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태사랑 여러분은 역쉬,,, ,,,,
덕분에 저도 만두는 피터지게 먹게 생겼습니다. ┏(-_-;)┓

이문제를 처음 들은건 이십사년전 중학교 2학년때입니다.
며칠동안 우리반 친구들을 정상수업을 할수
없을정도로 만들어버린 문제였죠.
당시엔 컴퓨터, 인터넷, 휴대용 게임기, 모바일등이
없었던 시기기 때문에,, 이 문제에
더 빠져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자 한두명씩 손을 떼기 시작하고,
결국엔 정확한 답도 모르면서 겉으로는 이해한척,
모두가 '아~ 그렇구나',,, 하며
문제는 잊혀져갔습니다.

지금은 2005년 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며칠전, 갑자기 이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기억이 떠올랐단 말이죠,,,
당시의 다른 기억들도 떠올랐구여,,,
옛날처럼,,,친구들 한테 이 문제를 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로, 또는 이멜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면,,
아마도 '너 거기, 날씨 많이 덥냐?' ,,,
'너 살기 편하구나,,,' 그럴겁니다.
그런 친구들이 이해도 갑니다.-_-

그래서, 태사랑에 문제를 올린겁니다.
생뚱맞을까봐, 경품으로 만두를 건 거구여,,,^^
그리고 지금은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 많은분들께 ㄳ,,,

맞추신 분들껜 아니,, 시간이 가능하신 모든분들께,,,
만두,, 정말 맛있는 만두를 당근 사드려야져,,,

다음주가 구정이더군여,,,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 한국에서 지인들이
세팀이 옵니다. 아무때나 모든분들을 다 사드리고 싶었은데,
불가피하게 저도 스케쥴이 있어서, 날짜를 잡아야 겠군요.
지송,,,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1시40분에 잡은 이유는
점심때 맞춰서 가면 아마 자리가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늦게 잡았습니다.

☞ 언제 : 2월12일 토요일 오후 1시40분,,,
☞ 어디서 : 만나는 장소는 스쿰윗 소이 41에 있는 Tops입구.
☞ 누구 : 배가 고프신 분들,,,
☞ 준비물 : 다음 목적지 갈 차비,,,

많이들 요셔서 드세여,,
그리고 참석 가능하신분들은 리플 달아주세요,,,
그리구, 배달은 안됩니다,,,^^
,,,


그런데,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게 있어요,,,

1)진짜 이 문제가 그렇게 쉬운 문제였나요?
2)아내에게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하여,
자백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삥쳐서 만두값을 준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