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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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문제

geoff 14 607
태국에서 알게 된 분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지난 주에 한국에 볼 일이 있어 들어오시는 중에, 태국 여직원을
한 명 데리고 들어오셨답니다. 해외 여행도 가까운 곳으로 종종 가고
했던 사람이라죠. 한국에는 처음 들어왔다고 하네요.

...잡혔답니다. 불법 체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 없다. 그럼 왜 잡냐? 우물쭈물. 빼. 안돼요.

...


결국 '반송(?)' 처리 됐다네요.

요즘도 이럽니까? 관광 적자가 나는 이유가 다른게 아닌가 봅니다.
14 Comments
노댄스 2005.10.03 11:34  
  저도 비슷한 경험이... 방콕 사무실 여직원 을 연수겸..해서 서울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지난 7월에요..저는 같은 비행기로 들어가지못하고 1시간가량 먼저 도착 ..공항 출구에서 그친구 도착 후 2시간 가량을 더 기다려야 했죠.. 그후 세관에 전화 물어물어..결국 심사중이라고..기다리라는거였습니다..해서 저는 설명했죠.. 무조건 ..내가 책임 진다고..결국은 그친구는 나올수 있었지만..대부분의 초행인 태국 인들이 다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한걸루 알구 있습니다..  Geoff 님 의견에 동감...
정글 2005.10.03 21:41  
  태국과 한국은 비자면제 협정을 해서 상호 3개월 무비자이나,
80% 이상이 불법 체류인것으로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동남아국가는 입국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불법체류가 없어지면 좋으련만...
geoff 2005.10.04 01:59  
  일본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이 백만 명이 넘습니다. 국제적인 감각과 교류를 생각해야 합니다.
lovelyyk 2005.10.04 08:34  
  22일날 태국친구 놀러오는데..이를 어쩌나....초청장 보내면 될까여??아님..출입국관리소에 미리 전화라도 해놔야 되나??ㅜ.ㅜ
낙슥사 2005.10.04 10:17  
  송윤경님 그 친구분 여권에 해외여행 경험이 있으면,그다지 문제가 안되구요.우선 문서형식으로 그 친구분의 신원 서술 하시고 한국에서 숙박지(호텔 바우처나 그렇게 있음 더 좋겠죠?)왕복비행기표,그리고 신원을 보증하시는 분의 직위 연락처,마지막 줄에 그 태국 친구분이 비자 유효기간내에 출국을 책임진다는 말으 쓰면 됩니다.많인 님이 대기업에 근무하시면 대기업공문형식으로 만드시면 더 좋습니다.
낙슥사 2005.10.04 10:21  
  저두 경험 있죠,저희 이모부님,태국 정부기관에 일하시는 공무원이고,여권도 일반 여권이 아니 영사급 여권을 소지 하고 계셨는데,그리고 한국 오실때 신경쓰셔서 양복까지 빼입고 오셨는데,공항 법무부 출입국에서 잡은 거 있죠.태국에서 받은 출국 스탬프가 흐리다는 이유로 밖에서 기다리던 제가 공항내 사무소로 전화해서 거의 싸우다 시피 해서 입국시킨 적이 있습니다.그 후로는 남편이 그때 한국 기업에서 일하던 차라...남편 회사 인사부로 전화하면 공문을 써서 공항에 보내주고,한장을 더 주면 그걸로 태국 식구들 가지고 오게 해서 입국 시키곤 했습니다.
lovelyyk 2005.10.04 10:47  
  그 친구 해외여행 경험없구여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가 신원보증서 작성해서 날인하고 그 친구에게 우편으로 보내야 되나여, 아님 서류 갖고 공항에 픽업 나가있으면 되나여??
LINN 2005.10.04 23:23  
 
처음 태국인 여자친구(현제 안주인 ^^)와 한국집에 인사드리러 갈때 예기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한국 입국 심사대에서 태국 출국도장 하나 딱 찍힌 반짝반짝 빛나는 새여권으로 둘이 손잡고 통과 하는데 아무런 제제나 조사 그리고 무슨 공문 어찌고의 요구도 받지 않았으며 제가 심사관에게"결혼할 여자이다" 라고 말한후 심사관의 한가지의 질문"두분이 대화는 통하십니까?"라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후 입국 스템프 받고 순조롭게 입국 되었습니다.

