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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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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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보시면 패키지+배낭여행방법있습니다.

패키지와 배낭여행...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최저가격의 태국왕복비행기티켓값으로 4박6일 여행이 가능

합니다.(호텔에서 4박하고 식사까지...엄청쌉니다..왜쌀까요?..한국에서

 4박6일투어를 모X투어나 하X투어로가면 비행기티켔값빼면 한국에서 모집

한 여행사가 한 5만원 남는다고합니다...그리고 태국의 현지한국여행사에게 넘

기더군요...분명 모X투어로 갔는데 가이드분 명함은 현지여행사이더군요...옵

션이랑 쇼핑에서 호텔비랑 식사및 모든 경비를 뽑아야 적자가안나죠...199,000

원짜리 패키지도 있으니 당연하겠죠)

패키지를 태국 패키지를 4번이나 다녀온 제 경험으로는 첨 태국가시는분이나

일주일정도의 일정으로 다녀오실분들은 패키지 강추입니다...

배낭여행가서 4박6일안에 여행사와 똑같은 코스를  움직인다는건 불가능에 가

깝습니다...(단시간에 많은걸볼수있는게 패키지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물론 한두명이서 더운데서 택시잡을려고 더운데 기다리는 불편은 물론 이래저

래 이동할때 경비도 더많이듭니다.(태국 현지 여행사에서 패키지 신청하면 되

지만 태국 현지인이 영어로 설명해줍니다..ㅠㅠ..100% 알아듣기는힘듭다)...

물론 패키지는 넘 많은곳을 단시간에 움직이다보니 정신없습니다...거의 이동

하면 사진찍기바쁩니다.(방콕..파타야코스나 방콕 캄보디아코스의경우...하지

만 푸켓 패키지는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있는편입니다)

패키지여행해보면 별별사람 많습니다...방콕,캄보디아 가이드분따라 쇼핑할때

우리팀에서 거의 2,000만원 가까이 구입했습니다..한분이 라텍스 풀세트르 3

세트나 구입..상황버섯 전원구입..정말 시원하게 쓰시더군요...마지막날 메리

엇부페 50불도 전원참석(가이드분께서 와인을 테이블당 한병씩 쏘시더군요)하

고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저도 상황버섯이랑 쇼핑좀 했습니다...푸켓에서

120불짜리 마사지 전원신청하니 100불로 할인도 해주시더군요.(정말 시설부

터 끝장이더군요..배낭여행때는 항상 280밧짜리합니다...ㅎㅎㅎ...낸시보단 짜

이띠가 싸고 좋더군요)

근데 한번은 정말 짠돌이 패키지팀들과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보석이랑 라텍스 아무도 안사고 옵션 웬만하면 안할려구하고...산호섬가서 의

자에 누워만 있다가 오시더군요...분위기 썰렁하더군요...가이드분도 무안해하

시고....가이드분도 태국 패키지몇번해본사람있으면  부담스럽죠..사람들은 

가이드보다 제게 물어봅니다...이거 좋은거냐?..할만하냐?...전 웬만하면 해보

라고 대답합니다...반값이면 할수있다는말 할필요가 없습니다...왜?...돈들여

시간내서 외국와서 바가지쓰고 그때안하면 언제하겠습니까?...제가 그분 데려

다니면서 해드릴수없기에 무조건 해보라고합니다...쇼핑은 비추입니다.

물론 단체맛사지같은건 안하는게좋습니다...밤에 호텔나와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지만 스노클링이나 해양스포츠 안하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바가지써도 한국보다 싸면 하는게좋습니다...괜히 가이드가 하는 밤문화체험

도 한번 가보는게 좋습니다...파타야 워킹스트릿가서 물건만 몇개사도 본전뽑

습니다.(나이키나 푸마,아디다스 멀티샵 우리나가보다 30%는 쌉니다)...전 물

론 개인적으로 썽태우타고 움직이지만 다른사람들 데려다닐려면 몸만 피곤하

기에 일행이랑 둘이서 알아서놉니다.)

