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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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고려방 33 975

고 박정희 대통령의 일갈이다.

박정희는 어린 시절에
표현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래서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교사가 되어 생계를 유지했던 것.

군사혁명으로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의 초지일관의 의지는 빈곤퇴치.

박정희가 집권했던 만 18 년간
한국 경제는 부국의 초석을 다졌다.

동남아를 돌아다니면서
한국의 박정희를 다시 생각한다.

어떠한 비난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이룬 경제적 치적은 위대하다.

국가가 가난하다는 것,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가라오케에서
15 세 전후의 소녀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사진.

가족들의 한끼 밥을 위해서
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몸을 파는 소녀의 기사를 보면서

이미 죽고없는 박정희가 떠오르고
그가 남긴 말 한마디가 사무친다.

- 오천 년을 이어온 조국의 가난
- 나는 그것을 퇴치하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 내가 틀렸다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





33 Comments
.... 2005.04.19 10:06  
  퇫!!!!!!!!!!
지나가다 2005.04.19 12:01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전 나이가50인데요 암울해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경제부분은 박통령이 정말 잘 했어요.(경제,사회 인프라구척등) 요즈음 가끔 동남아를 가면 절실하게 느낌니다. 60년도  필리핀이 우리보다  얼마나 잘살아는데 오는날 보면 한국에 태어난걸(동남아 못사는나라보면) 다행이다. 생각이 들드군요.
그래도 2005.04.19 12:38  
  고려방님은 조갑제같은 인간은 아니죠?
2005.04.19 13:18  
  퇫퇫퇫!!!
2005.04.19 13:20  
  부(富)를 이루고 일본처럼 살 것인가?
고려장 2005.04.19 13:24  
  20년 가까이 맘대로 사람들을 죽여가면 나라주무르면서.. 그정도 경제드라이브를 못할 사람을 별로 없어요..
박정희가 통치했던 시절의 폐해는 지금의 한국정치의 씨앗이고 원인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수천억씩 해먹고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것도 박정희가 뿌린씨앗이고요.. 
도대체 박정희가 고려방님에게 해준게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국가적인 살인과 무법이 온나라를 지배한 시기가 그렇게 그립습니까?

정말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아니 그냥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희생했던
수많은 훌륭한 분들에게 사죄를 구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대신해서... 당신의 무지를 대신해서...
huahin 2005.04.19 14:06  
  박정희씨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사범졸업하고 생계를 책임지었습니다.그리고 만주군관학교 입학하고 황국신민 진충보국이란 혈서로서 황국신민을 맹세하고 일본사관학교 가서 만주국장교로 근무하였습니다.우리들이 가슴속깊이 담아두고 있는 그많은 독립의 투사들이 달리던 만주에 토벌군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해방공간에서 여순.사건때 동료들의 명단을 밀고하고 살아 남았습니다.그리고 한국전쟁으로 다시 복귀하여 장성이됩니다.그리고 빨갱이 출신인 그가 반공을 국시로하는 쿠테타를 이르킵니다.그리고 민주당 정부에서 만들어 놓은 경제개발계획을 실시합니다.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죽입니다.경제성장과 반공으로 독제체제를 공고히합니다.대의 민주주의의 근간인 국회의원33.33%대통령이 입명합니다.자유민주주의라는 미명아래...

40년 아버지의 가난을 목에 걸고 대학에 입학하는 자식에게 대학가거든 절대 데모는 하면 않된다.집안 말아 먹는 짓이여.....진정한 자유와 진리를 마음것 즐겨라,불의에 항거하란 말대신...

야만의 시대였습니다.그는 권력욕에 가득차있던 기회주의자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그가 아니라 우리들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가 이루어넨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박정희 씨가 했을까요.우리의 부모님들이 했을까요. 
아기펭귄 2005.04.19 15:19  
  어리석은 글에 달린 통찰력있는 멋진 리플..
xg 2005.04.19 16:22  
  수많은 희생을 바탕으로 일어선 경제대국 한국
그 중심에 박정희

철저한 이기주의자에 기회주의자 박정희
 
그 기회주의에 이기주의가 일으킨 한국


박정희~~~

그 시대에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면????

