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매력은 치앙마이
아디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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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03:35
방콕을 몇 번 갔었는데 사실 늘 휴가는 짧게 나오고, 주변국들 중에 가고 싶은 나라는 일본 밖에 없는데 일본은 많이 가봤고, 해서 태국 방콕이 그나마 제일 나은 선택지라 간거였습니다. 근데 방콕에서는 사실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지는 일본의 가보지 않은 시골 혹은 태국의 치앙마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다 결국 치앙마이를 선택했는데...
태국의 매력은 치앙마이였군요... 사람들이 친절하다, 타이 스마일, 가격 대비 음식의 맛이 훌륭하다, 그냥 멍때리고 있어도 참 기분이 좋다... 방콕에서 솔직히 이런 기분 못 느꼈는데, 아, 치앙마이 오니까 느껴지네요. 사람들 자체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야시장에서 물건 사는 재미도 쏠쏠하고, 음식도 저렴하고 맛있고, 날씨도 좋고, 커피숍도 좋고 공간 자체도 무척 아늑하고...
사람들이 하도 태국 극찬하길래 뭔 말인가 싶었는데 이제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