주니애비 2004.12.09 16:29  
  태사랑 예찬....
추천 한표 꾸욱~~~~~~~
이 미나 2004.12.09 22:02  
  크~~~.
징~한 한편의 시!

요강^^님에 한표[[제발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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