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배부를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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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배부를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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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안읽은 글이 없어 읽은거 또읽고 하다가 이제는 글을 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T.T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는 태! 국! 병! ...제가 중증이거든요

지금까지 많은 나라는 아니어도 몇번의 여행을 해봤지만, 태국처럼 필꽂힌곳은 처음입니다. 그좋은 유럽에서도 집에 오는길은 아쉽지만, 금방 적응했고, 비슷한 다른 나라여행에서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태국은  꼭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어깨가 결릴때까지 마우스잡고 흔들어대는건 내게 도움이 안된다는걸 예전부터 알았는데... 그동안 뭐에 홀린듯 매일같이 들여다 보는건 이제 자제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30분이상은 안볼랍니다...(이것도 중증은아닐까..싶은마음이 불현듯 듭니다 ^^;)

에구~~ 글이 조금 무겁죵??^^
이 좋은 주말에 혼자 컴앞에 앉아서 그런가봅니당...
제 책상위 돼지가 배따달라고하면 그때 또 뜹니다.
그땐 설렘으로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꾸벅!
7 Comments
태국처자 2005.10.02 00:24  
  찌미님~어쩜 저랑 증상이 그리도 똑같으십니까??
유럽여행도 많은 추억이 있지만 ,,돌아와서는 금새 적응을 했는데..
태국여행은 지독한 가슴앓이를 남기네요..
내년여름까지 기다릴수없어 휴가받을수있으면 겨울에라도 또 가고싶은데,,그땐 성수기라니~;;;;ㅜㅜㅜ

이밤도 태사랑에 출첵신고를 하고,,꿈나라로~ㅎㅎ
낙슥사 2005.10.02 00:34  
  태국 살아도 미쳐 좋은 여자도 있음당...불치병임돠.
크루즈 2005.10.02 02:02  
  불치병 되지요 그러나 그리움과 아쉬움이 많이남기에
모든사람이 첫사랑과 같은 느낌이 아닌가싶네용..^!^..

정벌 2005.10.02 02:25  
  정신병의일종입니다 완치가잘안됩니다 하지만폭력적이지는않습니다 주로컴앞에서활동하니까요 주로하늘의뱅기 배낭등을접하면 간혹히스태리증상을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후울~~~쩍  (휴~~우)!!!!!!
entendu 2005.10.02 07:06  
  폭력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누가 방콕은 하루 만원이면 떵떵거리고 살수 있다더라..역시 후진국이라 틀려.. 이런 헛소리 하면 혈압이 일시에 급격히 상승합니다.
geoff 2005.10.02 11:54  
  방콕에서 만원으로 누구 코에 붙이라고.. OTL
옹박2 2005.10.04 21:47  
  태국이 왜 이런가요? 무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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