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친구 초청.. 신원보증과 관련.. 질문..

마이다이 일반 5 1031 2005.02.26 00:17

다음달 중순쯤 태국인친구인데 여행으로 들어온다는데..
만약 여기 이미그레이션에서 문제가 생기면.. 제가 신원보증 서줘서..
데리고 들어올수가 있나여?
만약 방법이 있다면 자세히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원보증을 서줄때 어떤 자격요건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여..
29살의 여자인데.. 아무래도 젊고해서 취업목적으로 들어오는걸로 오해해서 문제가 생길꺼같아서여... 이 친구의 경우에는 중국비자가 있고 상해에 한4번정도 다녀온 여권기록이 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자세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5 Comments

할로윈 2005.02.26 08:25

태국 친구분이 젊은 여성분이시라면 입국 심사에서 거부 되기가 쉽슴니다, 영어를 잘하시고,또 홍콩이나, 일본 등 비자가 필요한 나라에 입국한 경력이 있으면 입국 가능 한데요, 그렇치 않으면 거의 99프로 입국 거부 당함니다, 가능하시면 님 께서 태국에 나가셔서 같이 들어 오시면서, 태국분의 신원 보증 각서와 출국 약속 각서를 써 주면은 가능 할수도 있음니다,

앙텅 2005.02.26 21:50

개인적인 저의 경험으로 보면 일단 거의 입국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제 동생의 경우 태국친구와 같이 태국에서 인천으로 왔지만 입국 거부당해 결국 그 태국친구만 다시 태국으로 보내더라구요. 그때 저도 신원이 확실하길래 신원보증하려고 했지만 그런 형식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식 기관에서 초청장 같은것이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또한 일단 그 태국분이 영어가 유창해야되고요. 할로윈님의 말처럼 저희 나라가 처음이 아닌 여러곳을 여행하셨던 분이 유리하고요. 처음부터 아는사람 만라러 왔다고 하면 거의 불법 체류로 오해하므로 그냥 관광왔다고 하고 호텔및 관광 스케줄등을 보여주고 ...또 홍콩같은 곳에서 비자(관광 )3개월 -( 듣기로는 무지 그 값이 비싸다고 합니다-제가 아는 태국분은 거의 100만원 넘게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받아오는것이 좀더 입국확률이 높을거예요. 생각보다 까다롭게 보니 마이다이님의 순수한 호의가 나중에 서로 불편해지는 일없이 준비해서 그 친구분 한국오셔서 즐겁게 여행하셨음 좋겠네요. 전 공항서 얼굴도 못보고 다시 태국으로 보냈던 그 태국 친구를 생각하면 ....앞으로 다시는 그런분이 안계셨음 하네요.어찌나 미안하고 가슴아팠는지...^^;

유니 2005.02.27 11:08

제 친구의 경우에는 아무 문제 없이 들어왔는데, 직업란에 좀 좋은 직업을 쓰시죠. 그리고 신원보증-저는 잘 몰라서 제 주민등록, 전화번호, 주소, 신원보증사유 등을 적어서 보냈더니, 친구가 그걸 가지고 입국했는데, 무사통과, 운인거 같아요. 제가 입국할 때도 태국사람들 많이 들어오던데, 별로 안 보는 것 같던데, 요즘 관광을 많이 오잖아요. 그리고 옷차림을 좀 말쑥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