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13토) 23:40 EBS에서 태국 영화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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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13토) 23:40 EBS에서 태국 영화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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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EBS에 태국 영화를 상영합니다.
관심 있는 태사랑 여러님들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난 4월 제 6회 전주 국제영화제에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님이 방문했습니다.
그 때 영화는 세계의 욕망(Worldly Desires)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영화 였습니다.

한국(송일곤 감독), 일본(츠카모토 신야), 태국의 감독이 각각 자기만의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 때 영화도 보고 감독과의 인터뷰도 봤습니다.

상업성이 있는 영화는 아니여서 재미있었다고 말은 못하지만 잠 못드는 더운 여름밤 보내는 태사랑님들 꽁꽁 감춰든 싱 맥주캔 기울이면서 태국의 영화를 즐기는 것도 어떨까요?

{사진 왼쪽 부터 모자 쓴 사람이 한국 송일곤 감독, 고개를 돌린 사람이 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가방을 멘 사람이 일본 감독님)


제목  『세계의 명화』열대병(Tropical Malady)
방송일  2005년 08월 13일 밤 11시 40분 ~ 
방송정보  연출 : 리플레이 프로덕션 변광호 PD
제작 2004년/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감독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출연 반롭 롬노이, 사크다 카에부와디
방송길이 약 130분

▶ 줄거리
<열대병>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에서는 젊은 군인인 켕(반롭 롬노이)이 휴가를 나와 친구인 통(사크다 카에부와디)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후반부는 군대로 복귀한 켕이 가축들을 잡아가는 괴물이 정글에 산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괴물을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켕과 통은 동성애 관계다. 번잡한 도심과 한적한 시골 마을을 오가며 둘은 풋풋한 사랑을 나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통이 행방불명되고 마을의 가축들이 하나 둘 잔인하게 죽어 나간다. 통이 사는 마을에는 오래 전부터 인간이 무시무시한 요괴로 변하여 위험한 짓을 저지른다는 설화가 내려져오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자취를 감춘 통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통을 사랑하는 켕은 실종된 통을 찾으러 정글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때부터 영화는 암전과 자막을 통해 마치 무성영화를 보듯 설화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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