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에는 다양한 계층의 여행자가 존재합니다.
수직적이 아니라...수평적으로....
몇번 다니시면....유럽이나 호주같은 다른나라에 눈을 뜨실겁니다만....
출입국 스탬프 많이 찍었어도...아직도 말레이반도...인도차이나반도에서 못헤어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기있네요)
다만...처음이야 루트잡고 숙소잡고 다니기 바빠 그렇지만...나중에는....나와는 다른가치관...우리나라의 보편적인 가치관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들을 만나면서...과연 누가 합리적인가 생각하시게 될겁니다.
나중에....유럽이나 선진국에 가셔도...배낭여행의 요람.....동남아를 잊지 못하실겁니다....
뭔가 어설프면서도...우리와 비슷한 정서를 지닌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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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저도 십여년전에 처음 나갈때...어디 긇히면 종기터질것처럼 다녔습니다...(그땐 정보라도 있었나요....영양실조걸린 얄팍한 책한권들고 나갔었지요...)
입국신고서 한장 제대로 못써 이미그레이션의 심사관의 첨삭지도까지 받았지요....그것도 수업료 한푼안낸 그 유명한 빨간펜으로...
-_-...
아마...님도 그런심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막상 나가보면...루트가 바꾸고...사람들 만나고....고생하고...
그러다보면....진짜 여행자로 눈을 뜨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