마지막날 메리엇부페 안간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50불이면 정말 비쌉니

다...개인적으로가면 반값입니다...하지만 배타고 짜오프라야강 유람도하고 교

통편포함이니 그리 비싼것도아닌것같습니다...메리엇부페안가면 바로 공항으

로 이동해서 다른사람들 밥먹고 배타고 술마시고 공연볼때 새벽 2시까지 밴치

에서 기다려야하죠....완전 바보됩니다....돈무앙공항 면세점 엄청비쌉니다..살

거 하나도없습니다...거의 롯데백화점가격입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첨가는분이라면 일단 패키지로갑니다...(출발하기전에 여행

사에 10만원주고 귀국일정을 늦춰달라고하면 됩니다...그룹티켓은 최대 15일

까지 오픈가능합니다....물론 현지 도착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봐도 10만원주면

가능하다고 알려줍니다...전화로 대한항공에 문의하면됩니다...그리고 마지막

날 오후 투어에서 빠져나와서 배낭여행을 하면됩니다)...북부트래킹도가능하

고 캄보디아도 가능하고...

****12/15 - 1/12..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가실분없나요?****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5-12-06 13:05)
7 Comments
넌랍환디 2005.12.05 08:17  
  예... 역시 아시는 분은 합리적입니다. 차라리 이런 분들 모시고 투어나가면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무슨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눈이 휘 둥그래져서 얼굴 구기고 손에 계산기 문신파고 다니시는 것 처럼 껀껀히 계산만 하고(외국 나온 마당에 계산해 보면 무슨 소용있는지...비싸다 싸다...의미 없습니다. )
권하는 족족 사기꾼 취급하고...
님 말씀 하신대로 그렇게 합의점을 찾아가면 좋습니다.
어차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페키지 페턴이 그런 것을 가이드가 바꾸겠습니까... 손님이 바꾸겠습니까...
절대 동감합니다.
넌랍환디 2005.12.05 08:29  
  동남아 페키지가 왜 악명(?)이 높은지 가만 생각해 보십시요. 여행할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분들이 정말 시간 없고 싼 맛에 들어오니, 돈 몇푼에 절절 매면서 여행 다시니는 분들 많습니다. 돈은 없고 많은 걸 누리고 싶고
너그럽게 넘어가는 건 없습니다. 껀껀히 걸고 넘어가서 알량히 돈 몇푼 깍는 재미에... 지금 제가 가이드 아닌게 정말 행복합니다. 어떻게 그 비위 다 맞추어가면서 투어를 운영했는지.. 저야 지금 한국 나와서 나름대로 기쁘게 살고 있지만, 남아있는 동료들... 동포들 생각하면 맘이 여간 씁쓸한게 아닙니다.

 저가 지역(동남아) 일수록 환경은 더 열악하단 말입니다. 그래서, 태국에서 가이드 하다가 여타지역 건너가면 고생한 것 챙겨줍니다. 그 만큼 간 쓸개 다 빼고 투어했다는 것 때문에 말입니다.
상품가 199,000원 짜리 태국 여행과 상품가 2-300만원
짜리 유럽여행은 그 배경 자체가 확연히 틀립니다.
동심초심 2005.12.05 09:10  
  웬지 아래글과 아랫글의 댓글 그리고 이글 순식간에 올라오는 제법 긴 댓글들 느낌이 좀 그렇습니다...
일반 여행객들이 표현하지 않는 강한 부정...
웬지 제가 말려들어간다는 느낌....
또한 앞뒤 문맥이 맞지 않는 어거지성 설득.(누구를 설득하겠다는 말인지^^*)
여튼 어떤 상품이든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함다..
이곳에 여행사 또는 가이드들이 상주하는 모양입니다..
넌랍환디 2005.12.05 23:20  
  웃기는 00... 뭔 말이 그리도 많은지... 추측에 소설에...
역시나 역겨운 '진상'들...
진상들 태국땅에 발 들여 놓으니, 때 묻을 밖에...
것으론 멀쩡한 척... 그런데 접해 보면 '진상'
안 봐도 보인다...
summer 2005.12.06 03:36  
  그만 합시다.
이젠 지겹소!!!
이곳은 '여행일기' 란입니다.
DelicTA 2005.12.07 03:46  
  가이드 새끼덜은 잠도 안자나 퉤.
은비 2005.12.08 00:13  
  10만원이 아니라 15만원 이에요....
그룹 리턴변경 수수료가 올라버린데다...
성수기 좌석난이 심해서 그다지 좋은방법이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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