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권심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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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권심사관

단기 137 4297
태국 이미그레이션 한국인만 유독 불친절하고 까다롭습니다. 전 1년중 5번을 지나갔는데 괭장히 불쾌했습니다. 입국할때 한국인이라면 다른 외국인과 다르게 이것 저것 따지는게 많았습니다. 똑같이 다른 외국인과 똑같이 작성해도 한국인이라면 이것 저것 불쾌하게 따집니다. 한마디로 절라 제수없어요. 태국 젤 싫어하게 됐어요. 관문부터 싸가지가 없어요 (글의 요점은 태국에서 한국인만 다른외국인과 다르게 심하다는 말입니다. 다르게 오해하시는분 없길 바랍니다.). 



#2015-07-20 09:34:54 지역_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137 Comments
가나다라마법사 2015.08.16 03:50  
제 여궐을 보니 태국은 12번 방문했습니다.

8번은 비지니스로 갔고 4번은 이코로 갔구요

이코에줄없어서 2번 이코줄로갔으니

6번은 프리미엄라인 6번은 일반라인을 이용했다고 봐야겠네요

한번도 저한테 따진적 없었습니다.

단지 그사람들 인상이 그냥 무표정이거나 사람에 따라 인상쓰고 있는것 뿐이죠

우리나라 입국심사관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그런건가요?

터키 입국할때 행색이 좀 꾸리꾸리 하다보니 입국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고 계시고 스타일 조금만 신경써서 깔끔하게만 하고 다니시면 돈쓰는데 대접 못받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국을 자주가다보니까 한국인 양아치새끼들이 졸라 많더라구요??ㅎㅎ

그넘들이 다 이미지 깍아먹고 있는겁니다.

한국 근 10년 정도 사이에 많이 잰틀해졌어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는 모르지만

서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10년전에 비해 어느정도 조금은 매너라는게 생기셨구요
상하이황 2015.08.16 12:52  
대충 태국여행 10번은 넘게 했지만 저는 무뚝뚝하긴 했어도 그닥 불친절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음...
미스터안 2015.08.18 13:09  
그냥 무뚝뚝하던데
냥냥 2015.08.18 13:30  
그냥 무뚝뚝~  했어요.
아들 어릴땐 긴줄에 서있으니까 저 멀리서 언니입국심사관이 무뚝뚝하게 어찌보면
좀 기분 나쁘게 손가락을 까딱 까닥 합니다.
자기 쪽으로 오라고 해서 나?하고 아이컨텍하니까 역시 무뚝뚝하게 고개 끄떡끄덕.
어쨌은 패스트트랙 통과하듯 입국심사해서 좋았어요.

기분 좋아서 캅쿤카 날려줬고요. 울 아들이 카메라 만지작거리다가 방긋 웃으니까
세상에 그 무뚝뚝한 얼굴에
미소가 확 퍼지는데, 정말 다른 사람이 되더라는...

전 16년동안 태국을 들락날락 했는데, 무뚝뚝하다고 느낀경우가 대다수였고요.
아들이랑 같이 있으면 웃어주던 심사관이 많았어요.
혼자 여행할땐 나랑 눈도 안 마주쳤었는데.

베트남 출국할땐 뭔가를 바라는 심사관도 두번 만났던 터라...
중국은 의외로 친절해서 놀랐었고.  미얀마는 데면데면 했었던거 같네요.
말레이시아 역시.. 일본은 단체로 가서 심사관이 정신이 없어 보였고.

그네들은 그네들의 일을 하는 거고,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앙마이757 2015.08.18 18:50  
복불복 맞는듯요..
저도 방콕 8번정도갔는데..한번도 불쾌한적없었던 1인...
젤리캣 2015.08.19 03:27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지금 여권에만 일본 출입국 스티커가 50장 이상 붙여져 있고 물론 다른 나라 비자들도 다양하게 붙어있구요 입국심사관이 여권을 보면서 기가 죽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ㅎㅎ
유뽀 2015.08.19 22:26  
저는 유럽만 가보고 태국에는 담달에 처음 가보려구 계획중인데.. 유럽은 굉장히 친절했었거든요ㅠ 근데 제 친구말로도 불친절 했다네요...
진정한힘 2015.08.20 18:30  
난 한번도...불편 없이 몇번을 가도 조용히 쓱...바로 들어가던데....내가 태국인으로 보였나...?
아튼 태국 미얀마(버마) 등이 후진국이라고 하지 마세요.  교통질서보니..; 태국이 한국보다 20년은 앞선듯...(차선 지키기 ㅎㅎ) 암튼...미안하지만...6.25 한국 전쟁부터 시작하여...1980년 다되도록 우리나라는 원조 대상 국가였습니다.  1960-1970초까지 버마는 일본제외 아시아 2위 부강국. 우리는 그 나라 쌀얻어다 먹고 살았습니다.  태국도 우리나라 많이 도와줬어요.  돈몇푼 멀었다고 잊어버리면 정말 무지한 쌍놈들....
여행광 2015.08.21 10:43  
저는 아주 많다 할정도로 해외를 다녔지만 태국이 유별나게 한국인에게 입국심사시 불친절 하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이구요..

