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국사람.
지난 10월 22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는 놈은 제 첫 해외여행을 굉장히 힘들게 했습니다.
장사를 하다가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이국적인 곳에서의 휴양" 과 "비행기 탑승" 이라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목적이었죠.
정말 비행기는 어떻게 타야 하는지 입출국수속 절차도 모르는 저로서는 정말 힘든여행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하여 태국에 발을 딛고 보니 "대한민국"이라는 소속이라는 점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할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한국분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처음 카오산에 들어가서 숙소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세요" 한마디에 이곳저곳 가격을 비교해주시면서 굉장히 불안에 떨고있던 저를 도와주셨던 한국외대소속인 민정씨와 예현씨.(여행마지막날 집에까지 초대해주셔서 해주신 김치찌개와 삼겹살에 울뻔했습니다.)
카오산의 길거리 에서 술을마시고 싶었지만 차마 겁이 나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던중에 맥주까지 사주시며 친근감을 표현해준 준범형님.
(밤새 맥주를 마시며 정말 카오산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환전문제를 해결해 주신 영철형님.
엠케이에서 정신없이 시켜 먹다 80밧정도 오바되서 나온 돈을 그냥 웃으시면서 내주시던 어떤 아저씨.
정말 자식 처럼 챙겨주신 디디엠 사장님 사모님.
꼬따오 섬에서 만난 한국인 다이빙강사 D.J 강사님.
뒤늦게 혼자 태국으로 여행을 오셨던 꽃무늬 남방을 즐겨 입던 영훈형님.
차이나 타운에서 기념품을 사려고 안절부절 못하고 돌아다니던 저를 보고 정말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격흥정을 해주시며 살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권 아저씨.
시권아저씨와 같이 일을 하시면서 차이나타운내에 가게를 갖고 계신 성수 아저씨. 정말 처음 만나신 분들인 데도 불구 하고 궂이 차이나타운에 있던 한 호텔로 들어가 쉐이크를 사주시는데 정말 눈물 날뻔했습니다.ㅜㅜ
이밖에도 정말 많은 한국분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첫여행을 마쳤습니다.
저를 보고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그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런 친절을 받고 (정말 저에게는 "은혜"였습니다..;;) 한국인 이라는 것이,대한민국 소속이라는 것이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외국을 나가신다면 한국 사람을 한번더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정말 작은 친절 하나도 외국에서는 큰힘이 된답니다.
저도 막약 도울일이 있다면 정말 성심성의껏 도와 드릴 겁니다.
마지막으로 태국에서 절 도와 주셨던 많은 한국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전에서 -김맥-
"처음"이라는 놈은 제 첫 해외여행을 굉장히 힘들게 했습니다.
장사를 하다가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이국적인 곳에서의 휴양" 과 "비행기 탑승" 이라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목적이었죠.
정말 비행기는 어떻게 타야 하는지 입출국수속 절차도 모르는 저로서는 정말 힘든여행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하여 태국에 발을 딛고 보니 "대한민국"이라는 소속이라는 점이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할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한국분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처음 카오산에 들어가서 숙소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도와주세요" 한마디에 이곳저곳 가격을 비교해주시면서 굉장히 불안에 떨고있던 저를 도와주셨던 한국외대소속인 민정씨와 예현씨.(여행마지막날 집에까지 초대해주셔서 해주신 김치찌개와 삼겹살에 울뻔했습니다.)
카오산의 길거리 에서 술을마시고 싶었지만 차마 겁이 나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던중에 맥주까지 사주시며 친근감을 표현해준 준범형님.
(밤새 맥주를 마시며 정말 카오산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환전문제를 해결해 주신 영철형님.
엠케이에서 정신없이 시켜 먹다 80밧정도 오바되서 나온 돈을 그냥 웃으시면서 내주시던 어떤 아저씨.
정말 자식 처럼 챙겨주신 디디엠 사장님 사모님.
꼬따오 섬에서 만난 한국인 다이빙강사 D.J 강사님.
뒤늦게 혼자 태국으로 여행을 오셨던 꽃무늬 남방을 즐겨 입던 영훈형님.
차이나 타운에서 기념품을 사려고 안절부절 못하고 돌아다니던 저를 보고 정말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격흥정을 해주시며 살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권 아저씨.
시권아저씨와 같이 일을 하시면서 차이나타운내에 가게를 갖고 계신 성수 아저씨. 정말 처음 만나신 분들인 데도 불구 하고 궂이 차이나타운에 있던 한 호텔로 들어가 쉐이크를 사주시는데 정말 눈물 날뻔했습니다.ㅜㅜ
이밖에도 정말 많은 한국분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첫여행을 마쳤습니다.
저를 보고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그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런 친절을 받고 (정말 저에게는 "은혜"였습니다..;;) 한국인 이라는 것이,대한민국 소속이라는 것이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외국을 나가신다면 한국 사람을 한번더 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정말 작은 친절 하나도 외국에서는 큰힘이 된답니다.
저도 막약 도울일이 있다면 정말 성심성의껏 도와 드릴 겁니다.
마지막으로 태국에서 절 도와 주셨던 많은 한국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전에서 -김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