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삼국지
울산울주
12
817
2016.10.15 16:44
미국과 유럽 보도를 종합...
푸미폰 사후 태국은
3개의 세력으로 확고해졌다
1.후계자인 왕자의 세력
2.쁘렘과 왕당파 세력
3.탁신의 레드셔츠 세력
당연히 군부도 둘로 쪼개져서
왕자 추종파와 쁘렘 추종파로 분할
태국의 군부는 혈연과 파벌에 의해서
수백 년간 얽혀있는 복잡한 집단이다
순리대로 돌아간다면
왕위는 왕자에게 계승되고
왕자는 헌법의 테두리내에서
새로운 왕으로서의 권위를 만들어간다
이는 현재 기대되는 최선의 시나리오
쁘렘을 비롯한 왕당파는
과연 그것이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
그들이 우려하는 것은 왕정의 붕괴
왕정의 붕괴는 바로 그들 기득권의 파괴다
국민의 지탄을 받는 왕자의 즉위
이는 머지 않아 왕실 공격의 명분이 될 것
반란 세력이 명분까지 갖춘다면
입헌군주 체제의 몰락은 시간 문제다
적어도 공주가 왕위에 오른다면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왕실 유지는 가능하다
쁘렘 일파가 공주를 추대하려는 이유다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을 지켜내는 유일한 방법
이번에 왕이 즉위해버리면
그를 교체하는 것은 더 난해할 터
가능만 하다면 애시당초에
파텝 공주를 왕으로 즉위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그들은 헌법을 개정하는등
오랜동안 이를 위한 사전작업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왕자의 행보도 만만치 않아서
군부를 장악함은 물론 왕실의 재정도 챙겼다
쁘렘 일파의 고뇌는 깊다
어쩌면 이미 결정했을런지도 모른다
국상이 끝나기 전에 한 판 승부를...
이 모든 것을 읽고 있는 두바이 거사
이제 탁신은 가장 바빠진 사람이다
왕자에게 있어서
탁신 세력의 전폭적 지지는 보조 엔진이다
그것이 미래의 독배가 될지언정
일단 왕위를 향한 연합전선을 택할 것이다
장차 공화정을 꿈꾸는 탁신의 야망이
당장 눈앞의 쁘렘 보다는 가벼워 보인다
그러나 왕자든 쁘렘이든...
그들의 한 판 승부에서 이긴 승자는
태국의 절반을 호령할 수 있는 적장
탁신의 도전에 맞부딛치게 될 것이다
푸미폰 사후 태국은
3개의 세력으로 확고해졌다
1.후계자인 왕자의 세력
2.쁘렘과 왕당파 세력
3.탁신의 레드셔츠 세력
당연히 군부도 둘로 쪼개져서
왕자 추종파와 쁘렘 추종파로 분할
태국의 군부는 혈연과 파벌에 의해서
수백 년간 얽혀있는 복잡한 집단이다
순리대로 돌아간다면
왕위는 왕자에게 계승되고
왕자는 헌법의 테두리내에서
새로운 왕으로서의 권위를 만들어간다
이는 현재 기대되는 최선의 시나리오
쁘렘을 비롯한 왕당파는
과연 그것이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
그들이 우려하는 것은 왕정의 붕괴
왕정의 붕괴는 바로 그들 기득권의 파괴다
국민의 지탄을 받는 왕자의 즉위
이는 머지 않아 왕실 공격의 명분이 될 것
반란 세력이 명분까지 갖춘다면
입헌군주 체제의 몰락은 시간 문제다
적어도 공주가 왕위에 오른다면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왕실 유지는 가능하다
쁘렘 일파가 공주를 추대하려는 이유다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을 지켜내는 유일한 방법
이번에 왕이 즉위해버리면
그를 교체하는 것은 더 난해할 터
가능만 하다면 애시당초에
파텝 공주를 왕으로 즉위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그들은 헌법을 개정하는등
오랜동안 이를 위한 사전작업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왕자의 행보도 만만치 않아서
군부를 장악함은 물론 왕실의 재정도 챙겼다
쁘렘 일파의 고뇌는 깊다
어쩌면 이미 결정했을런지도 모른다
국상이 끝나기 전에 한 판 승부를...
이 모든 것을 읽고 있는 두바이 거사
이제 탁신은 가장 바빠진 사람이다
왕자에게 있어서
탁신 세력의 전폭적 지지는 보조 엔진이다
그것이 미래의 독배가 될지언정
일단 왕위를 향한 연합전선을 택할 것이다
장차 공화정을 꿈꾸는 탁신의 야망이
당장 눈앞의 쁘렘 보다는 가벼워 보인다
그러나 왕자든 쁘렘이든...
그들의 한 판 승부에서 이긴 승자는
태국의 절반을 호령할 수 있는 적장
탁신의 도전에 맞부딛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