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한국이 1960년도가 시작될때 지엔피가 80달러 였다고 하더군요.
그랬는데 지금은 만불 정도되니 많이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구로공단을 위시해서 전국의 수많은 산업현장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적은 월급봉투를 들고 기뻐하던 우리의 형님 누나들은 지금 다 나이들어 가며 늙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그 열악한 일터에서 일하던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그때 박통과 그의 졸개들은 밤이면 밤마다 예쁜여자들과 놀아나다가 낮이되면 또 열심히 감시하고 일시키고 일하는척 하고 뭐 그러는 이중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박통 밑에서 딱까리 오래하던 이후락이는 나중에 전통한테 붙잡혀서 부정축재로 된통 터질때 하는말이 - 떡을 만지다보면 손에 떡고물이 묻는다- 라고 했습니다.
이후락이가 먹은 떡고물은 1980년도 당시 돈으로 3천억 이었습니다.
정주영회장이 왜 나중에[노태우때] 창당을하고 정치를 했는지 아십니까?
경제인들 열심히 일하려면 정치인들이 하도 달라는게 많고 뜯어가는게 많아서 진저리가 난겁니다. 이건 그분 입에서 직접나온 말입니다.
많이도 처먹었고 실컷들 놀다가 박통 죽자 도망가기 바빴던 인간들 속에서 그래도 박통은 훗날 보아허니 개인축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허나 박통 시대를 겪어본 나의 경험으로도 박통때는 인권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철권통치 깡패정치가 있었을 뿐이지요.
이 만큼 잘살게 된것이 박통 때문이다???
물론 박통이 경제를 일으키기위해 많은 애를 쓴것은 사실입니다만.
한 나라를 끌고가는 진정한 리더라면 지엔피 좀 올린다고 자기 마음대로 정치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총맞아 죽은것도 따지고보면 다 자기가 뿌린씨앗 자기가 거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