어렵다 어려워~~~
ご,.ごㆀ 2005.04.19 17:09  
  * 젊은이들의 피를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챙긴 거래 - 베트남 파병, 독일 광부 파견, 독일 간호사 파견...
아짜증나 2005.04.19 17:42  
  고려방님 점점 실망스런 글들만 올리시는군여 그케 박통이 대단하다 생각되시면 조용히 혼자서 하시면 됩니다
과거 낙화유수님여행기에 비슷한글올라서 순수한여행사이트가  시끌했었습니다 ...
박통 지지하지않는 네티즌이 부지기수라는건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아님 일부러 염장질르시는 건지 원....
유정 2005.04.19 17:45  
  당신들이 박정희를 아시나요????
정말루.. 거꾸로 가고 있는 한국의 굳건한
대들보가 되어주신 여러분...
대단하십니다...ㅋㅋㅋㅋ
아...그립다...위대한 독재자가...
고려방 2005.04.19 20:37  
  태사랑 회원들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접하니 흐뭇합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 라는 식의 인물이 박정희였는데... 그래도 경제 개발을 위해 보여준 리더쉽은 위대하였슴
강상풍월 2005.04.19 20:54  
  네에~신성한 대학교 교정을 땅을보면서 걷는 모습이
어딘지 불량해보인다고 끌려가서 이유없이 매맞아 보셨나요?  한참을 맞고나서도 어디에다가  하소연 할곳이 없는 그런 절망적인상황에 처해보셨나요?
반항했다가는 삼족이 멸할것같은 공포감을 느끼신적인
있었나요?
박통시대에 비겁하게 숨죽이면서 살았던 58년 똥개띠의
넑두리였습니다.
ㅁㄴㅇㄹ 2005.04.19 21:44  
  박통 덕분에 이 만큼 살게 되었다........?  퉤~이!
박통이 다른 악명 높은 세계의 독재자들에 비해,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모든 걸 말아 먹지는 않았다는 것 뿐입니다.

그 이유 하나로 그에 대한 면죄부를 넘어
미화하는 것은 한심한 넌센스일 뿐입니다. 

또한 그였기 때문에, 그 혼자에의해 가능했다는
편견을 버려.....! 씁! 
세발까마귀 2005.04.19 23:12  
  캬~악 퇫!
봄길 2005.04.20 00:53  
  55년 양띠도 한마디. 그해 부마항쟁 10월 25일 날 부산에 착검한 공수부대가 쫙깔리고 나는 죽을지 모른다는 사실에 말리는 온갖 사람들을 향해...... 나중에 '아버지는 그 때 무엇을 했습니까?' 자식이 물으면 얼버무리고 지나갈 수 없겠노라고 하며...... 영도다리를 건너 걸어서 광복동, 미화당, 공구골목, 왕자극장, 남포동, 자갈치를 통해 영도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아실겁니다. 살아있는게 기적이고 내가 믿는 하나님이 지켜주심이었다고 생각하며 저는 그 밤에 밤새도록 울며 기도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이럴 수는 없습니다. 누구입니까? 누가 이렇게 피를 요구합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를 치십시오. 밤새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10.26을 맞았습니다.
나는 67년도에 사회수업을 하며 책상에 머리를 박고 12살 아이일 때 한없이 울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스웨덴에 세계 최초로 사회보장제도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시행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말입니다. 그 당시 유엔에 기재된 102개 국가 중 그때 한국은 70여달러로 101번 째 국가였습니다. 하나님, 제발 제가 어른이 될 때면 우리나라 부강하게 해주세요. 저는 거지로 살기 싫습니다. 23킬로 짜리 6학년 아이는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하루 세끼를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돈이 없어 대학을 10년, 대학원을 6년에 마쳤습니다. 결혼을 하고 비로소 의식주를 해결했습니다.
정의를 위해 울부짖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배고픔과 누추함에 몸서리치며 어린 시절부터 오랜동안 울곤 하였습니다.
지난 세대들은 몸서리치는 가난에서 벗어난 것을 잊지못하는 세대들입니다. 그것은 적은 것이 아닙니다. 부모들은 결코 노예도 의식박약자들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나 지금이나 싸우는 이들은 좌든 우든 현장과 유리된 이즘으로 민초들을 속이는 것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1015 2005.04.20 03:15  
  아무리욕을해도.박통은잘햇고..위대하다
타이맨 2005.04.20 07:59  
  잘 먹게 해주었다고..... 모든 죄가 용서될까요?
돈만 준다면... 뭐든지 해도 좋다는 것일까요?
이만큼 살게된 것이... 한사람만의 힘일까요?
지금 정의가 없는건.... 그럼 누구때문일까요?
진짜 2005.04.20 13:17  
  투쟁했던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역사를 얘기하지않지요.
김근태식으로 과거를 얘기할수 있어야만 존경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바꾸는데 아무것도 한거 없으면서 상황종료되니까 거품무시는분들도 많군요.
진짜 고문 받으면서 옥고를 치룬분들은 좀더 냉정하게 역사를 회고할겁니다.
적어도 지금의 우리가 더노력해야만 세월이 더흐른후에  박통때가 더낫었다는등 전통때가 차라리 더좋았었다는등의 얘기는 안들릴테니까요.
도데체 몬소린지.. 2005.04.20 14:55  
  투쟁안한 사람은 말을 할 수도 없는 건가요?
고문당해야 말을 할 수 있는건가요?
도대체 무슨 소린지...
지금 노력하면서  사는거랑 군사정권에 대한 평가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남들의 대화에 끼시는건가요..
에거 한심혀...
말만하지마시고 2005.04.20 15:33  
  참여를 좀 하시지요.
그리고 남들 대화에 끼어들다뇨.
여긴 많은 남들이 글올리는곳 아니었던가요?
선생 리플중에 "진짜..."부터는 예의에 어긋나는 글이라 생각되는데요.
^^ 2005.04.20 16:12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화내용과는 전혀 이치가 맞지않는 이야기를 하니까 하는 말 아닙니까?

