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꼬사무이에 갈때 캐리어를 가지고 갔는데 좀 (?)팔리더군요..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배낭을 메고 다녀서..근데다 길들이 글케 좋지가 않아요..울퉁불퉁한 길을 캐리어를 끌고 다닐려니..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애을 먹었어요.. 제 경험상으론 배낭이 나을것 같네요..[[윙크]]
전 카오산이던 어디던 캐리어를 가지고갑니다. 뭐..체력이 부실해서이기도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엔 옷장이 없는곳이 다반사라서 짐챙기기도 훨씬 편합니다. 눈치보지마세여. 딸기시럽님이 캐리어를 끌고다니거나 여기서 못입던 짧은 옷을 입거나 높은 구두를 신거나 님께서 당당하시면 됩니다. 나의 스타일을 고수한다. 이런 느낌으루여. 전 캐리어 끌고가도 호텔에서 자는일 거의 없습니다. 계단 오르락거리는 일만 아니라면 캐리어 아주 좋아여. 해변에서 끌고다닐일은 없기때문에..그 경험은 해본적이 없네여. 전 예전에 배낭메고 다녔다가 체력떨어져서 완전 기진맥진한적이 있었기때문에 절대 캐리어입니다. --;; 어쨌든 남부가신다고해도 모래에 빠질일은 거의 없습니다. 일부러 백사장에 끌고가지않는다면여. 요즘은 바닷가앞이라도 허름한 방갈로가 아니면 다 길이 깔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