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집에 들어왔더니 어무이께서 티비를 보고계시더군여.

뭐..할것도 없고..

에에..우리나라 드라마는 난 안땡기던데..라면서 앉았는데

그..최진실의 엄마로 나오시는 중년탈렌트분 연기하시는거보고

그냥 끝날때까지 눈도 못떼고 보기만 했습니다.

우와아..그분..정말 연기 잘하시더군여.

여자탈렌트로서 그렇게 망가진모습 보이기 싫으실텐데 눈썹도 없고..

머리도 엉망이고..

하지만 정말 빛나보였습니다.

자는 씬인데도 화장 고스란히하고 누워있는 젊은 연기자들보다 백배는 더..

원래 멜로나 눈물짜거나 하는 드라마는 좋아하지않는데

오늘은 챙겨보려고 시간 들여다보고있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여..캬아~

그나저나 성룡이랑 같이 영화찍은 김희선의 연기력에 대한 글들이 많더군여. 인터넷에..

얼굴은 정말 이쁜데..왜 연기력은 늘지않을까여..

왠만한 배우들은 다 늘어가던데..미스테리입니다. -_-a

비천무..좌절했었습니다.

우겨서 들어가자고했었는데..미안해서 죽을뻔했었습니다.

제발..희선아..얼굴만큼 연기도 이쁘면 좋겠다...OTL

김희선도 망가지는 역을 함 해야하는걸까..쩝..

아참, 그리고 NCIS,CSI,MEDIUM..시즌 시작했습니다. 기뻐여...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