비행기가 인천에 아침에 도착하여 두명 다 부시시한 상태로.

그사람도 해외 첫 여행이고 한국 입국에 따른 어려움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었던 차여서 나름데로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통과 하고 나니까 너무 쉽게 되어 허무하기까지 했었지요.

운이 심하게 좋았던 걸까요???


아.. 그리구..
"낙슥사"님께 죄송한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님의 글을 간간히 접하게 되는데요 가끔씩 님의 글에서 올해 중반즈음하여 태사랑에서 한유명하셨던 "쌍칼"이란 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자제하시길요.

낙슥사 2005.10.05 01:44  
  "쌍칼"이라면 태사랑판 개똥녀를 말씀하시는가요?흠...이모부님...정부기관 공무원...영사급 여권...흠....
그거 사실 맞아요.또 있구만 대기업...흠....
그래두 결국은 출입국 사무소에 걸렸거든요,그리고 불쾌하게 한시간동안 조사당하고...강조하고 싶어던 건 그거였는데...뭐 죄송할 필요없구요.저두 막나가기루 했어요.요즘 하두 여기서 사람들이 서루 서루 쌈질하구 지롤들해서 내가 혼자 뭐 소리를 지껄여도 모르려니 했더만,예뤼하시군...잘난척 하다 들켰네.또 잘난척 하는 글 하나 올릴라구 했었는데(그건 정말 잘난척의 최고봉에 달하는 글이였는데),매장당할 뻔 했네.고맙습니다.ㅎㅎㅎ
낙슥사 2005.10.05 01:54  
  깜빡 잊었다.송윤경님한테 필요한 정보 올릴려구 들어왔다가는 LINN님 말씀에 꽁지뺴고 달아나다가 다시 왔네요.
태국인 입국관련 (공문양식)
수신:출입구사무소
발신:회사명
제목:임직원 가족 초청
-다음-
1.귀 청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당사 근무인력 XXX의 가족(친지)의 국내 방문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입국 허가를 요청드립니다.
1)초청사유
-입국일,체류기간,숙소명,주소,전화번호,신원보증인에대한 신상정보.
마지막 줄에 (어떠한 사유로) 한국에 방문할 계획이며 체류기간(무비자체류;90) 만기 전 조속하게 현지로 출국할 것을 증명합니다.
-대상자 ;(이름,국적,여권번호)
이렇게 해서 우편으로 보내거나,어떤 분들은 이런 문서를 변호사 사무실서 공증받아서 그걸 태국으로 보내기도 하는데 공증비가 4만원에 달하고 우편료도 비싸서 공증까지는 하실 필요 없구요.출입국 관리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그래도 외국사람 많이 심문해 봐서,횡설수설하는 사람 빼고는 많이들 무사 통관 된다고 합니다.걱정 마십시요.
팔롬 2005.10.05 02:21  
  자신감이 보는사람에따라 시건방으로 보일때가있죠
이러하듯 장점과 단점은 큰구분...경계가 불분명합니다
성숙해질수록 이런 장점과 단점을 잘컨토롤 해나갈수가 있죠
인생의 노련미라 할수있습니다
님께선 인생을 좀더 살아봐야 할것같습니다
lovelyyk 2005.10.05 13:14  
  ㅎㅎ..답글 감사합니다.......^________^
유정 2005.10.05 14:01  
  왜 도와주려고 하시는 분한테 "쌍칼" 운운하시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볼땐 잘난 척하시는게 아니라... 상황설명을 하시
려던것뿐으로 보입니다...
요즘,, 태사랑은 무슨 전쟁터를 방불케하는군요...-.-
정말,, 심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부디,, 모두들 자중해주셨으면...하는..바램..입니다...
LINN 2005.10.06 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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