가만히 님의 글을 들여다 보세요. 그냥 입에서 나온 설사지 그게 사람 생각입니까? 말만 같다 붙였을 뿐이지 전혀 논리도 없고 내용도 없는글이자나요.

좋은 대화들을 하시면서 자기 생각들을 주고 받는데 그런 황당한 글 올이 올라오니 어이없어서요.
선생님 2005.04.20 19:09  
  입은 어디 달리셨길래 입에서 설사나온다는 말씀을 하십니가.
선생님같이 얼굴안보이고 얘기한다고 막말하시는분들은 아마 마이크 들이대고 말씀하라고 하면 아마도 아무말씀 못하실분 같소이다 그려~
남의 말을 설사라 하신다면 선생님 말씀은 뭔지요? 된*이니까?
박정희 2005.04.21 04:41  
  개인적인 의견차이는 있겠지만
그당시 60~70년대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수준이나 의식수준으로는...
박정희가 한 방식대로 않했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잘못된방법으로 고통받았던 사람도 많지만...
또 그가 아니였으면.. 지금의 한국은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를 욕하기전에... 나이가 젊든 어리든..
그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여
고려방님 홧팅 2005.04.21 11:56  
  태사랑에 거의 매일 들어와서 잘보고 가고있고, 태국은 6번 여행 갔다온 40대 초반입니다. 회원은 아니고요^^
고려방님이 쓰신 글 읽고 그 밑에 주루룩 딸린 댓글 보면서 첨 으로 한자 올립니다.  박정희의 평가는 각자가 하는겁니다. 고려방님이 하신말씀은 고려방님이 그렇게 느낀신걸 솔직하게 쓰신거구여 근데 거기에 댓글 달아서  아~~ 짜증나,  퇫퇫퇫 침 밷는식의 반응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박정희 얘기가 물론 이사이트 성격에 맞는지는 논외로 돌리고, 벌떼처럼 달려들어 글쓴이를 당황케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자기 잣대를 남에게 강요하는 건  결국 그렇게 싫다는 박정희 식이 아닌가 싶네요. 좀더 차분하게 남의 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입시다. 고려방님 홧팅하시구요. 또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요술왕자 2005.04.21 15:05  
  이런 류의 논쟁이 있을때면 운영자는 항상 조마조마 합니다....
글 쓸때 다시한번 생각하고 올려주세요. 감정보다는 논리적일때 상대에게 내 의견이 전달 됩니다. 부탁드릴께요....
커피우유 2005.04.23 16:35  
  20대로써 고박정희대통령의 시절을 겪어보진 않았어도 그분을 존경합니다.나름대로 다들 자기만의 주관이 있는겁니다. 위에 어느분은 김근태를 거론했는데 제개인적으로는 김근태는 정말 위험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그것도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겠지요..
너무 악플은 삼가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
^^ 2005.04.26 10:19  
  후진국을 여행하다보면 누구나 고려방님 같은 생각을 한번씩 할겁니다. 잿더미에서 기적을 일으켜낸 대통령. 나라를 사랑했던 대통령. 개나소나 그시절에 대통령 했다면 다 잘했을거라고 어리석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대통령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 대통령과 반장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치논리로 박정희를 비난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많은게 요즘세상이지요. 비난에 혈안이 되어야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 남의일을 깎아내는데 열중인 사람들. 콜롬부스의 달걀 얘기가 왜 나왔겠습니까? ^^ 30년전에 죽은 사람의 그림자를 그리워 할만큼 이 나라엔 제대로된 정치와 대통령이 없었다는 거겠죠.
하수 2005.04.27 20:36  
  동남아를 여행하다보면  그래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것을,,,행복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고려방님이 글도 다가섭니다.
역사의 심판 2005.04.28 21:20  
  국민을 잘 먹게 해주었다고..지도자의 모든 죄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도자가 국민을 굶게 만드는 죄는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지 못한다.
나 참.. 2005.05.19 03:38  
  이게 제정신으로 쓴 글인가?
미치지 않고서야......
미챠~ 2006.12.15 20:06  
  딱 맞는 말이구먼...여기 글쓴이들...그당시..살았는지...살면서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독재하면 다 발전한다? 북한은?필리핀은?수 많은 아프리카국가는?소련은?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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