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게 되는 눈에 거슬리는 한 단어입니다.
그냥 올려봅니다... 암꺼나......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게시판을 보면 꼭 눈에 띄는 단어가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늘 눈에 거슬리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묶다'라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면 " 어디어디에 묶어보신 분
계시면 가르쳐 주세요" 또는 " 며칠간 묶을려고 하는 데 이곳 어때요? "
등등... '묵다'라고 사용해야 할 것을 '묶다'라고 틀리게 사용하시는 것을
대단히 많이 봅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 한 단어 만이라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요? 사천이백만 국민이 아무런 불편없이 의사소통하는
그날까지 올드...음.... 뭔 소리얌... 잘 나가다..휴......내가 그렇지 뭐...
나나 잘하세요!!!!!!!!!! 흑.....
공부하세요!! <---- 노현정 아나운서 톤으로~~
사전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 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묶다' 와 '묵다'는 받침 'ㄱ' 하나 차이로
뜻은 전혀 딴판인 것을 저도 이 기회에 알았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씁시다.
묶다
묶다〔묵따〕 [타동사]
1. 새끼나 끄나풀로 잡아매다.
2.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몸을 얽어매다.
3. 한군데로 모아 합치다.
4. 법령 따위로 금지하거나 제한하다.
*묶어·묶는[뭉-]
묵다〔-따〕 [자동사]
1. (일정한 곳에서) 나그네로 날짜를 보내다. 유(留)하다.
¶ 여관에서 며칠 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