작년 8월 비자런 단속 당일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다시 태국을 들어 올때 걱정을 했는데 돈무앙 출입국 심사관이 여권을 계속 넘기기에 나 비자런 아니다 하니 웃으며 스탬프 찍을 자리 찾는다 하더군요...
앵재 2015.08.22 21:29  
저는 엄청 친절하게 지나가라했는데 같이간 친구놈은 오분정도 뭐라뭐라했었다는...
단기 2015.08.23 19:44  
헐 제글에 110개 이상 댓글이 달려 있네요... 저 기자 해도 돼겠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헐~! 대박
가라가라마이싱 2015.08.25 19:06  
복불복이 정답인듯하네요~ 저도 매번 갈때마다 별다른 태클이 없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lemon5016 2015.08.26 16:47  
저도 이번에 태국가서 입국심사보고 다시 댓글달게용~ㅎ
하나비 2015.08.28 05:54  
글을 처음부터 쭈욱 정독하게 되었는데, 솔찍히 저는 예의바르고 친절한 사람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함부로 누구에게도 무례하게 굴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단기/ 무식하면 배워야지 떠든다고 다 말이 되는건 아니야! .  <- 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결론은 국가 GDP 수준으로 줄세워서 난 이정도 나라에서 왔으니 못사는 너네가 꿇으라라는 거네요.
이런 사람들을 어쩔수 없이 많이 만나왔지만 이런걸로 자부심 가지는 사람은 또 처음 보네요.

마치.
나는 정승집 머슴인데 어디 사또집 머습이 까불어라고 생각하시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소마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핵심은, 이민국의 권한은 그 나라의 고유한 권한이고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친일파로 시작해서 군사독재와 살인, 독재정권이 득세한 한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부 "무식한"세력들만 빼고는 자신의 권한을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자랑스러우신데 우리의 고유한 군사주권은 어디에 있나요? 그런 비정상국가의 국민이 다른 나라가 권리를 행사하는데 기분나쁘실 것 까지야 뭐 있겠나요.
어찌되었던 법망을 피해, 편리함과 효율성만 추구하는 일부 잘못된 사람들이 편법을 과도하게 이용한 것 때문에 우리나라국민, 정확하게는 '단기'님이 걸려들어, 감히 정승댁 머슴을 찌질한 사또집 머슴이 무시한 것 뿐이지 않나요.

GDP로 국가서열로 마치 자신이 몇등가는 사람인것 처럼 느껴셨다면, 조금더 본질적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 보시길 바랍니다.
'단기'님 수준으로 이야기하자면, 반성하세요 입니다.

이글을 읽을지 모르는 태국국민들에게 덧 붙이자면, 글쓴 '단기'님 같은 사람은 대한민국에 소수의견일 뿐입니다. 오해 하지 마시구요, 조금 더 정신이 제대로 밖힌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아무튼 '단기'님 대신 사과 드립니다.
하나비 2015.08.28 05:58  
덧붙여 1년동안 30개국 돌아다신거면,
이동의 전문가네요.
1개 나라에서 12일 밖에 않계셨는데.... 풋....  , 그냥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배타는 이야기를 하시지......
네, 조롱하는거 맞습니다.
단기 2015.08.29 22:59  
쪽지로 말했듯이 유럽가봐여.. 3일이상 체류하게 돼나요.. 더이상 말 안합니다.
태준입니다 2015.08.28 12:49  
오늘 가는데 걱정 되네요ㅠㅠ
단기 2015.08.29 22:47  
이제 알았네여 왜 많은 사람들이 절 비꼬는지.. 동남아만 7개월 있었는데.. 아뒤 검색하니.. 현지 사업하시는 분들이네여.. 나쁘다 이야기 하면 하나같이 들고 일어나는데.. 태국 인도 라오스 다그럽디다..

