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국은 한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아주 난리 난듯이 시끌시끌 합니다.
그리고 이내 잊어버리거나 다른 관심을 갖게 되지요.

좀 원칙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황우석이 사기를 치든 정치인들이  헛소리를 하던
좀 냉정하게 기다렸다가 판단하고 이야기 하면 좋겠는데
일단 자기 소리만 지르고 남은 나쁜 넘이라 매도하면
과연 무엇이 좋은지 해결될 지 모르겠습니다.

황교수가 자기 입으로 잘못한거 있다 했으니 더 말하지 말고
조용히 책임있는 분들의 조사결과를 보고 기다리지요.

홍콩경찰이 한국사람 구속했는데 우리가 막말로 석방해라 하면
그사람들이 석방할지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언론은 좀 조용하고, 책임있는 사람만이 교섭하는
그런 원칙이 필요하지요.

이 법안에서는 여기까지니까 그렇게 데모해라 하면
내 나라든 남의 나라든 그렇게 하면 되는게 원칙이고,
이거 국민 피땀 흘린돈이니까 반드시 연구하고 거짓말 안해
좋은 치료기술 만들면 되는게 원칙입니다.

무엇이 잘못인지는 잘 모르지만 잘못이 있다면 원칙을 적용해서
잘못을 바로잡아야 나라의 기강이, 사회가 밝아지고 재미 있습니다.

잘못한 넘을 뭐해서 봐주거나 하면 남의 나라에 가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지금만 아니라 시시때때로 그짓합니다.
이것이 좀 힘들더라도 원칙을 지켜야 되는 이유입니다.
또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발뻗고 자는 당당함도 가져야 되지요.

우리  입으로 증명하려하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보되
언제라도 잘못을 시인하는 멋있는 사람만 포용하고 사랑합시다.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사랑하고 이해해야 겠지만 그러면 힘드니
최소한 그런 태도와 사람이 존중받게 되도록 해야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