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결과는 나와 봐야 알 겠지만. .

그리 큰 문제가 잇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시네요..

 

원래 체질이 약한 데다가...

여러 가지 내 외적인 일로 스트레스 받은게

그 동안 쌓인게..

함께 터진 것 같다고 그러시는 군요..

독한 감기가 그 중 한 방 했구요...

 

요즘 ...

건강의 소중함을 세삼 느끼고 있습니다..

맨날 ...비실 비실 하기는 했지만 ..

결정 적으로 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살았던 자만한 마음에 ...

하늘이 벌을 내리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 ...

길거리를 지나다니다가 ...

장애를 가진 구걸 하는 분들이  눈에 더 자주 뛰더군요..

그 사람들 보면서...

왜 내가 ...그 동안 ...

육신 멀쩡하게 살고 잇는 내 자신에 대하여 감사한마음을 가지지 못 했던가..

많이 후회 했었습니다..

아마도 이전에도 보았던 분들이지만 ...

그 동안 별 느김 없이 지나쳤던 것 같아요...참 부끄러운 일이지요...




 왜 내가....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살면서도...

내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 이라는 것을 ...

또 ...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

내  자신이 ...

그 어떤 사람들 보다도 선택 받은 사람 일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 했던가... 하는 깊은 뉘우침을 가지게 됩니다.

 

요즘의...

자그마한 고통들 말이죠....

( 사실 ......고통이라고 말 하기도 쑥쓰러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 동안 자만 하고 살아 왔던 내 자신에 대한 ...

하늘의 꾸짖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오만 방자 했던 마음 가짐에 비하면 ..

하늘이 주신 꾸지람 ...

참 ....가벼운 것이겠지요...

 

감사 합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고맙구요...

앞으로 더 살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사 합니다...

 

앞으로...

아름 다운 마음으로 ...

좀 더 겸허한 마음으로

이 세상 모든 것을 마음으로 읽으며 살려고 노력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구요..

많이 많이 사랑 합니다.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