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미용실 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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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미용실 잘합니까?

슬픈로뎅 7 556
거기는 물가가 싸니까 레게파마같은것도 마니 싸겠죠?

얼마정도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여...
7 Comments
geoff 2005.10.12 12:47  
  잘하는거 둘째치고 비싼 곳은 악 소리 나오게 비쌉니다.
entendu 2005.10.12 12:50  
  저도 2년전쯤 싸겠거니 하고 염색한번 했었는데요.,. - 씨암의 꽤 유명한 미용실..- 가격은 서울보다 아주 조금쌌지만.. 딱 그만큼의 만족감.. 그냥 서울에서 다니던곳 가시는게 나을듯... 가격은 정말 그때 그때 달라요.
시내에서 하는것과 변두리.. 가격차가 엄청남
알봉리나졸리 2005.10.12 13:35  
  아아아악.. 가지 마세요....ㅋㅋㅋ
저 윌텟 안에 있는 컷앤 컷 인가?4층에 갔는데..

머리가 망해서.. 서울와서.. 피같은 돈 주고 다시 함..
저.. 앰플?인가랑 컷이랑 같이해서 1500바트
컷만은.. 300바트인가.. 200바트인가.. 그 정도 했던듯.
음.. 머리 감겨 주는데..
제 두피를 손톱으로 막 긁어서.. (가끔..)
아팠어요..ㅠ = ㅠ
아부지 2005.10.12 16:54  
  일반 태국인이 하는 미용실은 비추천입니다. 레게하시려면 그냥 카오산에서 하시고 태국에서 머리자르거나 하는 미용실에 가시려면 수쿰빗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가격은..한국이랑 그다지 차이없죠..--;
작은로마 2005.10.12 21:27  
  태국에서 머리 맏기고 잤는데 빡빡으로 잘라놔서 소송걸었다는 외신이.;;; 불과 몇일전에;;; 용기가 참;;;
Nueng 2005.10.13 00:15  
  한국인이 태국에서 머리 하면 절대 만족 못 하실 것 같아요. 일본친구들도 한국 와서 머리 자르고 욕하던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최고이고 그 다음이 뭐 한국이든지... 그런 것 같아요.
그런 걸 떠나서, 태국은 태국만의 유행 스타일이 있어서... 그런 머리 되시면 어떡하시려구요^^;; 특히 남자애들은 HOT 문희준 머리 완전 대박으로 유행하던데 ㅋㅋ
도겟 2005.10.13 12:36  
  아무래도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머리스타일이 다르기에 외국에 나가면 솜씨와 무관하게 마음에 들기 힘듭니다.
전 얼마전 타이베이에서 머리를 잘랐다가 기겁했습니다.
10대 아이돌 댄스그룹의 머리를 만들어 놓았거든요. 30대인 제가 소화하기는 쪼금 부담스러워서 호텔에 돌아오자마자 호텔직원에게 가위 빌려서 꽁지와 애교 머리 싹둑 잘랐답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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