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 이러면 어떨까요?
조악한 글을 읽으실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안녕하십니까? 신출내기입니다.
잘 모르고 지껄이는 이 글이 주제넘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워집니다.
다만, 의사표현은 법률적 행위로서가 아니라면
보다 자유스러워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몇 자 보태봅니다.
일단은 이 글이 어떤 일방의 공감을 요함이 아님을 분명히 전제합니다.
또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 여기서 뒤늦게 특히 동남아에 관한 여행정보를 참 많이 얻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전엔 사전 정보 없이 어디든 훌쩍 다니길 좋아하기도 했었고...
아무튼 저는 이곳에 감사하고 또 미안하게도
제게 필요한 것만 쏙 빼먹는 얌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여기서 얻는 것에 비하여
제 덕 봤다는 말을 들은 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 ㅋ
이 사이트내의 많은 글들 중 그것이 진실공방이든 단순한 의견대립이든...
전 그것을 제 틀 속에 넣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저것이 옳다고 판단되면 또 그렇게
제 사유의 여행가방 속에 동반시켜 떠나곤 합니다.
태사랑의 방향성 제시를 요구하신 분의 글을 읽고
앞서 말한 얌체로서의 면죄부라도 될 수 있으면 하는 얄팍함으로 적습니다.
회원 된지 며칠 되지 않아 이 사이트의 성격이나 운영방침
또는 출발 동기, 원래의 취지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하지만,
어쨌든 태사랑이 초창기보다 많이 비대해졌으리라는 것은
몇 분 회원님들만의 글을 읽어 봐도 감히 미루어 짐작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애초의 취지나 운영방식, 사이트 자체의 정체성이
혼란 또는 변질 될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해서 태국현지의 다양한 실생활의 식자 분들 또는 태국전문가분들
(여기서는 흔히 '고수'라 이름 하더군요)의 안부개진을 위한 사랑방인가.
태국여행전의 관심 또는 의문점, 여행의 후기 등을 위한 동호회인가하는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수의 사랑방이든, 여행자의 동호회든, 여행의 길잡이든,
초보들의 안내서든, 아니면 피해사례에 대한 하소연이든
어줍잖은 뒷골목 밤문화의 배설욕구에 대한 혐의를 지울수 없는 토론이든....
이 모든 것들의 아우름은 여러 이유에서 필요한 것이라 봅니다.
단지 그것이 -이곳을 즐겨 찾는 여러분들의 지적처럼-
상호비방, 인신공격, 악플에 대한 리악플, 위악적인 보복성 글,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면...
그런 의미에서 이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
전자 또는 후자의 선택사항으로 방향성 제시를 요구하게 되고
그에 따라 운영자 분께서 획일적 선택을 하시게 된다면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 런지...?
바로 이 부분이 운영자분들의 또 하나의 고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많은 글을 읽어 보진 않아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제겐 당연히 없고...
단지 제가 읽은 글들 중 많은 부분 주요 논쟁의 아이콘은
가이드와 패키지에 관련된 사항인 것 같고
또 대체로 여러 논쟁의 출발이 여기서부터 인 것 같은데... 아닌가요?
만약 그것이 맞고, 그 소모적 논쟁이 짧은 시간 내에 없어지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그리고 아무리 좋은 취지의 장으로 출발 했다하더라도 시간의 지남과
그 마당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에 따른 논란이 필연적인 거라면
이 사이트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고민하고 투자하는 것(물론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에 앞서
차라리 그에 관한 논쟁의 장을 [그냥암꺼나]처럼 따로 만들어서 운영 관리함은 어떠신지?
타이틀 자체를 [논쟁의 장]이라 걸고,
처음부터 논쟁을 위하여 발제를 하거나,
이슈화하기 위해 들어와도 좋고
불만스런 단상이라도 좋으니 논쟁의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언제든 그 장에 들어와서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또한 논쟁은 그 자체로서 치열하면 할수록 삶에 자양분도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운영자님의 수고스러움이 배가하겠지만)
만약에 논쟁의 글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지금 처럼 게시물이동을 하시면 될 것이고......
그리고 그러한 논쟁 자체를 탐탁찮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태사랑을 떠날 것이 아니라,
태사랑 내에 있는 논쟁의 장으로만 들어가지 않으시면 될 듯 합니다.
아! 물론 그 논쟁의 종류나 원인들이 여러 변수로 작용을 하겠지만,
그럴 경우 리플에 따른 반박을 자연스럽게
논쟁의 장이란 카테고리로 옮겨 가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봐도 될 테고...
아무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말도 틀리진 않지만
중생 없고 중 없이 부처만 있는 절이 무슨 의미일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은 어느 한 곳에 머물지만은 않습니다.
저 역시 춥지 않은 가을날 휑한 그림 같은 바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다고 한곳만 지향하지도, 싫다고 등 돌려 버티고 선채 세상을 외면하지도 않는....
그런 바람이고 싶습니다.
이곳을 좋아 하고 바람을 좋아 하는
바람이고 싶은 놈의 주제넘은 바람이었습니다.
P.S 그냥... 어줍잖은 여행후기 한 편 적으로 왔다가
원래 취지는 잊은채 엉뚱한 소리만 하다 가는군요.
