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오토바이의 뒷자리의 태국청소년(?)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라서... 그냥 비 맞으며 가는 겁니다.
저 오토바이가, 오토바이 택시 거든요... ㅎㅎㅎ
일반 태국인은, 하루에도 몇 번씩 찬물 샤워를 합니다.
에어컨을 쓰지 않는 서민들은, 하루에도 평균 3번 이상씩은 샤워를 하는 것 같더군요.
방콕의 수도는, 수압이 낮아서, 2층부터는 수도용 펌프가 있어야... 한국 같은 수압이 됩니다.
저의 집도, 4층 건물이라서, 당연히 펌프가 있구요.
2층인데도, 수도용 펌프가 따로 없다면... 당연히 쫄쫄쫄~~~ 나오거나... 않나오거나... 상황에 따라서, 엿장수 마음대로 오락가락 하게 될 겁니다...
흐흐흐... 운치가 있다니... [[으힛]]
비오는 장면은, 사람 가슴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사진도 그래서 찍게 된 것 같구요...
사실 사진은, 사람이 잘 찍는 것 보다는... 좋은 장면이 (우연처럼) 잘 찍혀 주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 사진의 오토바이와 그 두 사람을 제가 어떻게 예측하고 찍었겠습니까???
사진은 무조건 많이 찍어대고 볼 일 같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소발에 쥐잡기로 좋은 사진이 걸리는 확율이 높아지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