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파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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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파는 이웃

울산울주 24 1769

태국 시골에 있는 처가.

바로 옆집네 아들이 마약 팔다가 구속되었네요

 

부모님은 아주 성실한 농삿꾼이고

땅도 많고 재산도 넉넉한 집안입니다

 

1남1녀 남매를 두었고

그 마약범 누나는 초등학교 교사라는데...

 

마약상이 되는 경로가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야바'를 상습 복용하다가

점차 중개인이 되고 손이 커지는 것이죠

 

그동안 지켜보던 경찰 함정수사로 붙잡혔고

보석금은 50만밧으로 책정되었다네요

 

시골 동네에서는 

그 친구가 마약 파는 줄 다들 알고 있었으므로

보석금 내고 곧 석방되겠지 정도의 분위기

 

처가 마을의 이장 부인도

마약 팔다가 3년형 살고 얼마전에 나왔죠

지금은 동네 마실 다니며 여유롭게 삽니다

 

제 아내와 친했던 여고 동창의 아버지는

탁신의 마약과의 전쟁 때 경찰에게 사살되기도

 

남은 유족들은 마을 장터에서

수퍼마켓 하면서 여전히 잘 살고 있죠

 

태국 민초들을 보면...

 

맹자의 수오지심이 없습니다

무엇에 부끄럽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듯

 

도덕성의 지독한 결핍


여하튼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은 아직도 좋은 나라입니다

 

 

24 Comments
이열리 2016.05.01 03:38  
그래도...자식이니까...
보석금 어찌어찌 마련해서 감옥가는건 막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대신에...
이것으로 인연을 끊자고 말할지도...
그게 정말 가족으로서 할수 있는 최선의 말일거 같아요..
미스터안 2016.05.02 13:50  
한국이 아직 좋터라 .. 허허.. 헬조선 이라고 하는데 요즘 ㅎㅎ
천억맨 2016.05.04 04:38  
현제 태국에 사십니까?한국에 사십니까?

평소 글의 내용을 보면 태국에 거주 하고 있는듯한데

한국의 현상황을 .....남대문 안가본넘이 가본넘을 이긴다고

그런꼴 비스무리 하네요.

동네 사람이 줄반장,이장한다고 매번 편드느라 수고하십니다.

태국 방콕 시청앞에 서도 까스통 할배들 따라서 일당 이만냥씩

받으러 출근 하시나?
울산울주 2016.05.04 19:47  
저는 한국에 삽니다
서울 안 가본 놈이 우기면 이기기도...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5.05 10:03  
글쎄요 ....
사람사는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도덕성 없는 사람은 한국에도 쌔고쌔지 않았나요?
태국과 별반 다를게 없다 생각하는데요
인레 2016.05.05 12:24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유:인신공격,비아냥,욕설)
이열리 2016.05.05 22:25  
님이 이분을 이렇게까지 논할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글이 이렇게 비아냥과 욕을 먹을 일인지 싶네요.
다음 화살은 저인가요? 사양할께요.
천억맨 2016.05.09 05:56  
평소의 글이 욕먹을 짓을 많이 해서 그럴거에요

닉데로 고향 이장님들 은근히 칭찬 하지요.

시청앞까스통 할배들 생각과 비슷 하지요.

한국에 살면서 태국의 상황은 어찌 그리 잘 아는지.....

태국에 장기 거주 하는듯한데 한국의 상황은 어찌그리

수박 겉홣기 식으로 잘모르는지....

그럼시롱 동네 이장님 자랑은 .....

누가 닉데로 고향사람 아니랄까봐....

그래도 싸지 싶습니다.

이얼리님은 그런적 없으니 어느누구도 욕할 사람

없을듯요.욕먹을 짓을 안했으니까요.
울산울주 2016.05.06 02:16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유:인신공격)
깜따이 2016.05.06 09:02  
한국에 평생 살고있지만  주의에
마약하거나 파는 사람은 뉴스에서만
보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태국은 10번 이상 방문만 해도 섬이나 지방만가도
실지로 그런 사람들을 목격하기 쉽습니다!
아속역이나 클럽에서 가끔 단속도 합니다!
각별히 그런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게 조심
하라는 글이라 생각~
수쿰빗로드 2016.07.15 15:41  
전  한번 도  본적 없어요
사라는 사람도 못봤고
먹은 사람 도 못봣고 영회에서만  보고요 ..ㅎㅎㅎㅎ
신혜별 2016.05.06 12:57  
한국사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더하면 더했죠
나도갈꺼야태국 2016.05.08 00:29  
태국에서 마약으로 분류되는게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
새아암 2016.05.19 18:27  
와 태국에도 마약하는 사람들 진짜 많네요 조심해야겠어요
예쁜오리1126 2016.05.22 23:54  
저두 치앙마이트레킹 때 보니
우리나라에선 불법인 대마초를 다들 많이 피우더라구요
태국에선 불법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
방콕가자a 2016.06.06 01:17  
대마초가 그렇게 좋은건가요 전 담배자체를 안펴가지구,.,
까오주 2016.06.10 17:27  
마약 한번해보기도 안될까요?ㅎ
외국 처음나가는데 막 마리화나 같은거는 미국에서 다 피운다고 하던데
물론 딱 한번만
안락동87 2016.06.12 09:01  
이거 문화 충격이네요 동네 주민이 마약을 판다;; ㅎ
티파완 2016.06.20 20:17  
저도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거 중에 하나가 태국사람들 마약에 왜 그리 관대하지 모르겠습니다.
약을 하는것도 문제지만 주위에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게 더 문제죠.. 태국 좋은점도 많은데 이건 정말 아니더군요.
수박우유 2016.06.27 00:27  
마약.... 여튼 조심조심해야될거같습니다
헝크 2016.06.28 06:49  
윗분들 말씀처럼 한국이라고 다를것 정말 없어요^^;;
적도 2016.07.02 15:01  
태국에 갈때 늘 느끼는 것 마약, 아니 적어도 대마초에 대한 생각은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있슴을
느끼지요. 뭐 문화의 차이라고 할까요. 정말 오래 전부터 아는 태국인 일본인 모두 대마초를 피웁니다.
바 화장실 골방에서 피우고 나서도 뭐 별다른 행동은 없어요, 특별히 기분 좋아한다던가.
끄라똠인가 하는 풀잎?도 마약으로 분류 된다고 하는데 살짝 눈치 볼 정도이지 뭐 죄의식 같은 것은 없구요.  가끔 제게 끄라똠을 권하기도 하지만 전 사양하구요.
수쿰빗로드 2016.07.15 15:42  
어디서  팔어서 그케 잘먹어요 그나라는

수퍼에서 쉽게 사나요
cleanhit83 2016.07.06 13:15  
좀 신기하긴 하네요.. 수오지심이 없다는 그런 느낌은 서로 다른 문화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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