현지분들 관광객 떨어질까봐 전전긍긍 하시는건 이해하는데.. 여행자에게.. 솔직한 이야기도 전달 하는게 제 여행의 진리라 봅니다.. 하도 댓글이 많아서.. 추적 해 봤습니다.. 개중에 일반인들도 많지만.. 남들이 그러니까 덩달아 댓글다시는분이 대부분 인듯... 이야기의 주는 현지 사업하시는분들이 여론몰이 하시는것 같더군여..

또 다시 죄송합니다.. 사업에 지장을 줘서.. 여행자가 알아야 해서 한마디 한겁뿐입니다..
jindalrea 2015.09.01 20:27  
단기님..

어떻게 다른 이의 뒷조사를 했다는 글을 이리 태연스럽게 올릴 수 있지요?
님의 의견과 충돌한다하여 님이 누군가의 사생활을 마음대로 넘나들어도 되는건 아니지요.

또한, 태사랑은 한국 국적을 가진 여행자들만의 공간은 아닌 걸로 압니다.
국적이 어떻든, 어떤 업에 종사하든 개인의 의견을 개진함에 있어 망설일 이유 따윈 없지 않나 싶네요.
단기 2015.09.06 02:41  
ㅋㅋㅋㅋㅋㅋ
오씨앗씨 2015.08.30 18:10  
진리의 케바케네....
그동안 내 인상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구나.......
고마워요..........타이랜드
알러뷰~~~
김나롱 2015.09.01 00:10  
소수의 한국인으로 인해 다수의 한국인이 피해(?)를 보는 상황같네요 ㅎㅎ...
어금꿈니 2015.09.02 03:23  
하하하... 그냥 쓰던 글 다 지웠어요...그냥 웃고 갑니다...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 다양한 세상입니다...
다댐비삼 2015.09.04 14:04  
전 훈남아닌데 항상 웃으며 맞아주시는 입국심사관들이세요...
kaoring4u 2015.09.04 15:28  
내가 고개를 삐딱하고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이 삐딱해질까....
내마음이 삐딱~하게 보려는건 아니였을까......
연탄견주 2015.09.05 23:49  
어딜가나 잘 모를땐 그냥 웃는 얼굴로 .. 좀 바보스럽나요? 그래도 웃는얼굴에 뭐라고 못하더라구요.. 아님 때때로 애들을 이용하기도.. ㅎㅎㅎ
구월동꽃미남 2015.09.06 19:53  
ㅅㅎㅎㅎ 우리나라는 더합니다
킨사이다 2015.09.13 07:25  
이런댓글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ㅎㅎㅎ
아프로벨 2015.09.07 10:10  
저도 여행~~~쫌 다녀봤지!!  하는 편(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요)인데
항공편, 배편, 기차편 불구하고 각나라 이미그레이션 통과 때 자연스럽게 출,입국 허가 받았어요.
인성좋은 직원 만나서 그런건지,,,,,아니면 자기 일 이외엔 무심한 시크한 성품들만 만났는지,,,,,
암튼 이미그레이션 통과때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네요~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것 같아요!
커스터드애플 2015.09.09 19:15  
이미그레이션 한번도 투닥거리거나 잡다한게없음
장기로 자주 태국오지만서도요 오늘 태국 다시 왔는데
이미그레이션 바로 통과였네요 오히려 내 앞에 먼저 하신
금발 신사를 잡아 족치던데요 그진 20분은 잡아먹은듯
공보의 2015.10.21 21:06  
음 그런 일이 있으셨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을듯 ㅜㅜ
뻠스뻠스 2015.10.25 09:02  
우리 나라가 동남아에 더 불친절합니다...... 태국에서 사귄친구 한국올때 입국심사한 이야기 들어오면 무슨 불법체류 하러 온 사람처럼 대했다더군요..
hsh11 2015.10.27 16:54  
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써놓네요. 정말 불친절함. 중국일본미국싱가폴대만...이중에 젤 싸가지없게 검사하는곳이 태국인듯...
우연우 2015.10.29 01:19  
화낼만하네요
토테모타노시 2016.02.14 04:16  
저는항상 중국/태국을 오갈때면 이미그레이션할때 싸가지 없는표정하고받습니다.
그리고 고객설문버튼? 5점짜리있는데 대놓고 1점눌르고 지나갑니다 ㅎㅎ
피오나나 2016.11.18 14:26  
저는 다행이 그렇지 않았는데... 아숩네요.
초보객 2017.06.06 02:44  
이런 문제도 있었군요.. 전에 라오스 갔을 땐 심사대에서 "모자 아웃"하고 모자 벗으니까 "이뻐요"하고 어색한 한국말로 대해주셔서 완전 긴장했었는데 기분 좋았던 기억이 ㅋㅋ ...태국은 좀 걱정되네요 제가 호감형이 아닌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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