안녕하십니까? 신출내기입니다.
잘 모르고 지껄이는 이 글이 주제넘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워집니다.
다만, 의사표현은 법률적 행위로서가 아니라면
보다 자유스러워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몇 자 보태봅니다.
일단은 이 글이 어떤 일방의 공감을 요함이 아님을 분명히 전제합니다.
또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 여기서 뒤늦게 특히 동남아에 관한 여행정보를 참 많이 얻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전엔 사전 정보 없이 어디든 훌쩍 다니길 좋아하기도 했었고...
아무튼 저는 이곳에 감사하고 또 미안하게도
제게 필요한 것만 쏙 빼먹는 얌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제가 여기서 얻는 것에 비하여
제 덕 봤다는 말을 들은 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 ㅋ
이 사이트내의 많은 글들 중 그것이 진실공방이든 단순한 의견대립이든...
전 그것을 제 틀 속에 넣고,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저것이 옳다고 판단되면 또 그렇게
제 사유의 여행가방 속에 동반시켜 떠나곤 합니다.
태사랑의 방향성 제시를 요구하신 분의 글을 읽고
앞서 말한 얌체로서의 면죄부라도 될 수 있으면 하는 얄팍함으로 적습니다.
회원 된지 며칠 되지 않아 이 사이트의 성격이나 운영방침
또는 출발 동기, 원래의 취지에 대한 이해는 많이 부족하지만,
어쨌든 태사랑이 초창기보다 많이 비대해졌으리라는 것은
몇 분 회원님들만의 글을 읽어 봐도 감히 미루어 짐작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애초의 취지나 운영방식, 사이트 자체의 정체성이
혼란 또는 변질 될 수 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해서 태국현지의 다양한 실생활의 식자 분들 또는 태국전문가분들
(여기서는 흔히 '고수'라 이름 하더군요)의 안부개진을 위한 사랑방인가.
태국여행전의 관심 또는 의문점, 여행의 후기 등을 위한 동호회인가하는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수의 사랑방이든, 여행자의 동호회든, 여행의 길잡이든,
초보들의 안내서든, 아니면 피해사례에 대한 하소연이든
어줍잖은 뒷골목 밤문화의 배설욕구에 대한 혐의를 지울수 없는 토론이든....
이 모든 것들의 아우름은 여러 이유에서 필요한 것이라 봅니다.
단지 그것이 -이곳을 즐겨 찾는 여러분들의 지적처럼-
상호비방, 인신공격, 악플에 대한 리악플, 위악적인 보복성 글,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면...
그런 의미에서 이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
전자 또는 후자의 선택사항으로 방향성 제시를 요구하게 되고
그에 따라 운영자 분께서 획일적 선택을 하시게 된다면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 런지...?
바로 이 부분이 운영자분들의 또 하나의 고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많은 글을 읽어 보진 않아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럴 능력도 제겐 당연히 없고...
단지 제가 읽은 글들 중 많은 부분 주요 논쟁의 아이콘은
가이드와 패키지에 관련된 사항인 것 같고
또 대체로 여러 논쟁의 출발이 여기서부터 인 것 같은데... 아닌가요?
만약 그것이 맞고, 그 소모적 논쟁이 짧은 시간 내에 없어지기 어려운 현실이라면
그리고 아무리 좋은 취지의 장으로 출발 했다하더라도 시간의 지남과
그 마당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에 따른 논란이 필연적인 거라면
이 사이트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고민하고 투자하는 것(물론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에 앞서
차라리 그에 관한 논쟁의 장을 [그냥암꺼나]처럼 따로 만들어서 운영 관리함은 어떠신지?
타이틀 자체를 [논쟁의 장]이라 걸고,
처음부터 논쟁을 위하여 발제를 하거나,
이슈화하기 위해 들어와도 좋고
불만스런 단상이라도 좋으니 논쟁의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언제든 그 장에 들어와서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또한 논쟁은 그 자체로서 치열하면 할수록 삶에 자양분도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운영자님의 수고스러움이 배가하겠지만)
만약에 논쟁의 글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지금 처럼 게시물이동을 하시면 될 것이고......
그리고 그러한 논쟁 자체를 탐탁찮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태사랑을 떠날 것이 아니라,
태사랑 내에 있는 논쟁의 장으로만 들어가지 않으시면 될 듯 합니다.
아! 물론 그 논쟁의 종류나 원인들이 여러 변수로 작용을 하겠지만,
그럴 경우 리플에 따른 반박을 자연스럽게
논쟁의 장이란 카테고리로 옮겨 가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해봐도 될 테고...
아무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말도 틀리진 않지만
중생 없고 중 없이 부처만 있는 절이 무슨 의미일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은 어느 한 곳에 머물지만은 않습니다.
저 역시 춥지 않은 가을날 휑한 그림 같은 바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다고 한곳만 지향하지도, 싫다고 등 돌려 버티고 선채 세상을 외면하지도 않는....
그런 바람이고 싶습니다.
이곳을 좋아 하고 바람을 좋아 하는
바람이고 싶은 놈의 주제넘은 바람이었습니다.
P.S 그냥... 어줍잖은 여행후기 한 편 적으로 왔다가
원래 취지는 잊은채 엉뚱한 소리만 하다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